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방문 접수’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시민들에게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 중에 있으며 6월 한 달간 온라인 및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유지를 위해 방문 신청은 6월 1~26일에 걸쳐 ‘출생 연도별 5부제(출생연도 끝번 기준)’를 실시한다. 출생연도 끝번이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출생 연도별 5부제’는 6월 첫째 주는 1959년 이전 출생자, 둘째 주는 1960~1969년생, 셋째 주는 1970~1979년생, 넷째 주는 1980년 이후 출생자이며 토요일은 해당연도 미신청자만 신청할 수 있다. 또, 오는 6월 28일~7월 30일에는 5부제를 미적용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2차 광주시 재난지원금은 전액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어려움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
광주시청 볼링팀이 창단 5개월 만에 전국 최고 팀으로 우뚝 섰다. 광주시청 볼링팀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5개 메달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팀 주장인 이익규 선수는 개인전과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3인조(이익규, 한재현, 박건하)에서 은메달 1개, 5인조(박건하, 류제호, 이익규, 이정수, 한재현, 유진석), 마스터즈에서는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추가, 모두 5개 메달을 쓸어담으며 최고 기량을 뽐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창단 첫 해부터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며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광주시청 위상을 높이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 볼링팀은 지난 1월 김영선 감독을 비롯해 이익규, 박건하, 한재현, 유진석, 이정수, 류제호 선수 6명으로 창단했다. 특히 지난달 열린 2021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건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한재현 선수는 국가대표 후보에, 이익규·이정수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등 창단 첫 해부터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
광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전국의 ‘쌈꾼’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는 대한민국 전통 먹거리 쌈 문화 선도를 위해 매달 31일을 ‘쌈 데이’(쌈(3)으로 하나(1)되는 날)로 선포하고, 오는 31일 쌈 데이를 앞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행복 쌈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쌈 먹거리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모전은 쌈과 관련된 재미있고 자유로운 영상을 주제로 펼쳐졌다. 시는 지난 16일 1차 심사를 마친 뒤 총 8편의 영상을 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쌈 채소 먹방, 쌈 레시피, 패러디, vlog 등 다양한 형태로 영상을 출품했으며 현재 수천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격전 중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평소에 사랑하고 있는 쌈 채소 명칭을 알게 돼 좋습니다”, “영상 보고 31일에 쌈을 먹기로 했습니다”, “고기와 쌈 사러 광주가야겠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31일에 8개 영상의 유튜브 조회 수를 토대로 선정한다. 시는 쌈 데이를 맞아 광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자연채’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1000여 명 공직자에게 가족과 함께 한쌈 즐길 수 있도록 쌈
광주시는 최근 광남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신동헌 시장, 이황용 네트워크 위원장 등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서방원 광남1동 공공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남기환 광남1동 협의체 부위원장이 광주시장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읍·면·동별 특화사업 공유,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13개 읍·면·동협의체에서는 침구류 세탁 딜리버리, 알찬 밀키트 지원, 돌봄플러그 등 30여개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수어르신 사진촬영, 주거환경 개선, 건강가득 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동헌 공공위원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수고해 주시는 읍·면·동협의체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동헌, 민간위원장 변윤정)는 읍·면·동협의체 네트워크 강화 및 운영 활성
광주시 도척면 기업인협회는 최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철도망 확충을 위한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정춘기 도척면 기업인협회장 등 회원 3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삼안선) 반영,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길 바라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정 회장은 “광주시의 지역균형 발전과 더불어 극심한 교통난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삼안선과 지하철 8호선 유치에 반영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준규 도척면장은 “시민들의 바람인 철도를 유치하는 데 반드시 성공해 시민들에게 광주시가 수도권 동남부 철도 요충지로 발전해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옛 구청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부설 유료주차장의 주차요금을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요금 감면이 적용되는 부설 유료주차장은 당초 10분에서 1시간으로 감면 시간을 확대, 주차장 입차 후 1시간 이내로 출차하면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다만, 불법 장기 주차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시간 이상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정상 요금이 부과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치고 힘든 시민 및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을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심리적인 요인 등으로 활력을 잃은 도심에 아름다운 화훼류를 집중적으로 심어 도시 미관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내 읍·면·동 곳곳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화훼류를 식재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청석공원 내 시민참여 정원, 수변산책로, 청석교 주변, 포토존, 제방보행로 등에 루피너스, 블루엔젤, 샐릭스, 튤립, 쥐똥나무, 산철쭉 등 72종 1만800본의 화훼류를 식재해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포읍에는 민원인들이 많이 찾는 청사 입구에 다양한 색깔의 튤립, 베고니아, 데이지 등의 봄꽃을 식재해 봄 기운을 듬뿍 전하고 있다. 또 신현리 광명초교 버스정류장 앞 등 5곳에 팬지와 꽃양귀비 등을 심어 쾌적한 환경조성과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퇴촌면에서는 영동리 시·군 경계에 기존 식재된 왕벚나무, 청단풍 및 철쭉을 이식 및 전정 작업 후 새롭게 금잔화, 꽃 잔디 및 옥잠화를 심었다. 이에 앞서 주요 지역 입구 등 11곳에 튤립, 비올라, 펜지 등 봄꽃 9종의 초화류 3만여 본을 식재해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와 함께 남한산성면은 번천 사거리, 엄미리 시 경계 등 주요 도로변에 칸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는 최근 ‘2021 청소년 온라인 평화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광주시 통일 골든벨에는 지역 내 4개 고등학교(경화여고, 광주고, 광주중앙고, 초월고) 학생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통일 골든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의 정립 및 미래의 통일주체로서의 역할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퀴즈방식을 통해 역사와 통일에 대한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컴퓨터실에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아나운서들의 안내에 따라 문제를 풀어나갔다. 진행방식은 온라인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탈락 없이 객관식 20문제를 풀고 점수가 높은 10명의 학생은 서술형 문제로 순위를 정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명의 학생은 경기도대회의 출전권과 장학금을 받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광주시의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민주평통과 교직원,
광주시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으로 3년째 시행 중인 ‘뇌혈관 질환 대상자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대표기관인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와 수행기관인 라이프헬스케어(청년협동조합), 홈케어마스터(자활기업), 클린시티(자활기업), 가온나르샤(자활기업), 맥스톤스포케어(사회적기업), 진이찬방(자활근로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2년간 추진한 사업 내용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이제 곧 재활의 꽃을 피운다’는 의미를 가진 ‘희망벙글’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뇌혈관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에게 운동재활, 가사지원, 식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자활센터를 대표기관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연계협력(컨소시엄)을 확대해 사회적경제 육성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뇌혈관 질환 대상자 통합돌봄서비스’는 다음달 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광주시청 복지정책과(031-760-3737), 지역자활센터(031-767-076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가 지역 고등학생 1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인 ‘경기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 찾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고등학교부터 시작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경기도 고등학교 진로진학 길 찾기’는 광주시가 70%, 경기도가 30% 비율로 재원을 부담해 추진한다.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진로·진학 정보의 접근 불평등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입시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 학교는 지난해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지역 내 5개 고등학교이며, 상담은 각 학교가 주관해 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수요에 따라 운영된다. 상담은 도내 전문 상담교사(현직교사)가 학교로 찾아가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형태로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개인에 맞는 진로·진학 상담으로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와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신청해 주신 해당 학교 진로교사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