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와 이천시가 소방관들의 사기진작 차원으로 매월 추진하는 4월의 영웅으로 김병기 소방교가 영예를 안았다. 23일 이천소방서와 이천시는 ‘이달의 영웅’으로 선정된 김병기 소방교를 우수소방관 시상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4월 영웅에 선정된 김병기 소방교는 2005년에 소방관으로 임용돼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차량장비 관리 및 장비점검 시 장비 이상 유무를 찾아내는 등 현장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대원들의 안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김병기 소방교는 “4월 영웅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믿음을 주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는 2016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4.2%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성남-여주간 복전철화사업, 마장 택지개발과 군부대 이전, 호법-매곡간 도로개설, 동지역의 아파트 및 원룸 건설 등 중요개발사업이 지가 오름세의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중앙로 상업용지로써 창전동 161-13번지로 ㎡당 535만5천원인 반면, 가장 낮은 토지는 농림지역으로 모가면 어농리 산 56-2번지 임야로 ㎡당 1천650원으로 조사됐다. 5월 31일자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일부 비과세 토지를 제외하고 총 22만8천550필지이며,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이천시 홈페이지(www.icheon.go.kr→분야별정보→부동산→공시지가서비스)에서 가능하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동으로 이의 신청서를 우편(경기도 이천시 부악로 40) 또는 팩스(☎031-644-2169)로 제출하면 된다./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대한민국 최고의 쌀인 임금님표 이천쌀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 100t을 지난 20일 선적한 가운데 올해 500t 가량을 중국에 수출한다. 시는 이천쌀 중국수출을 기념해 지난 20일 시청 광장에서 조병돈 시장, 정종철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가졌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날 선적된 100t을 시작으로 오는 7∼8월에 200t, 연말에 200t 등 모두 500t이 중국에 수출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임금님표 이천쌀이 더 많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좋은 이천쌀을 생산하기 위해 품질개량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쌀은 지난 2012년 국제인증인 ISO 2200을 획득했고 이어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K-BPI) 농축산물브랜드 분야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로 꼽힌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여주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여주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양성 평등 촉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 ▲여성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사람 ▲여성의 인권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람 등이다. 읍·면·동장 및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여주시청 사회복지과에 접수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오는 6월 8일까지이다. 수상자는 여주시양성평등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1명이 선발되며 오는 7월 7일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SK하이닉스가 이천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북드림(Book Dream) 서비스’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북드림 서비스는 ‘책과 꿈을 함께 드린다’는 의미로, 주 1회 이천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과학·교양 관련 서적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2012년부터 경기 이천, 충북 청주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 결식아동을 위해 주 1회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도시락 사업에 북드림 서비스를 더한 것으로, 이천 지역 결식아동 1천300여명에게 도시락과 함께 책을 같이 배달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서 이한일 이천시 복지문화국장, 김동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팀장,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을 비롯해 김정기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인용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도시락 후원금 4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과학 실험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내 아동 150여 명에
이천소방서가 위험물 휴지 및 미완공대상에 대한 위법행위 발생을 철저히 차단하고 나섰다. 위험물시설 휴지 대상은 안전관리자 선임, 정기점검 등 법적인 안전관리 의무가 면제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 취약과 위험물 시설 설치 후 장기간 미 완공상태로 설비가 유지돼 무단 사용 등 위법행위 발생 우려가 높아 20일까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컨설팅 중점 확인사항은 제소소등의 휴지 업무처리 지침 준수여부, 위험물배관·소화시설·집유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 용도폐지를 해대할 목적으로 휴지기간 연장 지속여부, 설치신고 후 완공검사 받지 않고 무단사용 여부, 공사중 안전관리 및 기술기준 컨설팅을 병행 실시한다. 이천시 관내 위험물 휴지대상은 16개소, 미완공대상은 4개소가 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연합동문회가 주관하는 ‘2016 이천시체육회장기 겸 이천시연합동문회장기 초등학교축구대회’가 19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조병돈 시장, 정종철 의장, 이현호 도의원, 김영우 이천축협회장 등이 참석해 어린 새싹들에게 페어플레이를 통해 즐거운 하루가 되라고 축하했다. 2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축구대회는 축구부 육성학교인 이천초교와 이천남초교를 엘리트군, 설봉초교·신하초교 등 23학급 이상 7개 교는 A군, 대월초교·백사초교 등 22학급 이하 7개 교는 B군, 도암초교·마장초교 등 11학급 이하 7개 교는 C군, 나래초교·설성초교 등 6학급 이하 7개 교는 D군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에 들어갔다. 심경석 대회장은 “지역사회 건전한 후진양성과 체육교육 저변확대, 학생들의 체력증진, 축구꿈나무 육성 등이 대회의 목적”이라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병돈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의 기량은 물론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명랑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윤일경 교육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승부보다는 격려와 배려가 넘치는 멋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여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6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여주시는 1991년 준공된 여주종합운동장이 노후화에 따라 개보수가 불가피한 실정으로 지난 3월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에 열릴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여주종합운동장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분야 노후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성공적인 생활대축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경희 시장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주종합운동장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2016년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원활한 경기진행 및 대회참가 선수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4일간 여주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 및 여주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축구 등 22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경찰서와 미용협회 여주시지부는 18일 치안사각지대 해소와 노약자, 여성 및 아동 등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여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이어 4대 사회악 척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용실 대부분이 1인 여성업주로 운영됨에 따라 순찰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미용실 특성상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대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 착안, 가정폭력과 아동 및 노인 학대 등 음성적 범죄관련 정보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엄명용 서장과 홍춘화 여주시지부장은 각 읍·면·동 1인 여성업주 미용실 순찰 강화와 경찰의 중점 추진사항인 4대 사회악 근절,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안매켜소 운동’ 등의 성공적인 정착 및 치안약자 보호를 위한 정보교류 밴드(BAND)를 개설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시 상권의 근간인 중앙로 ‘한글시장’이 주차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가운데 17일 188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가 문을 열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글시장 주차타워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총 48억원(도비 27억원·시비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천6㎡ 부지에 2층 규모로 건립돼 총 188대가 주차할 수 있게 됐다. 주차타워 1층에는 고객용 화장실, 2층에는 고객쉼터와 수유실, 3층에는 주차통합관제센터 등 방문객들과 상인들을 위한 각종 편의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섰다. 그동안 한글시장은 1983년 여주 상권의 근간인 중앙로 일원에 설립된 전통시장으로 점포수 165개, 종사자만 240여명으로 주차장이 72면에 불과하고 화장실과 고객지원센터 같은 부대시설이 없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특히 올해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여주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글시장 주차시설 확충은 시급한 현안이었다. 이에 경기도는 지역 불균형 해소 차원에 이 사업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했고, 지난해 7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5월 완공했다. 윤병집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