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복지서비스인 ‘무한돌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복지서비스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지난 3월까지 소비자 조사 및 분석 등을 통해 전국 표본자 1만2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대표성·만족도·충성도·종합 호감도 등을 조사해 국가브랜드 대상을 선정한 결과, 복지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현행법상 자격요건이 안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6만4천여 가구에 대해 73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의료비 부문에서는 무제한 형태로 지원했으며 예산 지원 외에 각 민간단체와 MOU를 체결, 병원진료비 감면, 학습비 지원, 무료법률상담, 서민금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자원 83억원을 연계했다. 또 44억원의 무한돌봄성금으로 월세보증금, 노인우울증환자 치료비, 간병비 등을 별도로 지원했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도 및 각 시·군에 무한돌봄센터를 설치·운영중이며, 중앙정부 및 국내외 복지전문가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화성시 신외동일대 송산그린시티 동쪽 435만㎡부지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조성될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USKR)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3일 USKR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이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USKR은 2조2천900억원에 이르는 조성사업비 중 4천400억원이 공공 기반시설 비용이며, 이중 공공도로와 상하수도 건설 등은 정부와 도·화성시가 분담하고, 나머지 기반시설은 사업시행자인 USKR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USKR PFV)가 건설한다, 또 도가 USKR PFV에 120억원을 추가 증자하기로 함에 따라 총 자본금은 현재 266억원에서 386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도는 올해 안으로 미국 유니버설사(UPR)와 최종 계약을 완료한 뒤,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16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도는 수자원공사에 토지계약 이행보증금 50억원을 납부했으며, 현재 부지 기반시설 설계를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USKR 사업을 통해 직접고용 1만1천여명을 포함해 15만개의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가 연천군 백학면 일원에 조성한 연천백학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및 주차장 용지의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3필지 1천910㎡와 주차장용지 1필지 2천640.5㎡이다. 지원시설용지에는 1·2종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주차장용지에는 연면적의 30%까지 1·2종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가능하다. 연천백학산업단지는 총규모 44만㎡로 현재 24개업체가 공장용지 분양을 받아 6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 중이다. 또 3개 업체가 공장을 건축 중으로, 올해 안에 추가로 8개 업체가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통상 지원시설용지는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공급면적의 2~6%를 차지하나, 연천백학산업단지는 0.9%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있다”며 “지방도 371호선에 연접해 단지 내 수요 뿐만 아니라 통행인구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 근로자의 평균 재직기간이 5.3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도내 노인·아동·장애인·정신질환자·부랑인 시설 등 154개소의 생활시설 종사자 1천583명을 대상으로 근로실태를 조사, 3일 ‘경기도 사회복지 생활시설 근로자 근로실태 파악’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생활시설 전체 종사자 1천572명 중 정규직은 1천484명(94.4%)이며, 비정규직은 88명(5.6%)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사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6시간으로, 우리나라 근로자 주당 근무시간인 45.8시간(한국노동연구원, 2011년)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었다. 임금 수준은 월 201만~250만원의 보수를 받고 있는 근로자가 31.0%를 차지했고, 월151만~200만원을 받는 근로자는 26.8%로 조사됐다. 이같이 장시간 근로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높지 않아 근로자의 평균 재직기간도 5.3년에 불과했다. 특히 조사대상 근로자의 절반을 웃도는 57.5%가 재직기간이 3년 이하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재단은 생활시설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근로기준법 특례적용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제외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전체 근로
김문수 지사가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에 대해 ‘권력이 대통령에 집중되면서 나타난 결과’라며 권력분산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일 월례조회에서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는 국가의 존립과 개인 자유사이의 충돌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하고, “대한민국은 국가를 유지할 책임과 개인의 자유, 특히 통신의 비밀과 개인의 기본적인 사생활의 자유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어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을 지방자치 실현 등으로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민간인 불법 사찰 파문이 총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데 따른 우려도 표명했다. 