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드림스타트 가정에게 전문적인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9일 소독 및 해충방제 서비스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가정방역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해 방역이 필요한 가정의 청결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가정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22개 가정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날 드림스타트 단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숙 시 여성가족과장, 조병호 ㈜세스코 서부지역본부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업무관련 상호협력을 논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방역에 쓰이는 비용을 지급하고, ㈜세스코는 최대 66%의 할인된 가격으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바퀴벌레, 쥐, 개미 등의 해충 방제 서비스 및 침구류 진드기 약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시 ㈜세스코는 6개월 동안의 방역 보장과 함께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유지를 위한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정의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 제공을 약속해주신 ㈜세스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을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윤기종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접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안산에서만 38년째 근로자로 사업가로 살면서 시민운동, 사회운동, 통일운동을 해 왔는데 이제 새로운 ‘정치’의 길에 도전한다”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인간은 정치적 집단이고 정치를 외면해서 살 수는 없다”고 정치인으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지금 이 사회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 끝없는 무한경쟁시대의 사회가 되었기에 정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늘날 정치가 혐오와 불신의 대상이 됐고 정치인들이 사라져야 할 집단으로 낙인이 찍혔지만, 정치는 일상이고 정치는 모든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우리 정치는 혁명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우리 사회의 정치적 변혁을 이끄는 중심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안산 지역에서 ㈔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사장, 6·15안산본부 상임대표, 4·
전북 군산 출신인 강지식(54·사법연수원 27기·사진)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은 군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37회)에 합격했다. 1998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했으며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 부장검사, 대전지검 특수부장검사, 대검 형사2과장, 법무연수원 교수,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검사, 인천지검 부부장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대전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최근 안산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에스엘라이팅 안산공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쌀 10㎏ 70포와 라면 70박스 등 모두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에스엘라이팅 안산공장은 자동차 램프 생산 전문업체로 직원들의 봉급끝전나누기 사업을 통해 매년 명절마다 안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후원금 324만원을 단원구에 전달했다.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은 전국의 경찰청 내 무기계약직으로 구성된 단체로, 틈틈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상록구 일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홀몸노인 40가구에 떡국떡과 과일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전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떡국떡과 과일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폈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부는 안산동 관내 3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비타민 600개를 안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쾌척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출범해 지난 66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국민 행
안산시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KEB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해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윤화섭 시장과 하나은행, 경기신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3~5% 수준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 안전화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해 694건 119억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3천531명에게 594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협약으로 시와 하나은행은 경기신보에 각각 5억원씩 모두 10억원을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0배(100억)를 소상공인 대출 보증재원으로 확보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특례보증은 하나은행을 통해 개인신용도에 따라 3~5%의 이자로 1개 점포당 융자금을 2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윤
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김현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5시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서울프라자 7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방송인 노정렬씨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등 1천여명 참석해 김 예비후보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윤화섭 안산시장,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전해철·김철민·이후삼·이재정 국회의원, 정청래· 최민희 전 국회의원,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등 정치인을 비롯해 선영배 호남향우회장, 이영우 영남향우회장, 김농환 강원도민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함께해준 내빈과 지역 주민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한 뒤, “지난 30여년 더불어민주당의 굳건한 지킴이였던 김현이 이제 안산이 가진 풍부한 잠재력이 미래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안산시를 위해 김현이 열정과 순수함, 여성의 감성으로 안산을 환하게 밝히겠다”며 “대찬 정치로 ’희망
안산단원경찰서장에 김태수(58·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이 부임했다. 김 서장은 충북 출신으로 경찰 간부후보 4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김 서장은 대전청 생활안전과장, 경기청 교통과장, 수원중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꼼꼼한 업무를 바탕으로 동료들과 소통과 화합은 물론, 꼼꼼한 일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상록경찰서장에 심헌규(56·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부임했다. 심 서장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경찰대 3기로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했다. 심 서장은 제천경찰서장, 강원청 치안지도관, 평택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적극적인 자세와 함께 친화력이 좋아 직원들과 이야기를 경청, 합리적인 일처리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신년인터뷰 윤 화 섭 안산시장 “지난해부터 하나하나 추진되기 시작한 사업들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선7기 안산시를 이끌고 있는 윤화섭 시장은 경자년 새해 벽두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2020 안산 방문의 해’ 등 굵직한 사업이 올해 추진되는 데다 ‘시화호 송전선로 지중화’, ‘4·16생명안전공원’ 등 사회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사안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이 가운데 시화호 송전선로 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와의 사업비 부담, 역할 분담 문제 등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시 홀로 추진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취임 3년차를 맞는 올해 직원을 하나로 모아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윤화섭 시장에게 리더십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유다. 작년 4차산업혁명 도시 도약 기반 마련 시화MTV 등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 올해 수인선 개통… 5道 6鐵 시대 눈앞 장상·장하·신길 공공택지지구 연계 역세권 개발 완성 땐 인구증가 기
최근 안산시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엔씨엠은 새해를 맞아 안산시에 자사브랜드 블루밍 비데 50대를 기탁했다. 안산시에 소재한 ㈜엔씨엠은 욕실주방가전 전문기업으로 일본과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자가 브랜드 및 유수 고객사 브랜드(SANYO, AMERICAN STANDARD 등)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안산나들가게협동조합은 이웃을 위해 안산시에 라면 144박스를 전달했다. ‘나들가게’는 중소기업청이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점유에 대응하기 위해 점포운영 및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골목 슈퍼마켓을 나타내는 명칭으로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설을 맞아 명절음식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4종의 명절음식을 예쁘게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조를 나눠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고 명절 덕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록구 본오3동에 위치한 롯데리아 본오점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롯데리아 본오점 이남숙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