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사회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화병원에서 진행된 사랑의 후원품 전달식에는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을 비롯해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 류호경 배곧총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된 마스크 10,000장은 약 총 19개동의 시흥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코로나19가 종식하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가치 실현을 추진을 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행락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을 뿌리 뽑기 위해 공원 등 공중화장실의 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한국공학대학교, 과학기술대학교와 합동점검반을 이뤄 진행됐다. 점검반은 불법촬영 탐지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안심비상벨, 화장실 내부조명, 잠금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n번방’ 사건 이후 성착취물에 대한 국민 인식이 굉장히 민감한 반면, 몰카 등을 활용한 범죄는 꾸준히 증가해 시민 불안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펼쳐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시는 신청받은 민간화장실의 안심화장실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 중이다. 향후에도 관내 공중화장실 380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불편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유재홍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023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6월 17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시민과 시 위원회가 제안하는 사업 60억 원, 동 주민자치회를 통한 제안 사업 40억 원 등 총 100억 원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필요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시민 제안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의 발전을 위한 사업이면 가능하며, ▲예산편성과 관련 없는 단순 민원·건의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타 기관 소관 업무 ▲특정인이 수혜자가 되거나 선심성 사업 ▲법령에 규정된 사항을 위반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시민 제안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사업 구체화 숙의과정을 거치며, 동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은 주민총회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어 의회 예산 승인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광명시민 또는 시 소재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s://www.gm.go.kr) (분야별 정보 > 세금·예산 > 주민참여예산 > 시민의견 예산반영 > 예산 참여방)을 통해 온라인
광명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가정의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도록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주택 약 3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해 총 1억 7285만 원(도비 6300만 원, 시비 1억 985만 원)의 예산 내에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미니태양광 설치 용량은 330~710W로 2021년까지 이미 설치한 가구는 355W까지 추가 설치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용량별 설치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미니태양광 710W를 설치할 경우 발전용량은 한 달에 75kWh 정도이며, 이는 양문형 냉장고 1대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1대를 돌릴 수 있는 전력이다. 가정용 전기 요금은 누진제라서 사용 전력량이 많아질수록 전기 요금 부담이 늘어나는데 월평균 전기를 300kWh~500kWh 사용하는 가구가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 1만 5000~2만 원의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가구의 자부담은 업체별로 제품 용량, 사양 등에 따라 6만 원부터 13만 원까지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면밀히 비교·검토 후 신청하여야 한다.
시흥시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의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들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장애인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장애인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만 열었다. 이번 시상을 통해 시흥시 특수학교 설립에 힘쓴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박희량 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장애인복지 증진 활성화에 힘쓴 비젼하우스 장재훈 씨가 장애인복지 유공자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장애인 단체 소속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힘쓰거나,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자 및 장애인복지 업무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자 등 총 19명이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해 무척 아쉽다”며 “항상 시흥시 장애인분들의 복지 향상과 자립을 위해 힘써주시고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행복한 시흥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정왕동 1878-13)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밭을 가꿨다. 정왕4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꽃밭 조성은 함현공원 내 유휴지를 활용해 이뤄졌다. 유휴지의 빈 터에는 사계장미, 백목련, 영산홍, 개화수국, 남천, 꽃잔디 등 다양한 수목과 화훼를 식재했다. 특히, 단순 화훼만 식재한 것이 아니라 작은 바람개비를 설치해 바람의 언덕을 형상화할 수 있는 즐거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정왕4동 함현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손꼽힌다. 이날 함현공원의 작은도서관 옆 빈 공간을 활용해 함송행복정원을 구성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의 장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으로부터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단순한 정원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오색 빛깔 꽃들이 더욱 만개할 수 있도록 관리해 부족한 부분들은 계속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 내 학부모 및 청소년지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기 카운슬러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약 6개월 간 진행되는 기본과정의 커리큘럼은 ▲MBTI검사해석과 자기이해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발달심리학으로 보는 청소년의 성장 ▲청소년과 가족 울타리 ▲청소년기 감정코칭 ▲청소년과 디지털 세상 이해 ▲위기청소년과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과 정신건강 ▲청소년과 성(性) ▲청소년 심리상담 ▲청소년 진로상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이음부모’ 집단상담 8회기로 기본과정에서 습득한 내용을 실제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실습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 이수 마일리지를 건강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행복부모교육마일리지(http://edu.shyc.or.kr/)’와 협업해 교육 이수자에게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운슬러대학은 관내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 청소년에 대해 배우고 싶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와 지역 문화유산 거점에서 다음달 3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문화를 통해 시흥시-서울대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관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에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무대, 이벤트 등이 마련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1970년대 어린이들에게 영웅으로 통했던 ‘로보트 태권브이’가 150여 점의 피규어 아트 전시회로 마련돼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시간 여행을, 미래세대에는 새로운 영웅을 만나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시흥시가 지난 3년간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양성한 ‘엄마배우’ 1인극 공연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기다린다. 특히, "슈퍼거북", "슈퍼토끼", "용기를 내, 비닐장갑" 등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 ‘유설화’ 씨가 시흥을 찾아 자신의 대표작을 구연하고, 그림책의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등 평소 아이들이 궁금해 했던 그림책의 모든 것을 강연과 체험 형식으로 전한다. 그 외에도 45인승
시흥도시공사는 2021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도보다 4.9점 상승한 ‘90.28점’을 달성하며 공사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내 50만 이상 대도시에 해당하는 지자체 중 90점 이상의 고득점 기관은 시흥도시공사가 유일하며, 공사가 획득한 점수는 경기도 전체 3위에 해당한다. 공사는 △서비스 환경 89.52점 △서비스 과정 89.98점 △서비스 결과 90.36점 △사회적 만족 90.60점 △전반적 만족도 90.48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전체 평균점수는 81.5점, 같은 유형(도시공사, 시설관리공단 등)의 평균점수는 87점이다. 공사는 코로나19 정부지침에 따라 시설 운영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시민모니터단 운영, 내부 교육 강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개설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은계어울림센터 ‧ 소래초 복합시설 건립 대행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시흥장현 B10BL ‧ 월곶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택공급을 위한 노력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 임직원 모두가 시민만족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 동일 생활권을 기준으로 조직한 16권역별로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100명, 마을을 대표하는 행정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회장 30여명이 참석하는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를 운영한다. 지난 19일에는 3권역(정왕1동) 외 3개 권역이, 오는 21일에는 1권역(군자동) 외 11개 권역이 학교급 간 마을교육과정과 마을 권역별 인프라의 유기적 연계 활동을 협의하고 장소는 각 권역 소속교들 중 한 곳에서 운영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급별로 분절된 교육과정 운영을 학생 중심 마을 단위로 유·초·중·고가 연계하여 교육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작년부터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를 16권역으로 조직하여 관내 유·초·중·고 100개 전체교를 마을 단위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장학사가 진행자로 매칭되었으며, 소속 학교 교직원, 마을 대표가 함께 소통·협의할 수 있는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를 운영한다. 본 협의회 이후 오는 26일, 28일에는 권역별 소속 교(원)감과 담당 부장교사들이 학교급 간 연계 교육활동을 모색하는 시흥 학교-마을 교육협의회가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