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연령별, 주제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의 공백을 채워주고 도서관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전면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광주시민 누구나 수강료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13일 동안 2주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에 맞춰 역사, 예술, 어린이, 과학, 여행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3D펜과 만나는 한국사’, ‘영어 그림책 읽기’, ‘빅뱅사이언스 과학탐험대’, ‘집에서 만나는 토탈공예 놀이터’, ‘내가 만든 코딩 게임’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가 준비돼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참조하거나 시립중앙도서관(031-760-5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에서 주관한 ‘제13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에서 지역 내 힐스숲토리어린이집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과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3개 부문 총 20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표현의 창의성, 내용의 진실성, 사진의 기술, 인물의 표정 등을 심사해 총 142편의 수상작을 선발했다. 이 중 대상을 차지한 힐스숲토리어린이집이 출품한 작품은 아이의 엉덩이를 씻기는 어린이집 교사와 함께 얼굴 한가득 함박웃음을 짓는 세상 제일 행복한 아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유선영 힐스숲토리어린이집 원장은 “얼굴 가득 행복을 담은 아이들의 사진이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 및 어린이집에 대한 보육의 중요성 인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50분에게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서방원·이황용 공동위원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저소득층 맞춤형 여름용품 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냉방용품(서큘레이터)을 전달했다. 냉방용품은 지역주민의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주로 컨테이너 거주자,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난 경우, 식구가 많아 냉방용품이 부족한 경우 등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냉방용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가지고 있는 선풍기가 오래되고 자주 고장이 나서 선풍기가 꼭 필요했는데 냉방용품을 지원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준규·김학성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데 취약계층 가정에 냉방용품을 지원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 신후경 교수(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통합사례관리 강사)을 초청,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례관리에 전문가(슈퍼바이저)가 지식과 기술을 자문해 주는 과정이다. 이날 슈퍼비전 회의는 광주시무한돌봄센터 통합사례관리사 등 7명이 참석해 각자의 사례에 슈퍼비전을 받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규모 권역별로 나눠 외부 전문가의 행정적 슈퍼비전, 내부 전문가의 교육적 슈퍼비전, 동료전문가의 지지적 슈퍼비전 3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의 단계별 진행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권역별 또는 읍·면·동 간 사례관리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어려움과 부담감도 해소해 소진예방에 힘써달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광주시는 안전한 외식문화 구축을 위해 음식문화거리 및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 및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50곳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배달전문음식점 30곳, 음식문화거리 음식점 20곳으로, 위생컨설팅 및 위생등급제를 병행해 진행하며 위생등급제 평가항목에 따라 컨설팅을 진행한다. 위생등급제를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을 통한 홍보, 시설개선지원 사업 우선 선정, 출입검사 면제(2년), 음식문화 개선물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은 광주시 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031-760-8437)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배달음식 주문이 증가하고 있어 먹거리 안전 확보 및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음식점 영업주들의 홍보효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외국인의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행사를 연다. 시는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의 외국인 신청률 제고를 위해 한국이주노동재단과 함께 오는 11일 오후 1~4시까지 경안시장에서 재난기본소득 신청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경안시장 입구에서 개최하며 시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스크 무상지급, 경기지역화폐 현장 발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지난 5월 3일부터 현재까지 326억원의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소비 진작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소비의 주요 고객층인 외국인의 소비활동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요현안 및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1년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덕동·안기권 도의원, 동희영·황소제·이은채·주임록·박상영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 ▲광주시 역사문화관광벨트(성지순례길) 조성사업 ▲철도사업 및 중대물류단지 특별관리대책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국·도비 예산 반영 등 오늘 논의한 사항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광주시 발전과 주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의 미래를 견인할 주요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는 7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시 도로사업과 안병철 지역도로팀장(시설6급)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안병철 팀장은 도로 기반시설확충사업에 전념하면서 상급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직원간의 협업을 통해 해당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안 팀장은 주임록 의원이 추천했다. 특히, 최근 실시한 경기도 주관 2022년 광역교통부담금 공모사업에 '기타도로분야'인 '성남~광주간 지방도338호선 도로확포장공사(2공구)'의 본선진출 제안자로 직접 나서 이 분야 1위에 선정돼 공모작 포상금 18억6000만 원(도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해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2021년 광주시 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안병철 팀장은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을 우리 팀원 모두의 업무능력의 덕"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직로서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광주시는 5일부터 18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제3회 해공기념주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제3회 해공기념주간’을 맞아 열린 이 전시회는 “일심구국, 독립운동가의 삶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민대학교 박물관 보관중인 유묵 및 병풍 12점과 독립기념관 소장품인 해공신익희 흉상과 초상화를 전시하였으며,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주시청과 청석공원에 해공선생의 연대기와 유묵을 정리해놓은 ‘찾아가는 전시회’를 함께 준비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해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회 첫날인 5일 개막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주임록, 동희영, 이은채, 방세환, 박상영 시의원 및 신학영 해공유족회장,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신시장의 개식사와 함께 큐레이터의 전시회 설명으로 진행됐다. 개식사에서 신 시장은 “전시회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들이 해공선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