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공식블로그가 시기별 맞춤형 홍보로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형식적이고 진부하게 운영돼오던 관청 주도 블로그를 올해부터 시행한 바이럴마케팅 운영관리 용역 결과, 월별 누적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평을 알리는 홍보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4월까지 가평 공식블로그를 찾은 방문자는 전월대비 1월에는 1만1천216명(▲9천98), 2월에는 2만1천404명(▲1만188), 3월에는 2만8천963명(▲7천559), 4월에는 5만2천869명(▲2만8천963)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자 수도 급격히 늘어났다. 최근 3년간 1-4월 방문자가 2016년 3천327명에서 지난해 1만3천855명, 올해에는 무려 726%가 늘어난 11만4천452명을 기록하면 10만명을 돌파했다. 방문자 중 남성이 37.6%, 여성이 62.4%를 보이며 20-40세대가 가평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가평군의 자연, 맛집, 사진, 축제 등 다양한 소식과 생생한 콘텐츠는 올해 4개월간 138개에 이른다. 월평균 35건의 새로운 정보가 제공된
김성기 자유한국당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가평읍 석봉로 126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5년 간 군민 여러분들로부터 확실하게 검증을 받은 군수 김성기가 한창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며 “열매의 결실과 가평군의 미래를 개척할수 있는 기회를 군민들께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의 책임은 동정으로 일궈낼 수 없으며 가평군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4년의 시작을 위해선 군민들의 한표 한표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또 “오는 6월 13일 군민의 선택을 받아 민선7기 가평군정을 이끌어 갈 일꾼이 된다면 군민여러분들께서 보내준 의견과 제안을 모아 ‘사람중심 행복도시 가평군’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마지막 불꽃을 태워 훌륭한 열매를 맺고 군민을 위한 세일즈를 통해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가평·포천 당협위원장인 김영우 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
양평군은 건강증진 및 국민영양관리사업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1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과 국민영양관리사업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는 개인상을 함께 수상했다. 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전략적 접근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포괄적 연계시스템 운동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사업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돼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 제외)있는 대상자 63명에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 확산 등 모바일 헬스케어 농어촌 모형이 전국 에 확산되도록 추진해 큰 성과를 이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초등돌봄교실 아동비만예방관리 시범사업을 학교기반 비만예방 농촌형 시범사업 전국 확산과 지역사회자원연계,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 보건소 영양관리사업 활성화 및 영양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지난 18일 가평군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1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의 ‘2018년 상반기 정기교육’이 개최됐다. 이날 정연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교육에서 숙박업 지부는 회원들에게 숙박업소의 소독, 객실 내 1회용품 사용 억제, 이성과 혼숙 및 청소년 의심 시 신분증 확인 등을 주지시켰다. 또 청결에 있어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가평군청 허가민원과 위생계 김성훈 팀장이 숙박업소의 위생점검과 단속사례를 소개했으며, 김담술 강사가 재난·소방안전교육을, 박종태 노무사가 인력고용 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정연수 총무이사로부터 숙박협회의 관공서 업무, 영업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관광지, 축제·놀이시설과의 연대를 통한 상품개발 등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허금범 지부장은 “숙박업이 어렵지만 운영하는 숙박시설의 수준에 맞는 금액설정과 고객을 발굴하여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사이트에도 적극 홍보해야 하며 시설의 위생점검 강화와 가평이 관광지인 만큼 관광가이드 역량도 키워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
가평군 관내 5일장인 ‘청평여울시장’이 잣고을시장에 이어 정부 및 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가평군은 최근 청평여울시장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반시설 구축과 시설현대화 사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5년 4월 가평읍 가평잣고을 전통시장 등록에 이어 두 번째로, 상인 스스로 상권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정부지원정책 참여도 가능하게 됐다. 청평여울시장은 그동안 가평잣고을시장이 골목형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활성화되고 있는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인회 명칭과 임원선출 등을 통해 전통시장 상점가 등록을 위한 단합을 꾀해 왔다. 군은 앞으로 청평여울시장 상인대학 및 골목형시장 사업 등을 성장 단계별로 추진하고 각 교육과정을 수료한 상인들에게는 선진시장 견학과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저금리 융자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평여울시장 상인회는 청평의 상권활성화를 위한 단합의 장을 만들고 시장 경쟁력을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청평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가 17일 청평중학교 3학년 학생,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탈북청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북한 실상에 대해 이해하고, 이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통일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이수석 박사와 탈북대학생 2명은 북한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통일 4행시 시상을 진행해 학생들로 하여금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켰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지난 16일 상반기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22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에게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청년층부터 노년층을 대상으로 ㈜본프레쉬, ㈜이엘산업 등 관내 19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8명을 모집했다. 그 결과 구직자 12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됐으며 채용진행중인 인원이 70명으로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많은 구직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단기간 근로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관내 구직자 참여가 상승했다. 또한 서민금융상담과 긴급생계비, 긴급의료비지원 등의 복지상담, 고혈압·당뇨 건강상담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하재선(무소속) 가평군 도의원 예비후보는 16일 개소식을 대신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하 후보는 가평읍 경반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하 후보는 “개소식을 하고 지지자들에게 출마의 변을 밝히며 정책을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일손이 모자라 고통받고 있는 농촌현장을 찾아 함께 땀흘리며 일손돕기에 나서는 것이 더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해 지지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22년간 가평군청 공직경험과 각종단체 활동을 통해 경험과 행정을 접목시켜 수년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함께 근무했던 동료 및 후배들이 경기도청에 재직하고 있어 이들과 연대가 가능하다”며 “예산확보와 경기도 예산집행에 대한 감시도 철저히 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영복기자 kyb@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양평대명리조트에서 ‘제10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리마인드웨딩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열었다. 부부의 날(매년 5월21일)은 ‘둘(2)이 하나(1)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의미로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해 여성가족부의 주관으로 제정된 대한민국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 관내 모범부부 12쌍과 군 관계자,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결혼식은 리마인드웨딩의 형식으로 새롭게 생사고락을 약속하는 혼인서약과 양평군수상 표창 수여로 진행됐다. 여기에 후반부에는 모범부부 자녀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영상편지와 축가가 더해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평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부부중심의 건강한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의 주인공인 모범부부와 함께 참여한 모든 가족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그리고 가족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부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올해 서울시민의 귀농·귀촌을 돕는다. 가평군은 서울시와 함께 연말까지 귀농·귀촌 희망 시민 프로그램 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 기본 교육을 수료한 서울시민 40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2월까지 매달 10명씩 현장 실습과 체험 등을 통해 가평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에게 비법을 배우고 컨설팅을 받는다. 가평읍 대곡리에서 참취와 고추 등 3천300㎡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밭작물 재배 기술을 배우고 조종면 커피 농장에서 커피나무 재배, 로스팅, 핸드 드립 등을 체험한다. 또 귀촌해 상면에서 펜션을 운영 중인 서울시청 공무원 출신 2명이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등을 얘기해 준다. 한편 가평군은 2016년부터 인구 늘리기 사업의 하나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