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산업(대표 오승석)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는 온정을 베풀었다. 오승석 해성산업 ㈜대표는 “작은 도움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후원금이 ‘코로나 극복 삼계탕 지원 사업’에 잘 사용되어 든든한 한 끼 나눔으로 이웃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매년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과 함께 감사의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후원까지 결정해 주신 ㈜해성산업에 감사드리며, 올해 여러 좋은 사업으로 대야동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으로 지정 기탁돼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나눔사업(취약 계층 삼계탕 지원 사업)에 대야동 유관 단체들과 함께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후원금 관련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3768)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 주거 안정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기초관리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3일 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여인숙 등 비주택 거주 가구를 발굴·상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정착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비주택 거주 135가구의 주거 상향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고 해당 사업은 3월말 개소 예정인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에는 찾아가는 주거지원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발굴한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와 현장 동행 등 희망주택 물색과정 지원과 이사와 입주청소 등을 도와주는 이사도우미 지원, 임대주택 신청 후 현 주거지를 퇴거로 거처가 없을 경우 임시거처 지원도 하게 된다. 또한, 비주택거주자가 임대주택에 적응하지 못하고 입주 후 바로 퇴거하게 되는 현상이 빈번한 것을 보완하고 해결하기 위해 자활·자립사업도 병행해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 과정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메모리얼파크가 지난 1일 한국표준협회(KSA)의 심사를 통해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 연장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공기질 인증은 2년마다 최초 인증과 동일한 평가를 실시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과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하였다. 이번 심사를 통해 광명시의 공설 봉안시설인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쾌적하고 청정한 실내공기 유지를 통해 이용고객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광명메모리얼파크 외에도 운영 중인 골프연습장, 국민체육센터, 광명동굴 등의 사업장에서도 실내공기질을 측정·관리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호흡기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 연장심사 뿐 아니라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해 공사 운영시설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달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한 ‘제1회 시흥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 정기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흥시 국책사업과와 관련 부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참여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 중인 공공주택사업과 관련해 도로, 공원 등 각종 기반시설이 입주 시기에 맞춰 조성되지 않아 발생하는 입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정회의를 통해 시흥시 관련 부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여러 의견을 제시하고 협의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두 기관은 시흥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상·하수도,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적기 조성과 복합커뮤니티 용지 등 공공시설 부지 관련 사항, 구도심 주민들과의 상생 방안 등 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집중 논의를 펼쳤다. 앞으로도 시는 사업 시작 단계인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입주민들이 만족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는 사업 면적 약 152만 2000㎡, 계획인구 2만6785인
시흥시는 사회적경제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시 예산·사업담당자 및 교육 희망자 6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온라인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공구매 필요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적기업 함께일하는세상(주)의 이철종 대표이사가 강의자로 나서 ▲ 사회적경제의 이해, ▲ 공공구매시장 및 우선구매제도 이해, ▲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확대 및 계약제도 변화, ▲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사례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3개 업체의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매월 부서(동)별 실적 관리, 성과평가 지표 반영, 공공구매 온라인 상담회 개최 등 구매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6% 향상된 350억 원으로 수립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조달을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고용과 같은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구매는 꼭 필요한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는 2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판 사용법, 한글·숫자 점자 익히기 등 손의 감각 향상을 위한 기초 점자 교육과 몸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안마 교육, 이동 및 활동 공간에 제약을 받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보행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은 6월 30일까지 매주 1회 진행되며,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 02-802-6009)로 문의하면 된다. 점자교실에 참여해오고 있는 한 수강생은 “점자를 배우며 읽는 즐거움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오기도 했다. 광명시 시각장애인협회 유재호 지회장은 “점자, 보행 교실 둥은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해정)은 지난 25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정문 앞에 한끼나눔박스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한끼나눔박스는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 기금으로 준비한 쌀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식료품이 채워진다. ‘누구나 가져가고 누구나 채워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는 나눔 실천의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한끼나눔박스 설치로 목감로 쪽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과 봉사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다문화엄마학교가 주관하고, 시흥시 가족센터가 주최한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운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2월 28일 시흥시 가족센터 어울림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후원은 이정희 ㈜신진스틸 대표이사가 1000만 원을 기부함으로써 마련된 자리로, 따뜻한 다문화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만 참가했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이사장,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장, 이정희 ㈜신진스틸 대표이사, 강은이 시흥시 가족센터장 등 총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다문화엄마학교 성과보고 및 2022년 추진계획 보고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음 써준 ㈜신진스틸의 나눔 실천에 거듭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이정희 ㈜신진스틸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의 학습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오재곤 시
시흥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학생승마체험·장애학생 재활승마체험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학생 승마체험 635명, 재활 승마체험 76명을 모집해 총 711명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며 1명당 10회(10주간 1시간씩)의 승마 체험을 지원하며, 일반학생 승마체험 비용은 32만 원(본인 부담 9만 6000원, 지원 22만 4000원)이고, 재활 승마체험 비용은 무료다. 특히 일반학생 승마체험은 기초형 체험 위주로 진행돼 이론 교육과 말 접근, 먹이주기, 만지기, 걷기 등 말과 교감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 예약시스템(http://ghorsepark.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저소득·재활 승마 대상자의 경우,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흥시 축수산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 소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헬멧 등 안전장구 착용 및 승마장 내 질서 유지에도 힘을 쏟겠다”며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줄 승마체험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바란
광명시의회가 1일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열린 광명 3·1 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념식을 생략하고 참석 인원을 축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광명시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온신초등학교 기념비에 헌화하며 항일운동의 숭고한 정신 및 애국선열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광명시의회 의장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와 순국선열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며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