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가 지난 26일 실촌읍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장에서 김용규 시장, 박혁규 국회의원, 이우경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폐막식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오카리나 공연, 무형문화재 '강령탈춤', 읍면동 노래자랑 결선대회에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김 시장이 행사진행에 힘써온 광주시자원봉사협의회 등 24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는 한국적 정서와 미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1회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조선관요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조선백자·분청 등 90여점이 선보였다. 또한 도자의 개념과 역사, 제작기법 등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도자문화실’과 줄타기, 강령탈춤, 북청사자놀이 등 무형문화재 공연 및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제2회 세계도자기 엑스포 행사를 비롯 그동안 6회에 걸친 도자기 행사진행을 토대로 광주가 조선백자의 본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도예문화 관광단
22일 오후 9시53분께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쌍동리 3번국도 상에서 광주시청 방면으로 달리던 쏘나타 승용차가 3m 아래 지하차도 공사현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김모(24)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권모(42.서울시 관악구)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오는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28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및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조례중 개정조례안,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조례안, 주민등록업무 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의 가입조례안,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조례안, 도시계획조례중 개정조례안, 하수도 사용조례중 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술에 취해 휘발유통을 들고 경찰 지구대에 불을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오전 1시55분께 광주시 실촌읍 광주경찰서 곤지암지구대에서 술에 취한 김모(25)씨가 20ℓ짜리 휘발유통을 들고 지구대 현관에 들어서자 마자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불은 16평짜리 지구대 내부 절반과 컴퓨터 6대, 에어컨 등 집기를 태우고 1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지구대에는 박모(47) 경사 등 3명이 근무중이었으며 이들 모두 일찍 대피, 화를 면했고 김씨는 곧바로 검거됐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0시15분께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리 A노래방 앞길에서 동거녀와 다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지로 귀가했으며 이에 앙심을 품고 지구대에 찾아와 방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공공 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남시는 ‘제4회 하남시 문화상’ 수상자로 예술부문에 허성재 한국무용협회 하남시지부 고문, 교육부문 홍병성 신장초교 교장, 체육부문에 조영휘 하남시생활체육협의회 고문이 각각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학술, 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개발 등의 5개부문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등에게 시상하는 하남시 문화상은 올해 3개부문 3명의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3일 제16회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예술부문 허성재(37·여) 하남시무용협회 고문은 선화예고와 중앙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선화예술학교 무용 강사, C.B.S 어린이무용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무용예술의 불모지였던 하남시에 한국무용협회 하남시지부를 창립하기도 한 지방 문화예술의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부문 홍병성(59) 신장초등학교장은 건국대 상담진리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한 아동교육의 선구자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 교수학습개선은 물론 인성교육에 노력했다. 특히 재임중인 신장초교에 발명영재단을 창단하는 등 교육현장의 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학부모들로부터는 '선생님이 천직인 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육부문 조영휘(54) 생활체육협의회 고문은 하남시의회 제2대와 제3
광주시는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검소하고 즐거운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추석 물가안정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부당한 요금인상과 사재기, 계량위반, 섞어팔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와 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의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유통업체 및 사업자 단체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를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대형 유통업체, 시장 등의 물가변동을 수시로 점검해 물가동향과 소비자 여론 등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지도·단속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및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 협조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시가 ‘2004년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상사업비 1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문홍길 부시장 주재하에 세외수입 체납세 징수보고회를 매주 월요일에 개최하고 정기 보고회를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는 등 체납액 일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경기도 세외수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세외수입 전산화를 통한 신속·정확한 부과 고지는 물론 세외수입 업무편람 책자를 제작, 담당자들로 하여금 업무를 숙지토록 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 도모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사항, 수수료·사용료 현실화 반영, 공공예금 이자 수익률, 세외수입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실적을 거두기 위해 상사업비 일부를 유공공무원의 사기앙양책으로 사용하고 체납기동 차량 및 행정장비 등을 보강·구입해 세외수입 업무에 더욱 더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와 (사)한국미술협회하남지부(지부장 이성숙)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교범 하남시장, 유형욱 경기도의회의장, 양인석 하남문화원장, 이성숙 미술협하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하남미술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시는 한국화, 서양화를 비롯해 7개분야 수상작 60여점을 시청 전시관에 오는 19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품 등을 재활용 생활문화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제1회 광주시 재활용품 공모전을 지난 13일 시청에서 열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55일간) 재활용품 공모작품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총 54점의 작품이 출품돼 심사관 5명의 심사 결과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대상작에는 광주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영준 학생이 우유팩 등을 이용한 ‘오페라하우스’가 채택됐다. 이번 출품작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열리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실용 작품을 홍보하는 한편 우수작품 6점을 선정, ‘제3회 경기도 재활용품 공모전’에 시 대표작품으로 출품할 예정이다.
제7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가 지난 11일 오후 실촌면 소재 광주조선관요박물관내 다목적공연장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용규 광주시장, 시의원 및 유관단체장, 시민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식전길놀이, 도자기 진상식과 개회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전통가마 불지피기, 도자기 휘호와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고 성공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한국적 정서와 미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1회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조선관요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백자·분청 등 90여점이 선보인다. 또한 도자의 개념과 역사, 제작기법 등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도자문화실’과 줄타기, 강령탈춤, 북청사자놀이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흙 놀이, 도자기 만들기, 도자기에 사진 넣기 등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