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2025년 광명시 지역혁신을 창출하는 스타트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형 도시 환경에 부합하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대 10개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사업화 개발비, 홍보비, 재료·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금을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창업 초기 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무 공간, 창업 교육, 멘토링과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인프라도 제공한다. 또한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교육·진단·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비 창업자와 광명시에 본점을 두고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창업자이다. 신청 방법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필수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정량평가인 서면평가 30%와 정성평가인 대면평가 70%로 이루어진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자기주도 평생학습을 장려하고자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시민강좌와 게임창작소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 시민강좌로는 ▲마음 힐링 플러스펜 수채화, 왕초보를 위한 여행 영어 회화 등 성인 대상 2개 강좌 ▲책 놀이, 영어독서, 창의 수학 등 어린이 대상 8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게임창작소 강좌로는 ▲ 코딩으로 게임을 만들거나 나만의 캐릭터, 이모티콘을 창작하는 성인·청소년 대상 강좌 2개 ▲생성형 AI로 나만의 자작곡과 뮤비를 만들거나 코딩으로 게임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대상 강좌 3개를 진행한다.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참여자를 선착순 신청받는다. 시민강좌는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게임창작소 강좌는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이며 강좌별 수업일시와 운영 회차가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문화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전국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며, 1월 4주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기록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환자와의 접촉이나 구토물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될 수도 있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사용한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구토물, 분변)에 오염된 물건은 시판용 락스와 물을 1대 50의 비율로 희석한 후 묻힌 천으로 닦아 소독해야 한다. 환자의 분비물을 처리할 때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KF94)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 동안은 등원, 등교
시흥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가할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총 16개 사 지원할 계획으로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 구축 ▲전문(사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기초단계를 구축하기 위해 ▲솔루션 연동 자동화 장비, 제어기 등 장비 도입 지원 ▲제품설계, 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은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된 16개 사에는 ▲적정 스마트공장 구현 및 과제 진행사항 점검 ▲공급사 계약관리 ▲구축 과정 중 애로사항 해결 지원 등의 전문(사후) 컨설팅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경기테크노파크 사업관리시스템(https://pms.g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3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사업 순회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
시흥시는 문화예술인의 문화예술 창작ㆍ발전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시흥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도 문화예술지원 통합 공모’ 사업을 시작해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25 문화예술지원 통합 공모사업은 총 3억 6천만 원 규모로, 기존에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공모 분야별로 체계화해 더 나은 성장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 분야는 ▲전문예술 ▲성장예술 ▲신진예술 ▲지역세대 융합 ▲장애인 예술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반드시 담당자 전자우편(tnsfud2001@korea.kr)으로 먼저 제출한 후에, 관련 원본 서류를 시흥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해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올해 공모의 주요 변경 사항은 분야별 명칭 변경과 지역 콘텐츠 및 세대융합 문화 발굴을 위한 지역 세대 융합 분야가 신설된 사항으로 ▲분야별 지원 자격 ▲지원 내용 ▲지원 규모 등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문화예술과는 사업별 공모 내용과 변경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1일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운영자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시흥시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하차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수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의 주요 구성 요소인 자동 진입 차단막,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의 작동법과 원격 및 현장 제어 방법, 진입 차단시설 전광판 프로그램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화 지하차도 현장에서는 직접 수위계 작동을 점검하고 차단막을 조작해 보는 실습으로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재난 상황에서 진입 차단시설을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운영자들의 숙련도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시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자원재활용을 위해 종이팩을 주방용 종이 행주(키친타월)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멸균 팩 등의 종이 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서 말린 뒤 자르고 펴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종이 팩 1㎏당 화장지 2롤 또는 종량제 봉투(일반 20ℓ) 1장을 1인당 1일 최대 10㎏을 기준으로 교환해 준다. 종이 팩을 별도로 배출하게 되면 최고급 펄프로 재활용되는 고품질 자원이 되므로, 시는 종이 팩 교환 사업을 통해 분리배출에 동참한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해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돼 자원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종이팩 1톤을 재활용하면 신규 펄프를 생산할 때보다 1.2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고, 20그루의 나무 벌목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시는 종이 팩 42,900㎏을 분리수거하고 재활용업체를 통해 재활용함으로써 51,480㎏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858그루의 나무 벌목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유상선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분리 배출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
광명시 보건소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소하건강드림’ 교육을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월 1회 운영되던 교육을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반영해 월 2회로 늘렸다.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교육 후 ‘지역문제 원인분석 작성 모형’을 작성해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교육 주제를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교육 시작 하루 전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건강교육은 최대 30명, 운동교육은 최대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주제는 광명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승합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 원에서 올해 29억 6천만 원으로 14억 7천만 원 줄어들었음에도 시는 친환경 자동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올해 27억 1천만 원의 시비를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2%에서 47.6%로 올렸다. 이에 따라 매년 감소하는 국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광명시는 시비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600만 원 지원하며 2년째 지원 금액을 동결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했다. 우선 전기승용차는 일반 360대, 취약계층·독립유공자·다자녀가구 등 우선순위 45대, 택시 45대 등 총 450대를 선정해 대당 최대 980만 원 지원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 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광명시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공유기업을 육성하고 공유기업·단체를 지정하는 ‘2025년 광명시 공유기업(단체) 육성 및 지정 사업’ 참여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체를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공유경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공유기업 육성 분야 ▲공유기업·단체 지정 분야로 나누어 신청 받는다. 우선 공유기업 육성 분야는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한 예비창업자나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본점을 둔 7년 미만 기업·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는 공유경제기업 창업비 또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유기업·단체 지정 분야는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본점을 두고 주된 활동이 광명시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6개월 이상 공유활동 또는 공유사업 실적을 보유한 기업·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단체는 ‘광명시 공유기업·단체’로 3년간 지정되어 공유활동 또는 사업 촉진비 최대 4백만 원, 현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재정지원은 지정 당해연도만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광명시 공유경제위원회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