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경기광주점 구연홍 지점장은 21일 중복을 맞아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와 함께 광주시 북부권역 100가정에 삼계탕과 참외를 전달했다. 구연홍 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폭염 등으로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중복 삼계탕 나눔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 경기광주점은 2016년부터 매년 복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삼계탕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전달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대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무한 나르미’ 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초월읍에 따르면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 사업인 ‘무한 나르미’는 초월읍으로 전입하는 세대 중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이사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살기 좋은 초월읍에 오신 것을 환영하는 뜻을 담고 있다. 세대 당 연간 1회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신청자는 전입 후 1개월 이내에 이사비용 영수증,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입세대 확인 과정에서 대상자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초월읍에 정착하기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정서·김진구 공동위원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이사비용을 마련하기 힘든 취약계층에게 자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보훈시설 등 방역취약 시설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부터 연로하신 국가유공자의 이용이 많은 지역 보훈회관을 비롯해 6·25 참전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 사무실, 청년 기업이 상주해 있는 청년창업보금자리센터, 광주시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남호·임종분 광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모든 대원들이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광주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광주시 의용소방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광주시가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지난 15일 취약계층이 주거비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 지방공사가 매입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감면해주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등을 매입하여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하지만 LH와 동일하게 기존주택 등을 매입해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는 지방공사가 매입한 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조세평등주의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개정안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 고령자,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등을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지방공사에 대해서도 LH와 동일하게 지방세 감면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처럼 기존주택 등을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지방공사에 대해 동일한 지방세 감면 혜택을 제공할 경우, 현재 매입
농업회사법인 바름㈜ 김동명 대표가 지난 19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동명 대표는 “코로나19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젊은 CEO가 나눔 문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바름㈜은 2019년에 도척면 유정리에 설립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사들여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000만 원을 광주시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경기도 기획공연인 ‘춤 선을 그리다’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춤 선을 그리다’는 춤과 관객 그리고 자연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도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봉황금란무, 장고춤, 창작무용(나르샤), 사물놀이, 부채춤, 태극진세무, 한량무, 소고춤 및 풍물놀이까지 총 8개의 독립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안무가 한범택은 “춤은 몸의 언어이며, 인간의 몸을 도구로 표현하는 고도의 표현력을 표출하는 힘든 작업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몸짓을 펼쳐 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국을 겪어내는 평범한 우리들에게 한 줄기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침체돼 있던 지역 무용공연계에 조금 더 신선하고 다양한 무용공연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www.ticketpark.com)에서 진행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지난 15~16일 이틀에 걸쳐 비대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립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한 각급학교 관리자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광주교육도서관 전 직원 등 5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지침에 따라 온라인 쌍방향 회의시스템을 이용해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매년 부패 방지 교육 내실화 계획을 수립해 지역 내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질 높은 청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최우수강사로 통하는 청렴 교육 전문 강사(박준희, 現 우체국 금융개발원 과장)를 초빙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관광정책 등과 관련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엄정한 평가를 실시하는 문화정책 분야 전문 매니페스토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시상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는 2020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문화·관광분야 공약사업 및 신규·특수사업에 대해 평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의 엄정한 정량(8개 항목) 및 정성(5개 항목) 평가를 거쳐 총 3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민선7기 시정과제인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31개 지자체가 참여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우수한 문화정책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천년역사문화의 고장 너른고을 광주를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으로 선정함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의 문화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제69대 광주경찰서 서장으로 조용성 총경이 취임했다. 광주경찰서 조용성 신임 서장은 경남 해남 출신으로 1988년 경찰대(4기)를 졸업 후 경찰에 입문했다. 경북대 청도서장에 이어 파주서장, 일산서부서장, 경기북부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19일 조 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취임식을 마치고 본 업무를 시작했다. 조용성 광주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경찰서 직원들이 주민과 공감하고 청렴하며, 공정한 프로 경찰이 돼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존재”라며 “무엇보다도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치안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GTX-A 노선의 경강선 연결을 위한 수서역 접속부 설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GTX-A 노선을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한 수서역 접속부의 필요성과 설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긴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의문에는 중부내륙철도 등 남북(유라시아) 철도망 연결 기반 마련,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사업 경제성 확보, 접속부 미설치에 따른 추후 막대한 비용 소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신동헌 시장은 “GTX-A 사업 경제성 확보를 위해 수서역에 GTX-A 접속부가 설치돼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며 “이번 GTX-A 접속부가 설치되지 않게 된다면 추후 남·북 철도망과 동·서 철도망 연결을 위해 수조 원에서 수십조 원까지의 막대한 국가 예산이 추가로 들어가게 되는 행정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GTX-A 노선의 수서역 접속부 설치는 삼성~동탄 구간 중 수서역 공사 착공 예정인 9월 이전에 접속부 연결 공사를 해 놓아야 기술적으로 GTX-A는 경강선 연결이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는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와 협업해 국회와 중앙부처, 경기도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