그는 “국가 유지와 개인의 자유간 충돌 문제는 선거 때 반짝 이슈로 떠들다 치울 문제는 아니다”라며 “국가를 강력하게 유지하면서도 개인의 자유를 어떻게 보장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속보> 경기도는 소음·악취 발생민원에 대한 행정처분을 진행 중인 기아자동차 광명공장의 임원으로부터 술 접대(본보 3월29일자 2면 보도)를 받은 광명시 고위 공무원들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도 감사관실은 이날 광명시에 감사 개시를 통보, 오는 6일까지 광명시 부시장을 비롯한 고위 공무원들을 상대로 감사에 들어갔다. 도는 이 기간동안 시 고위 공무원들이 기아차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배경과 술자리가 행정처분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광명 부시장과 고위 공무원 10여명은 기아차 광명공장의 소음과 악취 민원에 따른 3차 행정개선명령이 내려지고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된 시점인 지난달 20일 오후 광명시 철산동 한 횟집에서 기아차 간부 10여명에게 술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가 올해부터 무기계약근로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급여 현실화를 위해 ‘2012년도 무기계약근로자 보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인상된 보수를 1월분부터 소급적용키로 했다. 도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으로 5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 월 1만원부터 최고 26만원까지 단계별로 인상된 보수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또 배우자·자녀 등에 대한 가족수당을 공무원 수당규정에 준해 공무원과 같은 수준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간제근로자의 기본급 단가를 무기계약근로자와 같은 수준인 3.5%까지 인상하고, 1년 이상 근무자에게는 연간 100만원의 명절휴가비를 지급토록 했다. 이에 따라 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근무하는 무기계약 근로자 264명이 혜택을 받게 되며, 처우 개선을 통해 1인당 연간 185만~229만원, 약 8%의 임금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수 조정은 1월분부터 소급해 적용되며, 무기계약근로자와 기간제근로자 보수 처우개선에 추가 소요되는 약 7억7천만원의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찾아가는 실·국장 회의’가 총선 바람에 ‘훅’ 날아갔다. 도는 3일 ‘찾아가는 실·국장회의’를 위해 시흥시 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방문, 현장의 열악한 환경 등을 점검하고 시화산단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문제 등을 논의할 방침이었다. 도는 이날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산단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와 놀이터, 쉼터 설치 등 도 보육정책을 대거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흥지역 총선 출마자의 거센 반발로 당초 계획했던 실·국장회의는 취소됐다. 4·11총선을 열흘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총선 지원용’이 아니냐는 지적에서다. 최근 도는 양주와 평택, 광명, 연천 등 찾아가는 실·국장회의를 잇따라 열면서 김 지사의 선거 행보와 맞물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이날 도가 발표하기로 한 보육정책도 최근 0~2세 무상보육 등으로 보육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용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실·국장회의를 취소하고, 인근 판교 테크노밸리 등의 현장점검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날 도가 시흥에서 찾아가는 실·국장회의를 하기로 한 것은 열악한
경기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경기도 FTA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7천121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기존 FTA 대책을 보완해 제조업·농축산업 외에 소상공인 등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와 공공행정 분야 FTA 대응 프로세스 개선 등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6개 분야, 130개 사업에 7천1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보면 주요 피해업종인 농축산업 94개 사업에 5천61억원이 지원된다. 주요 피해업종인 농축산업은 친환경 농업직불금 등 지원금과 시설 현대화, 품종 개량 등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에 주력하고, 친환경 농산물·우수 축산물의 학교급식 지원 등 안정적 소비기반 확보책도 마련키로 했다. 자동차(부품)·섬유 등 수혜산업은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과 원산지 인증, 관세 환급컨설팅 등 FTA를 활용한 생산 및 고용 증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등 21개 사업에 996억원이 지원된다. 제약산업은 중소제약기업의 연구개발능력 강화와 해외시장진출 지원 등 7개 사업에 206억원이 지원되며, 중소기업 콘텐츠 지원과 같은 지적재산권 분야 등 6개 사업에도 857억원이 지원된다
“이거 싸게 주고 산거야.”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남편이 아내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오늘 일찍 들어갈게”였다. 경기도 무료 평생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만우절을 기념해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남녀회원 5천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천448명이 “이거 싸게 주고 산거야”를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로 꼽았고, 이어 1천235명이 “화 안 낼 테니까 솔직히 말해봐”를 지지했다. 이외에도 “이번 달도 마이너스야”, “돈 안 벌어도 돼, 건강만 해~”등 주로 돈과 관련된 거짓말이 많았다. 반면 남편이 아내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오늘 일찍 들어갈게(1천339명)”, “나 이제 술, 담배 끊고 운동해서 살 뺄 거야(1천84명)”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자녀가 부모님에게 하는 거짓말로는 “딱 5분만 더 잘게요(1천641명)”, “(전화로 안부 물어보면)응 밥 먹었어(1천395명)”, “게임 딱 한판만 더 할게요”, “5분만 있다가 공부 할게요” 등 임시방편용 거짓말이 많았다.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공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