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0일 연말 연시를 맞아 협력사로 구성된 트위스 클럽(Twins Club) 회원사들과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람동산에서 사랑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나눔행사에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주요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트윈스 클럽 회원사들은 직접 주람동산의 숙소, 화장실 등의 보수공사는 물론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LG디스플레이 박진남 구매그룹장은“협력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트윈스 클럽 회장직을 맡고 있는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사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트윈스 클럽은 변함없는 사랑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47개 LG디스플레이 부품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트윈스 클럽은 정보교환 및 공동기술개발을 촉진하여 상호이익 증진등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노숙인 무료급식 활동, 아동센터 시설보수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파주시는 파주스타디움 육상트랙에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러닝구장을 설치하고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장했다. 시는 겨울철 시민들의 운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육상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운동과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러닝구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개장되는 러닝구장은 파주스타디움 내 육상트랙을 활용해 조성한 것으로, 400m 길이의 6개 레인에 찬바람을 막아주는 비닐 터널을 씌워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러닝구장 입구에 대기실과 물품관리실을 설치했다. 러닝구장은 내년 3월 9일까지 월요일~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상시 개방하며, 시설점검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공체육시설에 최초로 설치된 동계 러닝구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이용 편의를 위해 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농촌진흥청 원예․특작부문 2024년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경진대회에서 접목선인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국내 육성 신품종을 생산, 재배, 출하, 유통해 우리 품종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는 생산단체들 중에서 선정된다. 세계시장 점유율의 70%를 차지하는 접목선인장은 생산액의 45%이상이 고양시에서 생산되며, 고양시가 국내 최대 접목선인장 주산지로써 화훼수출의 37%를 차지한다. ‘비모란’이라고도 불려지는 접목선인장은 엽록소가 없어 스스로 생육이 어렵기 때문에 녹색의 삼각주 선인장을 대목으로 접목해 재배한다.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번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고양시 선인장연구회(회장 이길재)는 매년 새로운 색상의 접목선인장 신품종을 재배, 생산해 최고의 품질, 최선의 가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접목선인장 신품종 육성을 위해 무병종묘장 구축, 커피박 활용 접목선인장 병해 경감 연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품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경쟁력
파주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서패동 432번지 일원 45만여 ㎡(약 13만 6000 평) 부지에 대형 종합병원,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이를 3대 시정 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로의 신속 진입’을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핵심사업으로 꼽고 있다. 그간 공사비·자재비, 금리 상승에 따른 전국적인 건설 경기침체로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왔으나, 지난달 28일 건설사가 HDC 현대산업개발로 확정된 후 곧바로 사업의 변경 승인(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이 이뤄짐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확보를 완료하여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하고,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공모를 준비해 2025년까지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에 들어설 병원을 확정짓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HDC 현대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검산초 발명교육센터 수료식이 지난 6일 열렸다. 수료식에서 검산초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은 지식재산권, 아이디어 발상기법, 메이커, 목공, SW & AI 교육 등 다양한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올한해 그동안 검산초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은 전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24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발명교육센터 초등2팀, 중등1팀이 참여해 경기도 예선에서 초등부 2팀이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중등부 1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발명품경진대회에 참여해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 2024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축제에 참가 금상 9명 외 은상 23명, 동상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은미 교육장은 “정규교육과정 외 발명수업을 준비해주신 강사 선생님들 고생 많았다”며 격려하고 학생들에게는 “발명교육센터에서 키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통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위한 배분금 1900만원을 고양특례시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전달받은 배분금은 관내 중위소득 120% 이하 190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북부사업본부장은 “지난 설, 여름, 추석명절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고양특례시의 취약계층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달해드린 배분금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모금회의 배분금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양시 곳곳이 나눔의 온기로 채워져 소외되는 분들 없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가좌동, 삼송1동, 일산2동, 고양동, 마두2동 등 5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시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동환 시장이 취임 후 매년 개최해 온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고양시 3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축사 악취 해결, 가좌동 신축 청사 건립, 지축동 766번지 일원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 추진, 오금동 일대 버스정류장 쉘터 설치, 삼송동 25-16대, 25-2도 일대 인도 축소, 오금천 유수지 생활체육시설 정비, 고양동 전통문화마을 복원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백마로 자전거길 환경개선 추진, 강촌공원 빗물받이 신설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 시장은 버스정류장 쉘터 설치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가장 시급한 곳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사안들은 면밀하게 검토해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파주시는 외국인들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로 관련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에는 1만 9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국어 버전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안내문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언어별로 4000 장씩, 총 2만 부의 안내문을 제작해 지난 4일, 각 읍면동에 배부했다. 생활폐기물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 수거 시간 및 장소, 종량제 봉투 구입처,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종류별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실제 파주시 종량제 봉투 사진을 삽입해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숙지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자원봉사자의 날이 지난 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봉사자 등 500며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주시랑자원봉사단을 이끌며 평소 꾸준한 봉사활동과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신뢰를 얻은 윤정숙 단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정숙 단장은 ”그동안 함께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디서든 봉사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파주 마중물의 김영임 회장, 생명사랑 인형극봉사단 이명임 씨 또한 이번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은 “파주시의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셔서 파주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문예회관에서 ‘도쿄를 바꾼 빌딩들’의 저자로 유명한 HDC 현대산업개발 박희윤 본부장을 초청해 1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박희윤 본부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디벨로퍼인 모리빌딩에 한국인 최초로 입사해 도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롯본기 힐즈’등 도시재생 및 개발사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경험한 바 있다. 모리빌딩 서울지사장까지 지낸 뒤 HDC 현대산업개발에 합류해 개발대상 지역과 사업시행사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글로벌 도시 간 경쟁 속에서 일본 도쿄 등 선진도시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면서, 도시 경쟁력은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전반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광역 교통망과 라이프, 자족 시설이 어우러진 도시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동환 시장은 2024년 소회를 밝히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공모 선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선정 등 우리시의 글로벌 자족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양시 행정력을 입증한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2년 연속 장관상, 공약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제안 활성화 평가 국무총리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