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공유’를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유기업을 육성하고 지정하는 ‘2024년 광명시 공유기업(단체) 육성 및 지정사업’ 공모를 신청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유를 통해 일자리, 복지,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정하는 사업이다. 공유기업 육성사업 신청 대상은 광명시 거주 예비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본점을 둔 7년 미만 기업 또는 단체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8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공유기업(단체) 지정사업 신청 대상은 지정 요건을 갖춘 단체나 기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4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계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광명시 공유경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유기업 육성으로 공유경제를 활성화하여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2기 청소년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시는 청소년이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00인의 청소년위원회를 위촉·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위원회 청소년들은 위원회 분과모임에 참여하며 지역 현안을 알아보고 워크숍, 교육,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접 숙성된 정책 제안과 실천 방안을 마련해 본다. 또한, 2023년 제1기 청소년위원회의 제안으로 발굴된 29개 정책의제의 실현가능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청소년 위원이 되면 ▲광명시장 위촉장 교부 ▲활동증명서 발급 ▲회의 참여 문화상품권 지급 ▲우수 위원 시장상 수여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2기 청소년위원회 위원은 9~24세로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교육·근로 활동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00명 내외를 3월 31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 하단 QR을 통해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공공 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3일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한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와 가맹점 모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배달특급’을 사용하는 광명시 회원에게 정기 프로모션과 맞춤형, 이슈형, 픽업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월 3000원에서 5000원 가량의 쿠폰을 지급한다. 가맹점 수 확보를 위해 기존 우수 가맹점 및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용품, 포장 스티커,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함께 분기별 가맹점 리뉴얼 사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회원 수를 올해 말까지 2만 5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관내 일반음식점 2342개소 중 55%인 1300개소를 가맹점으로 확보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이 밖에도 현장 홍보와 소비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밀착협의체(서포터즈) 15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달특급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6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한 후 2023년 말 기준 가맹점은 913개소이며, 누적 매출액 약 70억 원, 누적 주문 완료 건수 2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7일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정기 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 봄과 개인 기부자인 차동욱 씨가 참여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김영심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는 “장학기금을 전달해주신 기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제1회 이사회에서는 ▲기본재산 편입 예외 기부금 사용(안) ▲2023년 재단 결산심의(안) ▲2024년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사업 계획 변경(안) 등 6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 다양화된 장학 전형으로 9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11억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학사업 외에도 인재 양성사업을 확대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한 교육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장학금 지원 연간계획과 장학금 안내는 오는 4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3월 개학기(1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에 관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과 단속에 집중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5주에 걸쳐 진행하며 특히 관내 초등학교와 주변 보호구역에 분야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점검과 단속을 추진한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유해환경(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및 청소년 보호 위반 지도·점검) ▲식품 안전(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학교 주변 도로변 등의 유해 광고물 및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 등 4개 분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교 주변의 각종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ㆍ단속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정비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도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1분기 신청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1월 2일생~2000년 1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을 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29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4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휴대폰에 ‘지역상품권 착(chak)’ 앱(App)을 설치해야 한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
광명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 광명지점과 협력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인터넷을 통한 편리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는 경기신보가 운영하는 무(無)방문, 무서류, 무대기시간 비대면 원스톱 보증지원 애플리케이션인 ‘이지원(Easy one)’ 서비스를 관내 소상공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소상공인에게는 청년지원단을 통한 방문 신청을 지원한다. 센터는 경기신보 광명지점에 배정된 1분기 경기도소상공인자금 20억 원과 광명시 특례보증액 110억 원을 확보하고, 경기신보의 이지원 서비스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개소당 5천만 원)과 2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 등 관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원을 통해 3천만 원 이하의 모바일 보증과 최대 1억 원까지의 영업점 상담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보증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신용평점 840점 이상이면서 중위소득(4인가구 기준) 80% 이하이다. 최근 3개월 및 최근 1주일 매출이 발생하거나 기보증업체로 기존사업자 변동 없이 2년 이내 추가 보증을 신청한 업체가 해당한다. 그 외는 영
광명시는 29일 오전 소하로 196 광명G타워 부지 내 광명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을 연 광명노인회관은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11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4578㎡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를 비롯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설, 고혈압‧당뇨‧치매 관리 전문 시설, 강당 및 옥상정원 등 여가시설이 입주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시설로 거듭났다. 지상 1층에는 이전 하안노인종합복지관 2층을 사용하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가 자리 잡았다. 기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동선이 겹치는 불편함이 해소됐고,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한노인회의 각종 노인복지 정보 서비스, 여가 프로그램, 일자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상 2층에는 관내 타 지역에 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소하권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섰다.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교육실, 운동실, 영양교육실
광명시 2023년 하반기 고용률은 60.8%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근 5년 내 최고 수치로, 지난 5년 광명시 고용률은 2018년 57.9%, 2019년 58.5%, 코로나19 펜데믹이던 2020~2021년 56.6~57.7%에 머물다가 2022년 58.6%로 소폭 상승했었다. 이에 대해 광명시는 재개발 등으로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것이 고용 상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2022년 하반기 광명시 15세 이상 인구는 24만 9000명에서 2023년 하반기 24만 1000명으로 8000여 명 감소한 반면, 취업자 수는 14만 5900명에서 14만 620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19~29세 청년 고용률은 38.8%에서 42.4%로, 여성 고용률은 52.7%에서 57.9%로 고르게 증가했다. 또 실업자 수는 5800명에서 4800명으로, 실업률은 3.8%에서 3.2%로 감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강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미래 유망 기업 유치
장재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거부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장재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9일 10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수 민주당 당원으로 20여 년을 지낸 김윤식 전 시장이 오로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라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에서 컷오프 당한 사람들의 원풀이 정당이 아니며 국민의힘은 그들을 위로해줄 의무는 없다”고 주장했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이런 참담한 현실에 대해 그간 묵묵히 지구당을 지켜온 당원들에게 뭐라고 답해야 하고, 저는 이러한 현실을 수용할 수 없다”며 “조정식 국회의원을 이길 경쟁력 있는 인물은 김윤식 전 시장이 아니다. 시흥이 도태된 20년 세월 속에는 조정식 의원과 김윤식 전 시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시흥에서 보수를 지지하며 국민의힘을 이끌어준 당원들이 다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중앙당이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그간 자신을 도와주고 함께했던 지지자들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