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식품접객업소(식당 및 카페)의 옥외영업이 원칙적으로 허용돼, 옥외영업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영업주는 시에 옥외영업장 영업신고를 하면 건물 외부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적용대상은 식품위생법상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으로 영업신고된 업소이며, 옥외영업 허용장소는 기존에 영업신고된 건물 내 영업장과 연접하는 외부 장소(대지) 또는 건물 최상층에 영업신고된 영업장에서 옥상을 사용하려는 경우로서 영업자에게 사용권한이 있는 곳으로 면적 제한 없이 옥외영업 신고가 가능하다. 다만 '건축법', '주차장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소음·진동관리법', '도로법', '하수도법」등 타 법령을 위반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옥외영업 신고가 불가능하다. 또, 옥외영업장에는 이동식의 간단한 편의시설(파라솔, 테이블, 의자, 어닝 등 시설)만 설치 가능하고, 조리된 음식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만 가능하며, 단순가열(데우기)를 포함한 일체의 조리·세척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 옥외영업장 영업신고 및 운영에 대하여 상기 관련법령을 위반할 경우 각 법령에 의거 행정조
광주시는 재산세 부과전 시뮬레이션 결과 주택공시가격 9억원이하 특례 세율 적용대상 '1세대 1주택'이 8만여 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표준세율의 0.05%를 인하해 적용하는데, 이는 지난해 말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 특례(세율 0.05%p 인하)가 신설된데 이어, 재산세율 특례 적용대상을 9억 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해당 주택의 소유자는 이번달 고지되는 재산세부터 특례세율을 적용받아 일정부분 경감된 세액으로 납부하게 돼 가격현실화에 따른 세부담 급등 우려를 일부나마 덜게 됐다.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실수요자 1주택에 대한 재산세 세부담 완화는 그동안 광주시가 바랬던 사항”이라며, 광주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협조해 온 지방세 납세자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에 경기광주 민주평화광장이 출범했다. 지난달 15일 경기민주평화광장 출범 후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세번째다. 경기광주 민주평화광장은 지난 2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소병훈 국회의원(경기광주갑), 신동헌 광주시장, 박근철 경기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등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광주민주평화광장은 민주·평화·공정의 가치 실현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며 민주당 재집권을 위해 출범했으며,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경기광주 민주평화광장은 상임대표단(5명), 공동대표단(12명), 고문단(19명), 자문위원회(13명), 집행위원회(27명)으로 구성했고, 박덕동(경기도의원), 안기권(경기도의원), 정재형(호남향우회연합회장), 주임록(광주시의원), 윤기서(충청향우회연합회 조직국장) 5명이 상임대표를 맡아 이끈다. 송운(더불어민주당 경안동 당원협의회장) 등 12명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고문단은 최길한 상임고문을 중심으로 19명으로 운영된다. 자문위원회는 박관열(경기도의원), 김동술(더불어민주당 광주갑 정책특보), 유종찬(더불어민주당 광주갑 조직특보), 허만열(광주시 가구협회장),
광주시 경안·쌍령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여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미영·이은채 시의원과 경안·쌍령동장, 이정한 경안·쌍령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경안·쌍령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합심해 손수 담근 여름 김장김치 180포기를 60가구에게 가구 당 10㎏씩에게 전달했다. 이정한 주민자치위원장은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 시점에 여름 초입을 맞아 전달해 드리는 김치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요긴한 반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구·박성영 경안·쌍령동장은 “뜻깊은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의 위탁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시켜 주고자 송정우림필유아파트 주민공동생활시설 내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소재지를 서울시 및 경기도에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 포함),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위탁(예정)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5년이다. 접수는 오는 12~14일 3일간 방문 접수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및 제출서류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아동복지과 아동친화팀(031-760-8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제3회 광주시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총 3개 부문으로 평화통일 부문에는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단체), 의정발전 부문에는 원혜영 전 국회의원, 글로벌리더 부문에서는 오페라가수 조수미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해공 신익희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해공민주평화상을 제정해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민주주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찾아 매년 수여하고 있다.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9일 해공탄신기념행사 중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11일 해공탄신일이 포함된 2주간을 해공기념 주간으로 정해 5일 해공특별전시회 및 찾아가는 전시회를 시작으로 9일 해공학술문화축제 등 1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물인 해공 선생의 고귀한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자주독립, 민주주의 수호, 인재 양성 등 3가지 핵심가치를 고찰해 문화관광 콘텐츠로 만들고 해공을 광주시의 대표 브랜드로 개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1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경기권 제2권역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평가위원회’에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평가대상으로 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인 ‘광주 오포~남한산성’ 노선 신설과 국지도 57호선 ‘광주 오포~성남 분당’ 구간의 입체화(지하화) 개량 등 2개 노선의 반영을 요구한 바 있다. 이날 평가위원회에 신 시장은 지자체 대표로 참석했으며 경제성 분석, 정책성 평가 등 경기권 2권역 총 10개 사업, 2조3000여억 원 사업규모에 대한 평가위원들의 심의가 진행됐다. 광주시가 요구한 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인 ‘광주 오포~남한산성’ 건설공사는 광주시 장지동에서 상번천리까지 총연장 5.65㎞ 4차로 신설 노선으로 총예산 3955억 원에 달하는 대형공사이다. 이 노선은 광주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43호선과 45호선이 중복되는 9㎞ 내 극심한 지·정체와 최근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성남·하남·용인에서 유입되는 통과 교통류 증가, 태전·고산지구, 광주역세권 등 대규모 주택개발 사업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 필요한 대
광주시가 30일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 불편을 겪는 곤지암읍 주민을 위한 ‘만선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곤지암읍 지역에 문화‧복지 복합공간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만선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곤지암읍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만선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은 광주시 곤지암읍 만선리 209-2 일원 부지면적 3093㎡에 연면적 414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27억 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보건진료소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만선 문화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곤지암읍 지역주민의 삷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30일 남종면 검천분교에서 ‘검천평생학습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현판제막식, 시설라운딩, 개관식, 식후 바리스타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검천분교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와 ‘검천분교(폐교) 이용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분원초등학교로부터 5년간 검천분교(폐교)를 무상 임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예산 2억3천400만원을 투자해 기존 운동장과 교실을 야외놀이터와 제빵·바리스타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고 목공·도예 교육장은 기존 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평생학습센터 개관을 준비했다. 또한, 시설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해 폐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을 관리인으로 채용하고 검천평생학습센터에서 강의하는 강사를 광주시민강사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검천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도예 ▲목공 ▲제빵 ▲바리스타)은 지난 5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282반 5천133명이 신청해 7월부터 11월까지 모든 교육
광주시가 부족한 교통인프라로 인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경강선 연장 수정안을 추진했지만 최종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 29일 국토부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에 광주시의 요구안인 경강선 연장 수정안을 미반영하고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수도권 동부권에 위치해 수도권 교통의 사통팔달 지리적 지형과 최근 신도시급의 대단이 아파트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 턱없이 부족한 교통인프라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를 상대로 철도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왔었다. 특히 신동헌 시장은 시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그동안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 수정안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요청하는등 경강선 요구안 적극 요구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이날 광주시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발표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경간선 연장이 무산돼 시민들에게 무척 안타깝고 유감스럽지만 이에 포기하지 않고 충분한 타당성과 사업가능성을 보여준 광주(삼동)~용인(남사) 노선에 대해 용인시, 경기도,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