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다음달부터 어린이들이 직업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광주시 5개 공공도서관에서 6~7월 두 달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 부담 없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 및 환경에 관한 직업과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개인별 체험키트 활동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립중앙도서관(031-760-568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광주~용인~안성을 잇는 경강선 연장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11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광주시와 용인시, 안성시를 연결하는 ‘삼동~안성’ 경강선 연장 사업 노선은 총 57.3㎞ 구간으로 광주시 구간은 9.1㎞다. 총 사업비는 3조2천973억 원이며, 태전·고산지구 내 시민들의 기대감이 컸던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달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되는데 그쳤다. 이에 신 시장과 백 시장은 경강선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소병훈·임종성 지역국회의원과 함께 국토부를 방문, 경강선 연장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에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추진으로 상습 교통 혼잡지역인 태전·고산지구, 양벌리 일대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다”며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기반 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교통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적기 이앙을 위한 중점지도에 나선다. 농기센터는 광주지역 이앙 적기로 중만생종은 5월 15일부터 5월 25일, 중생종은 5월 20일부터 5월 30일, 조생종은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로 정하고 적기 이앙에 따른 논갈이 및 적정 밑거름 시비, 품종별 이앙 적기 홍보, 육묘상 처리제 처리요령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이앙 적기보다 일찍 모내기를 하면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병해충 발생이 늘어남은 물론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 알의 양분 소모가 많아져 미질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너무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 영양 생장기간이 짧아져 이삭 수와 벼 알 수가 적어지고 등숙율과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이앙을 할 때 적정 식재 포기 수는 3.3㎡당 70~80포기, 포기당 본수는 3~4본으로 과도한 밀식을 피해야 하며 모 심는 깊이는 새끼치기와 뜬 모, 쓰러짐 등 예방을 위하여 2~3㎝가 되도록 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앙 당일 벼 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 및 잎도열병 등을 방제할 수 있는 이앙 동시 방제약제를 육묘상자에 처리하면 본답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광주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너른고을 광주, 행복한 JOB GO(求) 페스티벌!’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2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장인원 제한, 발열체크, 안심콜 서비스,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추진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면접과 현장 면접을 병행해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채용면접을 동시에 제공했다. 광주시는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에는 ㈜써니텍, ㈜돈키호테피싱,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 등 관내 26개 업체가 참여해 135명 모집에 199명 면접 후 47명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또한, 추후 통보 및 업체별 2차 면접을 거쳐 5월 중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가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인 ‘광주시 경안 외 7개소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3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433억원(국비 303억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63.97㎞, 맨홀펌프장 34개소 등 신규 하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해 국비지원에 대한 재원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 이행 등 5월 공사 발주를 진행,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경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돼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된 광주시 8개 처리구역의 발생하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하수관로를 신설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종전 가구별 또는 개별 건축물별로 별도의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생활하수를 처리했던 방식에서 인근 공공하수관로에 개인 배수설비를 연결, 공공하수처리장으로 하수유입 처리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관리로 공공수역 수질 개선
광주시가 이천시, 여주시와 함께 GTX 노선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광주시는 이천, 여주시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광주-이천-여주, GTX노선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열리며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철도전문가, 교통연구원, 교수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GTX가 유치되면 시의 성장 잠재력이 확대되고 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되고 현 정부가 내세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구가 많은 대도시 교통인프라 확충도 중요하지만 기존 GTX 노선에 광주시와 이천시, 여주시를 잇는 GTX 노선을 확충한다면 국토 균형발전과 공정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8대 중첩규제로 50년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 왔다”며 “광주시는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는 성남~광주 간 지방도33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의 개통식을 이배재터널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배재터널은 광주시 목현동과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을 연결하는 전체 2.24㎞ 길이의 터널로, 총 사업비 816억원(도비 353억원, 성남시 240억원, 광주시 223억원)을 들여 2013년 12월 착공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왕복 4차선 중 2차선은 임시 개통했으나 예산문제 등으로 지연, 7년 4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완전 개통을 통해 왕복 2차로에 폭 7m던 기존 도로는 왕복 4차로에 폭은 19m로 넓어져 광주~성남간 출퇴근 및 이동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또한, 굴곡과 경사가 심해 차량 사고나 동절기 폭설 시 도로를 통제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2차로에서 4차선 확장을 통해 고질적 문제를 유연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개통식 이후 오후 4시부터 이배재터널을 정식 개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배재터널 개통은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와 성남시의 동반 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한강유역환경청은 다음달 7일까지 한강수계 매수토지 관리를 위한 한강수계 수변녹지관리 지역책임제 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책임제’는 수변녹지로 조성된 환경부 매수토지를 한강수계 상류지역 주민이 식생관리와 점검, 정화 등의 활동으로 직접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시행 결과, 지역주민이 직접 수변녹지 관리를 수행하며 일반공사 발주 대비 약 40%의 예산이 절감되고, 이 사업에 참여한 10개 마을 주민이 1억4300만 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일자리 사업으로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역청 관계자는 "이 사업이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도 높아 2021년도에는 마을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모 대상은 환경부 매수토지 면적 3만㎡ 이상이 수변녹지로 조성된 리(里) 또는 동(同) 단위의 마을이다. 5월 중 12개 내외의 마을을 선정하며, 마을 여건을 고려한 참여 범위에 따라 마을 당 최대 3000만 원 규모로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한강청은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마을별 사업효과, 주민참여도, 사업실적(20년도 참여마을) 등을 고려하여 사업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의약단체와 기업인협회, 시 관계자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동헌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의사회장, 광주시약사회장, 광주하남상공회의소장, 광주시기업인협회장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최근 환자발생 현황 추이, 주요 추진 사항 공유와 문제점,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최근 확진자 증가 원인으로 유증상자가 증상 발현 후 바로 검사받지 않고 확진까지 장기간(평균 3.8일) 소요됨에 따라 직장 내 2차 확산과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직장동료 등으로 전파되는 2차 감염(62.7%) 사례를 들었다. 또한, 4월 확진자의 유증상 분류결과 대표적인 코로나19 증상으로 알고 있는 발열(19%)보다는 발열을 수반하지 않는 인후통·두통·기침·가래 등 기타 증상(81%)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일반시민 대상으로 ▲유증상 검사강화 안내 포스터, 리플릿, 웹 디자인 배포 ▲의약단체와 연계 유증상자 검사권고 강화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발열 외 증상 체크 및 방역관리자 지정 ▲접촉자 증가에 따른 신속한 적출물 처리 ▲접촉자, 해외입국자 방역강화를 위한
광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7일까지 ‘제1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역량강화 교육 참여, 일상생활 불편사항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주민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정책참여 활동을 통해 ‘함께 만드는 광주, 더불어 누리는 행복한 도시’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참여단 모집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