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가족돌봄휴가 지원 ▲출산 전후 휴가 지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 제도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의 행복한 직장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과천도시공사(사장 강신은)와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를 다음 참여 기관으로 지목했다. [ 경기신문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지난 21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8회 본회의에서 이봉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시흥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심리·정서 상담, 진로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의 ‘2024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초·중학교의 다문화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2024년 시흥시의 ‘다문화·외국인 가구 통계 보고서’에서도 다문화 가구원 중 자녀의 비율과 외국인·외국인 가구의 학생 현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봉관 의원은 지난해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에 참여하여 지역 내 이주배경청소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논의했다. 또한, 연구 결과 보고서 작성 및 정책 연구용역 등을 통해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월 17일에는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주배경청소년을 적
광명시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5년 환경학습모임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시민 학습 모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을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 중심 환경교육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모임에는 활동비 100만 원과 환경학습 운영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며,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학습 주제는 ▲환경 독서 모임 ▲반려식물 키우기 ▲환경교육사 자격증 스터디 ▲환경교육 수업 연구 모임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환경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민 70% 이상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학습 모임으로 정기적인 학습과 활동이 가능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12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시는 3월 5일 오후 2시 광명시평생학습원 104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사업 주요 내용과 일정, 사업 계획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시흥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3층 다온관에서 3.1.자 임용 예정인 초등교사 41명, 중등교사 68명, 특수교사 12명, 비교과교사 8명 총 129명의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은 개별 임명장 수여 및 사진 촬영,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흥공유학교에 대한 소개와 선배가 들려주는 교육비전 시간을 통해 교단에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에게 시흥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교사 A씨는 “교사로서 설렘보다 걱정과 긴장이 앞섰는데 교육장님께서 직접 임명장을 수여해주시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셔서 힘이 난다”며 “교육비전을 가지고 학생들과 멋진 교직 생활을 하겠다”라고 말하며 이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채열희 교육장은 “시흥에서 교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선생님들의 앞날을 축하하며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중소 제조기업의 노동자를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기숙사를 임차해 운영할 경우 임차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노동자의 정주 환경 개선으로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근무 편의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 내 중소 제조기업체로, 사업주 명의로 임차한 기숙사에 대해 월 임차비의 80%(내국인 노동자 1인당 월 30만 원 한도, 외국인 노동자 1인당 월 20만 원 한도) 이내로 사업주에게 연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11곳, 총 27명의 노동자에게 기숙사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 기업의 기숙사 이용 노동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가 해당한다. 특히 관내 제조업체의 특성을 고려해 기업당 최대 외국인 노동자 1명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변경 및 추가했으며, 이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인 ‘보탬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형 실내 놀이터(숨쉬는 놀이터)를 활용한 ‘플레이스타트 시흥’ 사업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시는 기후변화, 가정형편 등 사회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숨쉬는 놀이터’를 권역별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숨쉬는 놀이터’는 기존의 놀이터 기능뿐만 아니라 각종 놀이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놀이사업을 확산하기 위한 놀이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시는 놀이전문가와 놀이터 운영자, 시민 놀이활동가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놀이사업을 추진하고, 3월부터는 시민 놀이활동가 ‘플레이스타터’ 양성 교육 기본과정 9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숨쉬는 놀이터’ 내 유휴 공간을 시민에게 대여해,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숨쉬는 놀이터’가 시민이 더욱 친근하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다-가치 유스센터’ 내 이주배경 청소년과 요양원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특화
광명시가 24일부터 생활 정책, 문화, 축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책·문화 통합 플랫폼 ‘누리고(go)광명’을 운영한다. ‘누리고광명’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제작한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시정과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여러 사이트에서 각각 찾아야 했지만, ‘누리고광명’에는 이들 정보가 모여있어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누리고광명’은 ▲문화 ▲축제 ▲생활정책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문화와 축제 카테고리에서는 계절별, 월별로 문화·예술 공연, 축제, 포럼 등 시 행사 일정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관심 있는 분야의 행사나 개인 일정에 맞는 행사를 손쉽게 찾는 게 가능하다. 생활 정책 카테고리에서는 혜택을 공간별, 대상별, 주제별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공간별 메뉴에서는 인생플러스센터, 청춘곳간 등 시가 운영하는 시설부터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센터까지 광명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의 위치, 운영시간,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대상별 메뉴에서는 영유아, 청년, 신중년 등 연령별 맞춤 혜택을, 주제별 메뉴에서는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평생학습지
시흥시 일자리센터는 은퇴 및 전직으로 재취업이 필요한 신중년을 위해 구직 기술을 강화하고 실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신중년 일대일 취업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3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신중년 일대일 취업 지원 컨설팅’은 직업적성검사를 바탕으로 한 개별상담, 구직 기술 강화를 위한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최신 취업 시장 동향 및 알맞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흥시 5060 신중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5060 신중년 구직자는 시흥종합일자리센터에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박건호 일자리총괄과장은 “신중년층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신중년이 희망하는 직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관련 문의 사항은 시흥종합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지역 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교육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철산·하안·광명권역 한 곳 ▲소하·일직·학온권역 한 곳 총 2개 지역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선정해 최대 1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 감수성 교육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녹색 소비 실천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기반으로 교육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특히,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선정된 단체가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형태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12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환경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시민들에
신세계사이먼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교보문고와 함께 신학기 맞이 팝업마켓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신학기 준비를 돕는다. 이번 팝업마켓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가든 인근 행사장에서 열린다. 모닝글로리, 로마네, 어프어프, 빅키드, 마스마룰즈 등 인기 문구 및 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초등학생 필수 준비물인 실내화, 가방, 필통, 공책, 문구류 등 약 50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중고등학생 가방으로도 인기 있는 브랜드인 마스마룰즈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컬러 태슬을 증정하고, 4만원 이상 구매 시 아크릴 키링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신학기 패션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아이템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 고객이 필요한 준비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하며 “다양하고 실속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