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담은 ‘2024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계획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취약계층 이용 시설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점검 등을 실시하며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73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관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공기질을 직접 측정하는 등 법령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적정하게 유지‧관리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민간·가정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실내 환경오염에 민감한 취약계층 이용시설 150개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오염물질 항목과 곰팡이 측정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을 컨설팅한다. 시설 노후로 인한 오염의 경우에는 경기도의 맑은 숨터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2023년에 경로당 4개소, 어린이집 4개소의 시설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준공 예정인 트리우스광명과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를
광명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광명시 18개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단체장과 함께하는 인권동행’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친화적 지역사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시와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활동하는 동 유관기관 단체장들의 인권감수성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광명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동장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권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인권침해의 실태와 발생원인 ▲인권침해 발생 시 조치 및 대응 등을 교육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더 서로 어울리고 돕고 배려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소중하다”며 “광명시를 더욱더 살기 좋은 인권친화적 공동체로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각종 위원회 위원 등 시와 함께 협치하는 리더들이 높은 인권감수성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
광명시는 올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천500만 원보다 약 38% 증가한 1억 31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 등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람 중심의 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올해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공정무역기업 육성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사업은 공정무역 실천기관을 준비하는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관내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 가공하는 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정무역제품을 취급하는 공정무역가게도 5개소를 추가 발굴해 인증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공정무역가게로 인증받은 곳은 27개소이다.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원도심 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도원초교 일원(303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상반기 이용자의 신청을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대야동, 신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차우선권을 유료로 부여하는 제도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 중인 대야동 문화마을로 일원과 신천동 신천역세권 2개 권역의 이용자를 포함한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조사 결과 69% 이상의 주민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는 심각한 주차 문제를 겪고 있는 신천동 도원초등학교 일원에 거주자우선주차제를 확대 운영하는 자양분이 돼주었다. 신천동 도원초교 일원에 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주민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대야신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 방법은 인터넷 신청과 방문 신청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신청은 대야신천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인터넷
광명교육지원청은 3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좋은학교’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9명(초등과정 9명)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의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문해력뿐만 아니라, 생활 능력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통해 교육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에서는 광명교육지원청 지정기관인 광명좋은학교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운영 중이며,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 중학 각 3단계를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학력인정 졸업자는 60대 4명, 70대 5명으로 학력 취득에 대한 기쁨을 누렸다. 초등과정 졸업생 대표는 “학교 가는 날은 언제나 첫날처럼 가슴이 두근거렸고, 학교로 가는 길은 언제나 따뜻하고 가슴 설레이는 봄날이었습니다. 또한 배움의 시간들은 모르는 것들을 알아가면서 느꼈던 행복감과, 어디서든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이라는 인생 최고의 선물을 가져다주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력 인정을 받게 된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행복한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시흥시가 지난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의회, 배곧 한전 특고압선 매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경인건설본부와 함께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관련 안전검증위원회 운영’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류호경·박경아 비대위 공동대표, 함방욱 한전 경인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협약의 사회적 합의성을 존중하기 위해 협약 당사자로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 비대위, 한전은 ‘신시흥-신송도 변전소’ 간 원노선을 대체할 우회 노선 선정 가능성을 협의하고, 안전성 검증을 통해 한전의 사업 준공 목표 시점인 2028년 12월까지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전검증위원회는 ‘신시흥 변전소-신송도 변전소 간 지중 송전선로(신시흥-신송도 345kV 전력구공사)’ 공사와 관련해 시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꾸려지며, 시흥시(3인), 비대위(6인), 한전(6인)이 추천하는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우회 노선 선정 논의 ▲동종시설 현장 방문 ▲안전성 검토 ▲최종 합의 결과 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신세계사이먼이 다음 달 12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맞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아동·생활관 1층에서 열리는 설맞이 팝업 스토어에서는 빕스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와인, 과일 등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도 다양하게 제안해 고객들의 편리한 명절 준비를 돕는다. 대표적으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의 ‘토마호크 세트’, ‘포터하우스 세트’, ‘엘본 스테이크 세트’, ‘스테이크 세트’ 등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 4종을 선보인다. 고급 부위 위주의 구성에 넉넉한 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더불어,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을 비롯해 디트로이트 피자, 오리지널 치킨 등 레스토랑 요리를 집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RMR 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설 연휴부터 뒤이은 발렌타인데이까지 홈파티 또는 여행이나 캠핑을 떠나 함께 즐길 음식을 준비하기에 좋은 기회다. 이 밖에도, 설 선물 인기 품목인 ‘프리미엄 과일’ 및 ‘와인 세트’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아울렛에서 고품질의 선물세트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화재 재난 예방을 위해 지난 29일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광명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펼쳤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내·외부 마감재 적정성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과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와 소화전·방화셔터 작동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함께해 점포 소방·전기 시설 등을 살피고 상인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 부시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설을 앞두고 신현동 관내 경로당에 17곳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통장협의회가 마음을 담아 준비한 라면을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에게 전달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황윤종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통장협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방위여단을 포함한 관내 16개 부대 관계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해 위문품으로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와 관내 부대는 기관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시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력, 장비, 물자에 관해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4개 부대(2506부대 2대대, 2291부대, 1896부대, 7578부대)와 업무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와 4개 군부대는 향후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안전사고 예방ㆍ수습 및 기관 간 정보 공유 등 시민의 안전ㆍ재난관리 업무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연제찬 시 부시장은 “철통같은 지역 안보와 대민 지원 등 시정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일선 지휘관과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해 치러진 을지연습과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든든하게 지원했듯이, 앞으로도 국가 안보 확립에 힘써주고 재난 발생에 따른 지원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