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의 2013년 새농업인 대회가 28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이병재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오구환·송기욱 도의원, 윤장원 보훈단체협의회장,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악지점의 한울타리 풍물반 및 주민자치 민요반 공연, 2013 가평군농협 동영상 상영,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및 농협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가평군농협 엄광태 조합장은 이날 북면 백둔리 안금전(103·여)씨에게 장수상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가평군청 농정과 농산유통 조중순 팀장에게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양평1%사랑나눔후원회와 양평군이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매월 5만원씩 1년 동안 생활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양평1%사랑나눔후원회는 2010년부터 총 32가구에 매월 5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20가구를 추가로 선정, 지원하게 됐다. 지원금을 받게 된 개군면의 한 어르신(85·여)은 “자녀도 없이 컨테이너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며 “매월 주시는 돈으로 겨울철 연탄을 구입해 난방비에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명희 1%사랑나눔 후원회장은 “1%의 나눔을 통해 100명의 사람이 모이면 온전한 100%가 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만큼, 1%의 사랑나눔이 필요한 여러 가정에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강상면 ‘대석2리 산적마을 다랭이논’이 안전행정부 주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우수 향토자원 BEST 30에 선정됐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된 145개 마을단위의 향토자원을 대상으로 향토성, 참신성, 가치성, 활용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30개를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양주시 ‘장흥역 삼색프로젝트’와 양평군의 ‘산적마을 다랭이논’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적마을 다랭이논’은 삼국시대 때 신라가 한강 유역을 점령한 후 미처 고구려로 돌아가지 못한 고구려 유민들이 지금의 강상면인 빈양의 한 마을로 숨어들면서 조성됐다는 스토리텔링으로, 전통 영농체험과 산중옛길 탐방대회 등 볼거리 사업을 복원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우수한 향토자원을 지속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여성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양평군민회관에서 꿈과 사랑을 담은 무료 정기 공연을 갖는다.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양평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남촌, 귀뚜라미, 나는믿네, 별이되어 남은 사랑, 귀천, 사랑, 다시 일어나요 등을 부르며, 테너 김주한이 참석해 오페라 라보엠 중 ‘그대의 찬손과 뱃노래’를 선사한다. 양평군 여성합창단은 용문산 산나물축제, 와글와글 음악회, 양평전통시장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이날 공연의 지휘는 KBS열린음악회 다수 출연한 이병철 씨가 맡는다.(문의: 031-774-3802)
가평군은 23일 농업인들의 농업기술정보 교환 및 화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 ‘제23회 농업인단체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성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이병재 군의회의장, 오구환·송기욱 도의원, 허금범 새마을지회장, 엄광태 가평군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가평농업 발전을 기원하며 단합을 다졌다. 개회식에서 최 군수권한대행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들을 위로·격려하며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여건에 맞는 지역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화합과 소통으로 희망과 행복이 있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칭찬 릴레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칭찬합시다’ 릴레이는 칭찬을 매개로 훈훈하고 살맛나는 직장,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누구나 잘한 일을 칭찬하고 칭찬받는 선순환 과정을 촉진,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일 최민성 부군수 지시사항으로 추진됐다. 최 부군수는 “군민 모두가 서로를 칭찬하며 살아 간다면 세상에서 우리 고장이 가장 행복한 곳이 될 것이라 생각해 ‘칭찬합시다’ 릴레이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칭찬릴레이를 위해 최 부군수는 총무과 김순만씨, 교육협력과 정진숙씨, 상면사무소 홍채영씨 등 친절하고 성실한 직원 26명을 첫번째 칭찬씨앗으로 삼아 지난 11일부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칭찬합시다 릴레이는 군청 홈페이지 ‘참여군정→칭찬합시다’ 코너에서 칭찬받은 사람이 다음 사람을 추천해 작은 칭찬 및 가벼운 한마디 말을 글로 올리면 된다. 22일 현재 80여명의 직원 및 군민들이 칭찬합시
양평군이 오는 29일 양서면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에서 상상나라연합국자격으로 ‘양평쉬쉬놀놀공화국’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쉬쉬놀놀공화국’이란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관광지, 남한강자전거길, 물소리길, 쉬자파크 등 군이 자랑하는 관광명소에서 쉬고 놀며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임을 표현한 명칭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 강우현 남이섬 대표를 포함한 12개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쉬쉬놀놀공화국 국기게양에 이어 공화국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상나라연합은 양평군을 비롯해 여주, 가평, 서울 강남·광진, 인천 서구, 강원 양구, 충북 충주, 경북 청송, 충남 서산, 전남 진도, 춘천 남이섬 등 12개 상상나라로 구성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서 새로운 관광문화와 투어라인을 개척해 나가는 취지로 연합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이 양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다시 탄생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상나라연합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객 유치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력
길 잃은 치매할머니를 수소문 끝에 가족 품으로 인계한 경찰관의 선행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1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설악면 한 카센터 앞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길을 잃고 헤매던 치매할머니를 마을이장 및 민간기동대와 합동으로 수소문 끝에 가족에게 인계했다. 치매증세가 있던 유모(75) 할머니는 설악면 엄소리에 거주하는 딸 이모(38)씨의 집에 온 지 얼마되지 않아 집을 나와 길을 잃게 됐다. 설악파출소 2팀 유병한 경위와 이대희 순경은 비를 맞아 추위에 떨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 안정시키는 한편 할머니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지역협력단체원 등에게 발송한 후 여성기동대원의 도움을 받아 2시간 만에 아무런 사고 없이 가족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었다. 전화를 받고 달려온 딸 이씨는 “어머니가 치매도 있고 비도 내려 사고 걱정이 커서 몹시 불안했는데 경찰관이 어머니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빨리 찾아준 데 대해 정말 감사하다”며 경찰관의 두 손을 꼭 붙잡고 눈물을 흘렸다. 유병한 경위는 “자신의 부모로 여기고 연고자를 찾는 데 열중했을 뿐이며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업무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