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민주·파주시을)은 파주시을 관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37억 원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확정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는 먼저 문산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사업에 10억원이 확정됐다. 문산보건지소와 노인복지관이 하나로 연결된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파주북부 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확충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서비스의 이용 기회도 열리게 된다. 아울러 금정22길 광장(주차장) 조성사업에도 50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금정22길 일원은 도시계획예정도로 폐지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했고, 일부 구간에서 생활하수 악취가 발생하는 등 문제로 주민 불편이 계속됐다. 고창교 교량 및 연계도로 확장사업에도 17억원을 확보돼 조리읍 뇌조리 일대 279-5번지 일대 도로가 확장된다. 이곳은 평소 협소한 교량폭 탓에 발생해 온 병목현상과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던 곳으로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파주을 지역내 도로환경개선과 도서관, 친수공간, 배수펌프장 등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 박정 의원은 “계엄사태 등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연말민생이 어려웠다. 파주시민의 일상회복과 살림개선을 위한 지역현안을 최우선으로 살피며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시는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투입해 ‘봉일천 공릉수변광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릉수변광장 조성 사업은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봉일천교 하부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릉수변광장 안에는 순환형 산책로, 수변광장 조성, 야외 운동기구, 편의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시는 조리읍, 금촌동 주민들의 오랜숙원이었던 ‘공릉천변 내 공중화장실 조성’을 우선 진행키로 하고, 지난 10월부터 공중화장실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공중화장실에는 위급 상황 시 경찰과 연결되는 ‘안심비상벨’이 설치됐으며,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장실 주위에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공중화장실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정정희 도시관리과장은 “공릉천과 어우러진 수변광장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릉수변광장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농민기본소득 약 92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약 48억 원 총 140억 원으로 농업인 1만 6808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월과 12월에 3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됐으며, 총 1만5740명이 지원받았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보상하고 농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월 15만 원씩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 10월 처음 시행되어 4분기분이 1068명에게 지급됐다. 내년부터는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이 통합되어 지원될 예정으로,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어민만 기회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거주지역, 거주기간, 영농기간 및 소득 조건 등의 요건을 충족한 자에 한해 농어민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화정역광장, 일산문화광장에 설치·운영하고 시민들과 애도의 시간을 함께 했다. 시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밤 8시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분향소를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화정역광장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 시장은 “가슴 아픈 사고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소중한 사람들을 허무하게 떠나보낸 유가족의 충격과 슬픔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국가 애도기간인 새해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가 커피 대표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해 수립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지난 31일 공개했다.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국내외 커피산업의 성장세와 고양시 커피산업의 우수한 여건에 발맞추어 지역 커피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고양연구원의 기초 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고양시 중견 커피 업체와 좌담회를 개최하고 2000여 개 커피 업체를 대상으로 고양시 커피산업 총 조사를 실시해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100만 인구 1000가지 커피! 로컬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커피 도시 고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원두 유통의 메카-고양 커피도시 브랜딩, 카페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고양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커피로 만드는 순환 경제라는 4대 전략과 12개 전략과제·23개 단위과제를 설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수도권 원두 유통의 교두보가 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원두 상품 제조·판매업체의 한시적 판촉 공간 ‘고양 로스터리 팝업 센터’ 구축 사업, 커피 산학연 협력 시스템 ‘고양시-동국대 공동 커피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 시민을 위한 커피 교육 체험 공간 ‘고양형 커피 교육 센터’ 구축 사
