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관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2025년 시흥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된다.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관내 7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내가 만드는 초콜릿세상 ▲와글와글공방 ▲나눔하나 ▲슬기로운 정리생활 ▲유튜브활용교육 ▲꽃길만 걷자 ▲태권도교실 더킥(THE KICK) 등 문화예술과 인문교양, 시민참여, 직업능력향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영자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2025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올해,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기관에 문의해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2회 추경에 창업자금 지원 예산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오는 18일까지 ‘제2차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지난달 진행된 1차 공모를 신청한 55개 팀 중 최종 10개 팀을 선정해 지원했지만, 지속된 경기 침체로 창업자금 지원 수요가 늘어나면서 추가 예산을 확보해 2차 지원을 결정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환경에 부합하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대 10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개발비, 홍보·마케팅비, 재료·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금을 최소 1500만 원에서 최대 2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 창업 교육, 멘토링과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인프라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교육·진단·컨설팅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비 창업자와 광명시에 본점을 두고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4일, 영남 지역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시흥시 1%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기 위해 배곧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류호경 배곧1동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배곧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가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사업장 소재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관내에 사업장을 둔 모든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에서 전자신고 하거나, 해당 사업장 소재 시·군·구청을 방문해 가능하다. 두 곳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다면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납이 허용된다. 유연홍 시 세정과장은 “4월 마지막 주는 위택스 접속자가 몰려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 신고를 권장한다”며 “납세자들이 성실히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과 시청 누리집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대)는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한‘긴급가계곤란 장학금’제도를 신설하고,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확산된 산불 피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장학금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생활 기반을 잃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학업보조금 형태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및 기타 산불 피해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으로, 지자체에서 발급한‘피해사실확인서’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다. 또한, 긴급한 가계곤란 상황이 상담 또는 기타 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경우 선발된다. 한국공대는 해당 장학금 지원을 위해 기존 긴급가계곤란 장학금 예산을 증액했으며, 신청 현황에 따라 예산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한국공대 관계자는“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필요한 학생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대는 산업부에서 출연해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본관 송산홀에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최병철 이사장, 강승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구성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혁신적 변화를 다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입사 20주년을 맞이한 외과 최연승 과장과 10주년 장기근속자 12인에게는 환자의 건강증진 및 지역 보건 의료 향상을 위해 근면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한 노고를 격려하며 장기근속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한 해 시화병원은 ▲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 ANGIO(혈관조영장비) 3호기 도입 ▲ 뇌졸중시술 인증기관 지정 ▲ 2024 응급의료기관 A등급 획득 ▲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획득 ▲ 2024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 ▲ 2024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2025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 표창 등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개원기념식에서 최병철 이사장은 경기도 평택과 인천
시흥시는 서울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도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선정되면서 바이오산업 육성과 첨단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첨단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ㆍ박사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은 바이오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ㆍ운영하고 산업계 취업을 지원하는 데 연간 30억 원 (5년간 15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6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핵심 거점으로 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 시흥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된 후,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우선시공분 계약, 바이오 선도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운영, 경기형 과학고 유치 등 시흥시의 바이오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첨단산업 바이오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며, 시흥시의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첨단 바이오 의약품 관련 산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는 드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1차 실증사업을 지난 1일 능곡역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는 지난 3월 12일 능곡역 일대 17개 상가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해 3D 스캔을 마친 후 드론의 비행경로 설정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4월 1일에는 3D 스캔데이터를 활용해 1차 실증사업을 진행했으며, 사업 결과 능곡역 주변의 16개 건물과 550개에 달하는 옥외광고물 전수 촬영 작업을 비행 시작 40분 만에 안정적으로 완료하는 데 성공했다. 촬영 영상 데이터는 영상분석 작업을 통해 ▲객체(간판의 종류ㆍ문자ㆍ크기)의 안정적 탐지 여부 ▲시간에 따른 노후화 정도 판단 ▲표준상태의 학습과 비정상 상태의 인식 등 다양한 옥외광고물 행정에 필요한 데이터로 축적함으로써, 시는 옥외광고의 안전 관리를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변수가 많은 상가 빌딩 속에서 드론의 자유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 1차 목표였으며, 이번에 촬영된 데이터의 분석과 시행착오를 반복해 향후 2차 촬영 시 옥외광고물 행정영역의 도입 가능성을 판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비산먼지 사업장 5곳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월~하절기 시작 전)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미세먼지 과다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비산먼지 특별관리사업장인 남광토건(주), ㈜대우건설, 롯데건설(주), 우일건설(주), 현대건설(주)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사업장은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으로 미세먼지 발생 저감 ▲사업장 내 비산먼지 저감 위한 살수차량 확대 운영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12월부터 여름철 시작 전까지는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시기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가 총력을 기울이는 시기”라며 “상생 협약에 적극 협조해 준 특별관리사업장에 깊이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현대실업으로부터 과림동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 현대실업은 생활폐기물 수집과 운반을 담당하며 깨끗한 도시 정비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청소대행업체로, 2023년부터 매년 후원금과 후원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한 현대실업 대표는 “현대실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과림동 취약계층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매년 현대실업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금이 과림동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