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교보문고와 함께 신학기 맞이 팝업마켓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신학기 준비를 돕는다. 이번 팝업마켓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가든 인근 행사장에서 열린다. 모닝글로리, 로마네, 어프어프, 빅키드, 마스마룰즈 등 인기 문구 및 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초등학생 필수 준비물인 실내화, 가방, 필통, 공책, 문구류 등 약 50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중고등학생 가방으로도 인기 있는 브랜드인 마스마룰즈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컬러 태슬을 증정하고, 4만원 이상 구매 시 아크릴 키링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신학기 패션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아이템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 고객이 필요한 준비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하며 “다양하고 실속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자원봉사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할 제3기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원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23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와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봉사단원을 모집해 왔다. 모집 대상은 배곧2동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ㆍ고등학생으로, 활동 기간에 꾸준히 참여가 가능한 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청소년봉사단의 활동기간은 3월 22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매월 1~3회 활동하게 된다. 활동 내용은 여가 및 체험 활동, 환경정화 및 체험학습 연계 자원봉사, 배곧2동 축제 및 행사 참여 등이다. 조성준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중ㆍ고등학생들이 학업과 경쟁 중심의 환경 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어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청소년봉사단을 모집하게 됐다”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배곧2동 중ㆍ고등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광명시는 오는 28일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개소한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은 코로나 여파로 2020년부터 장기 휴관한 뒤 낡은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1년 2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에는 시비 41억 원을 포함해 총 65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2905㎡ 규모로 조성됐으며 수조와 배관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교체하고 성인풀 6레인과 어린이풀을 갖췄다. 수영장은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4월부터 정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신청·등록 절차를 거치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공휴일은 휴장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수영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시공사 광명건강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1일 시청 다슬방에서 평화의숲,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행복의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재현 평화의숲대표,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도시녹화 사업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시민과 기업 참여를 이끌어 내는 전문가 자문 및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작은 나무 한 그루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듯, 이번 협약은 시흥시를 더욱 푸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행복의숲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는 오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신중년 세대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2025년 인생+빛나는 봉사단’ 신규 봉사자 및 활동처를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인생+빛나는 봉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풍부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40~64세의 중장년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처를 연계·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은 스마트폰 교육, 환경개선(도배), 냉난방기 세척 등 활동처 교육 지원과 기타 활동처 요구 업무 보조,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및 행사 운영 지원 등이다. 모집 대상은 봉사단의 경우 광명시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 개인 및 단체이며, 활동처는 관내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각 20명과 20개 내외의 기관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3월 11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활동처에는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가진 봉사단이 파견되며, 봉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 실비(1일 4시간 기준 1만 원, 월 최대 15만 원)와 1365 자원봉사 실적 등록, 봉사단 배지 수여
광명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꿈샘교실, 교육나눔운동, 생일케이크 지원, 가족상담 지원, 건강검진 지원, 맞춤형 방문학습지 지원 등이 운영된다. 먼저 꿈샘교실 사업은 7~12세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게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습 성취도를 보완하고 예체능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광명시와 광명시학원연합회가 학원비를 각각 40% 지원하며, 올해는 26개 학원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21개 학원이 참여해 683명에게 총 5천545만 원을 지원했다. 교육나눔운동 사업은 광명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저소득 초·중·고학생들에게 1년간 무상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8년 1차 협약 이후 현재까지 1천311명의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생일케이크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200여 명 아동의 생일에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이 각 가정에 축하 카드와 케이크를 배달한다. 지난해에는 203명에게 576만 원 상당의 케이크가 지원됐다. 가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거모동 일대에서 민ㆍ관ㆍ경 합동 야간순찰에 나섰다. 이번 순찰에는 자율방범대 군자지대와 군자파출소를 비롯해 군자동 유관단체협의회와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강추위 속에서도 ‘범죄로부터의 안전이 군자동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범죄 예방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자율방범대 군자지대에서 집결한 이들은 시흥거모 공공택지지구 조성으로 인해 폐건물과 폐비닐하우스가 다수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학교 밀집 지역으로 청소년 범죄 우려가 크고 화재나 건물 무너짐 등 각종 안전사고에도 취약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강대규 자율방범대 지대장은 “대원들 모두가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자 매일 순찰을 돌며 최선을 다한다”라며 “이번 합동 순찰은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군자동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현동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동장 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현동은 월평균 10여 건의 동장 신문고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동에서 민원을 자체 해결하거나 관련 부서와 협력해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미산동 95-2번지 삼거리에서 오랫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를 유발한다는 민원이 동장 신문고로 접수되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원과 박영덕 안전교통국장, 건설행정과,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해결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조치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사사례인 은행동 340-3 일원의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도 함께 해결하면서 교차로에서의 차량 흐름이 원활해져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강조하며, “동장 신문고를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생활 속 문제를 발 빠르게 해결해 모두
광명시는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공원시설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 거주 인구가 많아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하지만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공원시설이 노후화되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잔디마당, 운동 공간, 어린이놀이터, 도보길 포장 등이다. 우선 잔디마당에는 낡은 야외무대, 파고라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폴대를 설치한다. 마을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 공간의 기구들도 교체하고 운동 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휴게시설도 개선한다. 또한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측 어린이놀이터 내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그네 등 놀이기구도 전면 교체한다. 보호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특히 충현초·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을 새로 포장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다양한 수목과 관목을 심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시군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알릴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독립운동가 성기석의 1942년 단파방송 밀청 사건을 다룬 창작뮤지컬 "스피카"로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도 31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작품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며 광명시의 기획력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확보한 지원금으로 공연을 제작해 오는 8월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스피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작품 제작 과정에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역사적 가치에 공감하고 배우며,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