◇ 4급 승진 ▲푸른도시사업소장 신영호 ▲교육문화국장 이승재 ▲도시주택정책실장 서윤하 ◇ 4급 전보 ▲기후환경국장 정재선 ▲일자리재정국장 이도연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사회복지국장 이재복 ▲일산동구청장 김종구 ▲일산서구청장 최영수 ◇5급 승진 ▲화전동장 신형식 ▲소통협치담당관 주은주 ▲전략산업과장 김문식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차미경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장 김동욱 ▲주교동장 이은정 ▲원신동장 윤정원 ▲성사2동장 송진호 ▲고양동장 장재영 ▲일산동구 세무과장 박상훈 ▲식사동장 최상덕 ▲대화동장 이봉재 ◇5급 전보 ▲기획정책관 안영선 ▲예산담당관 김보경 ▲민원여권과장 김선미 ▲아동보육과장 김정인 ▲평생교육과장 박상희 ▲문화예술과장 이홍연 ▲관광과장 서은원 ▲시민안전담당관 김기태 ▲신청사건립단장 김성호 ▲도시계획정책관 유제학 ▲도로정책과장 채만식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황선혜 ▲농업정책과장 김희택 ▲일산서구도서관과장 이영인 ▲녹지과장 김평순 ▲덕양공원관리과장 김종천 ▲공사과장 김진철 ▲도로관리과장 이인석 ▲덕양구 시민봉사과장 정용호 ▲덕양구 세무1과장 김옥님 ▲덕양구 안전건설과장 윤광옥 ▲성사1동장 김태일 ▲효자동장 윤미옥 ▲관산동장 남기준 ▲화정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 고양시와 파주시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화정역 광장과 일산문화광장 등 2곳에 분향소를 설치해 31일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진행중인 K팝 꽃팝과 31일 예정돼 있던 해맞이 행사를 전면취소했으며 종무식 등 예정돼 있는 행사는 공연을 제외하고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희백 관광과장은 "무안공항 참사와 관련해 전 국민이 추모분위기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해맞이 행사는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아래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도 경의선 금촌역과 운정행복센터에 합동 분향소를 31일 설치하기로 했다. 두 곳 모두 과거부터 참사가 발생했을때 분향소를 설치했던 곳이다. 이와 함께 31일 종무식도 예정된 파주시립합창단의 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모든 분들에 명복을 빌고 추모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자동차 보급, 노면청소·살수차 운영, 도시숲·포켓숲 확충,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지원으로 맑고 깨끗한 공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7년과 2023년 사이 55㎍/㎥→41㎍/㎥, 초미세먼지(PM-2.5)는 28㎍/㎥→20㎍/㎥로 각각 25%, 28% 감소했다.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 요인은 수송 부문이 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경유차는 미세먼지 2차 생성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을 다량 배출하기 때문에 주요 배출원으로 꼽힌다. 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1709대, 노후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1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6대, LPG 화물차 신차전환 16대,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15대로 총 1756대를 지원했고 연간 미세먼지 약 19.1t 감축 효과를 거뒀다. 내년에도 4·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1820대, 저감장치 부착지원 9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9대, 1톤 화물차 전동화 1대, 경유지게차 전동화 2대,
고양특례시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를 통해 전국 지자체가 규제혁신의 전반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4개의 정량지표와 5개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실적 검증 및 평가 실시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양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평가에서‘시’그룹 내 우수 지자체(공동 2위)로 선정됐다. 이는 고양시가 지방규제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한 결과로, 규제혁신 분야의 선도적인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고양시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매년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기업 중심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과 기업의 규제개선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중앙부처에 건의한 11건의 불합리한 규제가 수용되면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었던 규제를 개선하도록 유도했다. 개선된
고양특례시가 마을버스에 수소버스 5대를 투입한다. 수소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053번 마을버스로 고양동 푸른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대자동·신원마을 거쳐 삼송역까지 운행한다. 시내버스가 아닌 마을버스가 수소버스로 운행하는 것은 경기도 최초로, 공공성이 강한 대중교통이 앞장서 수소차량 보급을 선도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소버스는 고양시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에 따라 도입됐다.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은 무공해차 보급 확산과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버스 도입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버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도 수소버스로 탈바꿈한다. 1200번 노선에 11대의 수소버스가 투입되는데 7대는 연내 출고될 예정이고 4대는 내년 출고되어 운행한다. 또한 2025년에 운행예정인 ‘고양동↔영등포’간 대광위 신설노선도 11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수소버스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635㎞로 전기버스보다 3배 길고 충전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에 비해 짧아 안정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5년에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