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사진) 전 안산시보디빌딩협회장이 다음달 20일 치러질 안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회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산시 통합 보디빌딩 초대회장인 저는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하여 72년 만에 관선에서 민선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현직 종목단체 회장으로서 체육의 백년대계와 안산시 체육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30여 년 전 안산에 뿌리를 내린 뒤 로타리클럽 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봉사의 외길을 걸어왔다”며 “시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체육회를 변화와 혁신으로 튼튼한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한 자신감과 확실한 경험으로 학교 체육을 육성 발전시키고 엘리트 체육을 든든하게 지원해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하고 안산을 대표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만들고, 동 체육회를 적극 지원해 스포츠클럽을 만들고 사회체육과 여가체육을 발전시켜 ‘건강 도시, 삶의 희망을 주는 도시’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가 15일 안산시청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 우선의 정치로 안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상생 도약하는 대한민국, 안산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주 촛불세력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는 바로 김현”이라며 “지난 2012년과 2016년 치러진 두 번의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지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총선에는 시민들과 통합을 이루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역 공약으로 신소재 산업허브 구축, 명문 산학 클러스트 집중 육성, 역세권 활성화, 문화관광 허브도시구축 등을 약속하며, 안산시민과 함께 ‘포용, 혁신, 공정, 평화’의 가치를 확실하게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1988년 평민당 입당 후 평민연, 민주개혁정치모임, 열린정치포럼 정책실장을 거쳐 2000년 대변인실 부장, 부
15일 오전 5시 8분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한 통신장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통신장비 제조 공장 일부(30㎡)를 태우고 옆 정비 공장으로 번져 샌드위치패널 1동(660㎡)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 적재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지난 14일 청소년의 눈으로 안산시의 구석구석을 홍보할 제2기 ‘안산시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이 위촉됐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학생기자단 51명(중학생 13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33명)이 참석해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안산시 곳곳을 누비며 안산9경(景)으로 대표되는 안산의 아름다운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국제거리극축제와 김홍도축제 등 안산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소소한 일상과 유익한 정책 등을 젊은 시각으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안산시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이 작성하는 기사는 안산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앞서 시는 위촉식을 통해 현재의 안산과 미래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블로그용 기사 작성법과 활동요령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소셜미디어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기자단 내에 영상기자단, 사진기자단 등 특화 기자단 운영을 통해 안산시 SNS의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유튜브 등 다양한 뉴미디어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변화
14일 오전 11시 23분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염산이 든 플라스틱 용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염산 20L가 담긴 플라스틱 용기 2개 중 1개가 깨져 염산 20L가 도로와 인근 하수구로 유입됐다. “도로 상 약품통이 떨어져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긴급 통제선을 설치하고, 흡착포로 바닥에 누출된 염산 20L를 제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한강유역환경청이 염화수소 가스를 측정한 결과 1차 0.5~2.5ppm, 2차 0.4~0.6ppm으로 나와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달리던 차량에서 염산이 든 용기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차적을 조회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해 말 울산, 전북 전주·완주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 사업지로 선정됐다. 수소도시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이송, 활용까지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돼 수소를 주거와 교통수단의 주된 에너지원으로 가동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안산도시개발㈜(단원구 초지동) 인근 부지에 LNG를 활용한 수소추출 생산기지를 구축한 뒤 안산스마트허브 제조혁신창업타운과 경기행복주택, 사회MTV 물류센터 등에 배관을 통해 수소를 공급해 난방·온수 등에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배관 이송을 통해 보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소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수전해(水電解)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 대부도에너지타운 등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수전해 설비 3기를 갖추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도 검토한다. 국도비 189억을 포함한 290억 원 규모가 투입되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은 올 상반기 내로 수소 도시계획을 담은 기본설계가 수립되며 2022년까지 진행된다. 시는 수소추출 생산기지 인근에 수소시범도시
안산시가 13일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진약국으로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정주 진약국 약사는 후원금 기탁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후원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산시는 관내 기업·단체·시민들의 나눔 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26일 시청 앞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이달 말까지 불우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목표액은 10억 원으로, 목표액의 1%인 1천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최근 안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져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 제이피아이 헬스케어㈜는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안산시에 성금 288만원을 기탁했다. 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 제이피아이 헬스케어㈜는 1980년 설립된 의료 정밀기기 제조업체로 X-ray 이미지 관련 주요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연말 이웃돕기 후원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안산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활용사업업체인 대광비철금속㈜ 조정호 대표이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산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조 대표이사는 2017년 12월에는 200만원을, 2018년 12월에는 300만원을 안산동에 기탁한 것은 물론, 2016년에는 안산동 관내 장상3경로당과 협약을 맺고 매달 쌀 20㎏ 2포씩 후원하며 안산동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탁된 현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동 후원계좌에 예치돼 안산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거주하는 김주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는 ‘안산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이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제4차 기본계획과 맞물려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경자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생활체육인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7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가장을 만나 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더 촘촘한 복지혜택을 위한 방안을 경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과 관련해 심각한 저출산·고령사회로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둘 이상의 자녀로 변경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 제4차 기본계획(2021년~2025년 추진)과 시의 지원정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라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포용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의 기본계획에 맞춰 안산시 다자녀 가정 정책이 더욱 실효성있는 지원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사진)실은 전 의원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에서 선정하는 최고의정활동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어린이총연합회는 상패를 통해 “보육현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보육환경 개선 및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누리과정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전액 중앙정부가 부담하고 지원 단가 역시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은 지속적으로 세워졌으나 실제 정부 예산에 편성되지 못해 단가 인상이 실현되지 못했다. 전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2013년도 이래 동결됐던 누리과정 지원 단가 인상을 위해 노력했다. 2020년 예산 중 유아교육비보육료 지원 사업비는 4조316억원으로 2019년 3조8천153억원보다 2천163억원 늘었다. 이로써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모든 유아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