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흥시는 전날부터 9월 6일까지 시흥화폐 ‘시루’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제 단속은 가맹점별 지역화폐 결제 자료 및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점포를 현장 점검해 부정유통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단속은 민·관 협동으로 전통시장 상인회와 연합해 이뤄진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가맹점주가 부정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부당이득에 대한 환수를 실시한다. 아울러 중대한 위법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상품
17일 광명시 소하1동 통장협의회는 전날 침수피해 가구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경진 소하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오갈 데 없이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지역주민들이 많아 마음이 안타까워 기부를 결심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재난 상황에 놓인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들에게 약소하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구 작업에 온 힘을 다해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을 수해를 입어 거주지를 잃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용역사, 기술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하안동 철골주차장 노후화에 따른 도시 미관 저해, 주차공간 부족 등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주차전용 건물 신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주차 수요 등 현황 분석 ▲주차전용 건축물의 방향 설정 ▲유사 건축물 사례 검토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의 중간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신민철 과장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도시경관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이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주차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부터 광명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민관 협력 수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해 전날까지 총 29개 민관 협력 단체 1063명이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광명시에 시간당 109mm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13일 기준 총 370건의 피해가 접수되고, 100여 명이 대피했다. 이에 시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협조하여 민관 협력 수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해 수해 현장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안양천, 목감천과 하안동 상업지구 등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각 동 유관 단체에서도 신속하게 주택, 상가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하여 힘을 보태고 있다. 지원단은 수해 가구 청소, 이불 빨래 등을 지원하고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한편, 수재민 임시대피소에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침수지역을 방역 소독하는 등 수해 지역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하안동 상업지구에는 시 공무원, 자원봉사 단체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군부대에서도 지원을 나와 피해가 발생한 41개 상가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복구에 참여한 한 지원단원은
시흥시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무인동체 혁신생태계 구축 및 투자자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시흥시는 ‘시흥 배곧 경제자유구역, 미래 육해공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서울대학교, 경기산학융합원, 드론교육훈련센터와 함께하는 산업엑스포는 총 460부스 규모의 전시를 비롯해 무인이동체정책, UAM, 미래국방 등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무인이동체 재직 인력 보수교육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2020년 무인이동체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의 총 매출액은 6700억 원을 넘기며, 3년 간 초고속 성장세를 달성해왔다. 현재 시흥시는 향후 대표 미래 먹거리 산업인 무인이동체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 발굴을 위해 투자 상담 및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K-골든코스트 사업 홍보를 통해 시흥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배곧지구는
광명시의회가 최근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명시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시의회 의원 일동은 16일 의회 앞에서 '광명시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광명시 곳곳이 폐허가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광명시민들에게 절망감에 빠지도록 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동원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정력과 재정력이 한계로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광명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해 조속한 피해보상과 복구계획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수해복구를 위해 신속하게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성명서대로 광명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실의에 빠진 수해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일 발생한 옥구천 유기성 폐수가 유출사고에 대해 "위반행위 적발시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옥구천 수질오염사고 관련 언론브리핑'을 열고 유기성 폐수 유출 경위를 설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옥구천 옥구5교 우수토구에서 검은색의 유기성 폐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101명을 동원해 방재작업을 벌였고, 방재비용만 7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시는 이날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기성 폐수 유출사고에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이 국장은 "2018년부터 5년간 19건의 불법 배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일부 업체의 불법행위로 하천이 오염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관내 전 하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단속을 약속했다. 특히 시는 사업장 내외부 오폐수 우수맨홀 설치여부는 물론, 환경오염 배출시설의 설치허가와 신고이행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행위 , 미신고,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여부, 기타 환경오염 행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단속해 불법 배출을 근절하겠다는
광명시는 오는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우리의 탄소발자국, 기후위기 탄소중립으로!'를 주제로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기후위기 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 시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사회단체와 학교 등 29개 단체가 연합해 ▲기후위기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먹거리를 통한 기후위기 문제 인식 ▲용기내 챌린지 등을 펼친다. 공동 주최 행사는 ▲8월 16일(화) 철산권역(철산로데오 원형광장) ▲8월 17일(수) 광명권역(목감천 너부대교) ▲8월 18일(목) 소하권역(한내근린공원 장미원) ▲8월 19일(금) 하안권역(하안사거리 및 개나리공원) ▲8월 20일(토) 일직권역(AK플라자 뒷편 로데오거리) 등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8월 20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광명시민헌장" 포럼도 개최된다. 8월 22일 에너지의 날에는 오후 4시부터 2시간여 동안 평생학습원 광장 일대에서 기후에너지 동아리의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과 함께 ▲생활 악기 오케스트라 ▲직장인 밴드 ▲첼리스트 성지송 ▲소하초 플래시몹
광명시는 1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승원 시장, 광복회 회원, 일반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의 독립유공자 7인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경축사 ▲8.15 기념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갈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특별히 이번 기념식을 통해 광명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시민과 함께 그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번영은 기술과 개발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더 큰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이다”며, “광명동굴 주변에 조성될 평화공원을 시작으로 평화의 물결이 KTX를 타고 광명에서부터 한반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년째 코로나19와의 전쟁터에서 싸우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담당 공무원, 손실을 감내하면서 고통을 분담해주신 소상공인분들, 수해 복구를 위해 봉사해주신 시민분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반드시 회복하고 더 나은 미래,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
시흥시는 민선8기 시정과제의 내실 있고, 실행력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민선8기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점 추진할 ‘교육도시 시흥 스마트폰-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학교, 평생학습 네트워크, 동아리, 일자리 관련기관 등 평생학습 각 분야의 시민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해,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지난 9일 최종서비스를 개시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평생학습포털(오프라인) 통합 등의 고도화 전개에 집중한다. 또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위해 △실용․일자리 평생학습과정 확대 및 내실화 △시민학습수요를 반영한 생활권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네트워크와 동아리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과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