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김현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5시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서울프라자 7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방송인 노정렬씨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등 1천여명 참석해 김 예비후보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윤화섭 안산시장,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전해철·김철민·이후삼·이재정 국회의원, 정청래· 최민희 전 국회의원,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등 정치인을 비롯해 선영배 호남향우회장, 이영우 영남향우회장, 김농환 강원도민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함께해준 내빈과 지역 주민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한 뒤, “지난 30여년 더불어민주당의 굳건한 지킴이였던 김현이 이제 안산이 가진 풍부한 잠재력이 미래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안산시를 위해 김현이 열정과 순수함, 여성의 감성으로 안산을 환하게 밝히겠다”며 “대찬 정치로 ’희망
안산단원경찰서장에 김태수(58·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이 부임했다. 김 서장은 충북 출신으로 경찰 간부후보 4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김 서장은 대전청 생활안전과장, 경기청 교통과장, 수원중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꼼꼼한 업무를 바탕으로 동료들과 소통과 화합은 물론, 꼼꼼한 일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상록경찰서장에 심헌규(56·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부임했다. 심 서장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경찰대 3기로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했다. 심 서장은 제천경찰서장, 강원청 치안지도관, 평택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적극적인 자세와 함께 친화력이 좋아 직원들과 이야기를 경청, 합리적인 일처리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신년인터뷰 윤 화 섭 안산시장 “지난해부터 하나하나 추진되기 시작한 사업들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선7기 안산시를 이끌고 있는 윤화섭 시장은 경자년 새해 벽두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2020 안산 방문의 해’ 등 굵직한 사업이 올해 추진되는 데다 ‘시화호 송전선로 지중화’, ‘4·16생명안전공원’ 등 사회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사안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이 가운데 시화호 송전선로 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사업비 부담, 역할 분담 문제 등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시 홀로 추진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취임 3년차를 맞는 올해 직원을 하나로 모아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윤화섭 시장에게 리더십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유다. 작년 4차산업혁명 도시 도약 기반 마련 시화MTV 등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 올해 수인선 개통… 5道 6鐵 시대 눈앞 장상·장하·신길 공공택지지구 연계 역세권 개발 완성 땐 인구증가 기
최근 안산시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엔씨엠은 새해를 맞아 안산시에 자사브랜드 블루밍 비데 50대를 기탁했다. 안산시에 소재한 ㈜엔씨엠은 욕실주방가전 전문기업으로 일본과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자가 브랜드 및 유수 고객사 브랜드(SANYO, AMERICAN STANDARD 등)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안산나들가게협동조합은 이웃을 위해 안산시에 라면 144박스를 전달했다. ‘나들가게’는 중소기업청이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점유에 대응하기 위해 점포운영 및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골목 슈퍼마켓을 나타내는 명칭으로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설을 맞아 명절음식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4종의 명절음식을 예쁘게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조를 나눠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고 명절 덕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록구 본오3동에 위치한 롯데리아 본오점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롯데리아 본오점 이남숙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mid
박영진(사진) 전 안산시보디빌딩협회장이 다음달 20일 치러질 안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회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산시 통합 보디빌딩 초대회장인 저는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하여 72년 만에 관선에서 민선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현직 종목단체 회장으로서 체육의 백년대계와 안산시 체육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30여 년 전 안산에 뿌리를 내린 뒤 로타리클럽 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봉사의 외길을 걸어왔다”며 “시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체육회를 변화와 혁신으로 튼튼한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자신감과 확실한 경험으로 학교 체육을 육성 발전시키고 엘리트 체육을 든든하게 지원해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하고 안산을 대표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만들고, 동 체육회를 적극 지원해 스포츠클럽을 만들고 사회체육과 여가체육을 발전시켜 ‘건강 도시, 삶의 희망을 주는 도시’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가 15일 안산시청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 우선의 정치로 안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상생 도약하는 대한민국, 안산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주 촛불세력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는 바로 김현”이라며 “지난 2012년과 2016년 치러진 두 번의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총선에는 시민들과 통합을 이루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역 공약으로 신소재 산업허브 구축, 명문 산학 클러스트 집중 육성, 역세권 활성화, 문화관광 허브도시구축 등을 약속하며, 안산시민과 함께 ‘포용, 혁신, 공정, 평화’의 가치를 확실하게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1988년 평민당 입당 후 평민연, 민주개혁정치모임, 열린정치포럼 정책실장을 거쳐 2000년 대변인실 부장, 부
15일 오전 5시 8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한 통신장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통신장비 제조 공장 일부(30㎡)를 태우고 옆 정비 공장으로 번져 샌드위치패널 1동(660㎡)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 적재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지난 14일 청소년의 눈으로 안산시의 구석구석을 홍보할 제2기 ‘안산시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이 위촉됐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학생기자단 51명(중학생 13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33명)이 참석해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안산시 곳곳을 누비며 안산9경(景)으로 대표되는 안산의 아름다운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국제거리극축제와 김홍도축제 등 안산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소소한 일상과 유익한 정책 등을 젊은 시각으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안산시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이 작성하는 기사는 안산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앞서 시는 위촉식을 통해 현재의 안산과 미래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블로그용 기사 작성법과 활동요령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소셜미디어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기자단 내에 영상기자단, 사진기자단 등 특화 기자단 운영을 통해 안산시 SNS의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유튜브 등 다양한 뉴미디어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변화
14일 오전 11시 23분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염산이 든 플라스틱 용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염산 20L가 담긴 플라스틱 용기 2개 중 1개가 깨져 염산 20L가 도로와 인근 하수구로 유입됐다. “도로 상 약품통이 떨어져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긴급 통제선을 설치하고, 흡착포로 바닥에 누출된 염산 20L를 제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한강유역환경청이 염화수소 가스를 측정한 결과 1차 0.5~2.5ppm, 2차 0.4~0.6ppm으로 나와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달리던 차량에서 염산이 든 용기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차적을 조회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