가평군 가평읍행정복지센터,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봉사자 30여 명이 최근 휴일을 반납한 채 관내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오래된 구옥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으로, 이 어르신의 집은 지붕에서 비가 새고 집 주변의 나무와 풀이 관리되지 않아 위생 및 안전문제 발생에 우려가 있었다. 백병선 이사장은 “우리 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나눔으로 소외된 저소득층의 생활환경이 쾌적해지는데 너무나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쳐준 시설관리공단자원봉사센터 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하나가 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은 2018년 5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가 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빨래봉사 6회, 주거환경개선사업 4회, 난방유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이하 부모연대 경기지부)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이하 부모연대 양평지회), 양평 한화리조트(총지배인 우하승)는 최근 한화리조트 로비라운지에 경기도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전시와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 창작스튜디오 ‘틈’을 오픈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오픈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우하승 한화리조트 양평총지배인, 탁미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장, 장차현실 양평지부장, 장애인 부모연대 회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작스튜디오 ‘틈’은 언어적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 창작자들이 예술로 세상과 만나 소통하는 공간으로, 양평 한화리조트가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양평군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번 오픈 전시에는 5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정은혜·김예슬·강석준·이찬우·이명선)이 작품을 전시하며, 이후 2개월마다 5명씩 경기도 내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한화리조트 이용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애·비장애 통합 예술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장차현실 양평지부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은 소통의 새 언어가 되며 장애와 비장애를 가리
가평군 2020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에 지원한 학생들이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하여 군정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정.실무 현장체험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군정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에서 2020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사전교육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사전교육에 참석한 70명의 대학생들은 오는 8월4일 까지 군청을 비롯한 직속기관,사업소,읍.면사무소,청소년 상담소,청소년 문화의집 등 각종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한 사회경험을 하게된다. 가평군은 지난 6월22일부터 3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하여 접수를 받았고 7월3일 70명의 대학생을 선발하였다. 군정체험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은 주 5일 8시간 원칙으로 1일 생활 임금 7만3,920원이 주어지며 만근시에는 147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군정 체험활동과 봉사를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자신들의 미래와 꿈을 향상 소중한 사회경험을 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가평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내 관광업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과 손을 잡았다. 양 단체들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군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가공노)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더츠곳에델바이스, 쁘띠프랑스, 짚라인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대교마이다스 호텔&리조트 등 가평 관내 5개 관광시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군구연맹은 조합원에게 해당시설 홍보와 이용료 할인을 받기로 하는 등 소비촉진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현재 시군구연맹에는 전국 63개 공노조 조합원이 8만여 명에 달하고 있어 이날 협약이 홍보효과와 관광수익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관리시설인 자라섬캠핑장, 연인산다목적캠핑장, 칼봉산자연휴양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등에서도 이용 할인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 한 김성기 군수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회복시기를 가늠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펴, 시군구연맹은 이날 협약의 화답으로 관
농협 가평군지부와 가평군농협이 14일 가평군 가평읍 태봉두밀로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평군농가주부모임에서 홀몸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가평군농협에 전달해 이뤄졌다. 봉사에는 농협 가평군지부, 가평군농협, 지역수리업체가 참여했다. 홀몸어르신은 “벽지와 장판이 너무 오래되어 곰팡이가 피고 장판도 낡아 불편했는데 이렇게 농협에서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승수 가평군농협 조합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홀몸어르신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찾아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용 농협가평군지부장도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계신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수 있도록 좀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면서 “앞으로도 관내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가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양평군 홈페이지와 각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개발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발굴을 통해 보다 효용성 있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설문은 개방을 희망하는 데이터 항목, 이용목적, 건의사항 등 객관식 및 주관식 총 9개 문항으로 이뤄지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반영될 예정이다. 현재 양평군은 CCTV 설치현황 등 56개 개방표준데이터 및 43개 파일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https://www.data.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성희 군 행정담당관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하여 군민이 쉽게 활용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취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러한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는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은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조경관리사, 온라인 마케팅 등 재취업 교육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수한 취업연계 실적을 이끌어냈다. 먼저 호텔객실관리사 교육 이수자 22명 중 15명이 관련분야에 취업해 68%위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이수자 22명 중 13명이 사무직 관련분야에, 조경관리사 재취업 교육 이수자 26명 중 9명이 조경·산림분야에 취업해 각각 59%와 35%의 취업을 보였다. 군은 올해에도 실질적으로 관내 취업취약계층을 비롯해 전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다문화·장애인을 대상으로 ‘마트캐셔 전문가 양성교육’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상담, 알선매칭,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교육 운영으로 관내 모든 구직자들이 적성에 맞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양평군은 10일 덕흥건설㈜,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와 용문면 다문리 용문역 일원에 개발하는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건설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정성삼 덕흥건설㈜ 상무, 차인규 건설기계 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갈등없는 사업장 조성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관내 건설기계 사용 및 건설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에 적극 노력하며, 불법계약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감시와 감독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성실시공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덕흥건설㈜은 본공사를 시공하는 과정에서 양평군 소재 건설기계를 우선 사용하고, 관내에서 생산하는 공사자재 우선 구매·사용 및 지역건설 근로자 채용에 노력한다. 이밖에도 ㈔건설기게 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현장책임자의 지휘·감독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고 갈등없는 사업장 조성 및 성실 시공에 적극 협조한다.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인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9만3717㎡ 규모에 총사업비 460여
가평군노인복지관이 최근 코로나19로 무더위쉼터나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건강이 우려되는 관내 독거노인 108명에게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필요용품 욕구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용품은 선풍기, 여름이불, 대나무 돗자리, 쿨매트, 보양식 등 다양한 물품으로, 복지관 소속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인력 생활지원사들이 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과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민 가평경찰서장이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Stay Strong’ 문구를 담은 로고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민 서장은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서민 서장은 “우리 모두 마스크 착용및 손소독 일상화 등 생활방역 수칙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코로나19 극복하자”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서민 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을 지목해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