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마스터는 최근 광주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5가구를 선정해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홈케어마스터의 서비스 지원은 올해 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코로나19와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은화 ㈜홈케어마스터 대표는 “방역·소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는 자활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방원·이황용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능 기부를 실천해 주신 ㈜홈케어마스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을 위해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홈케어마스터(자활기업)는 청소, 방역, 소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저소득층 일자리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칠사산은 고도 364m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명문산이다. 속설에는 고려 말 학사 일곱 명이 이곳에 은거하여 시 짓고 고기 잡고 나무를 하면서 스스로 즐겁게 살았기 때문에 후세 사람들이 그들의 높은 풍도(風道)를 사모하여 이름을 붙인 것이라 기록되어 있다. 이곳에는 ‘칠학사(七學士)가 숨어살던 칠사산’이라는 설화가 구전되어 오고 있다. 때는 조선 초기. 고려왕조를 무너뜨린 이성계는 새로 나라를 세우고 왕위에 올랐으나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 고려왕조의 악정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구제하고 정치를 바르게 베풀면 천하가 자기를 따르리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이었다. 웬일인지 어리석고 무능한 옛 임금을 그리워 할 뿐 자기를 따르는 자가 별로 없었다. 특히 고려 왕조의 신하로 있던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행방을 감추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 사람들 중에 한림학자로 있던 일곱 사람이 지금의 칠사산으로 숨어 살았다. 그들은 산 정상에 올라가 멀리 북쪽 송도를 바라보며 통곡을 하면서 나날을 보냈다. 이 소식 을 들은 이성계는 신하들을 보내어 그들을 입조하도록 청했으나, 응하려 하지 않았다. “상감께서 부르시오, 여러분에게 큰 벼슬을 내리신다 하니 받아들이셔야만
광주시는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프로그램 당 10명씩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청춘예술학교(치매예방교육), 갈등조정상담사, 노인건강 웃음과정, 업사이클링 아트(재활용품 공예) 등 다양하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한 센터 당 두 개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해당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5월 3일부터 매주 2회 총 12주간 24회 진행되며 1회 강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2시간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중단에 따른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지역강사 활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주민자치센터였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올해 1월 2일 평생학습센터로 9개소 전부 지정돼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는 지난 20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웃사랑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연합회 및 읍·면·지구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홀몸어르신 및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20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자 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된 이웃에게 작으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시국에 많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주시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해 힘을 보태주신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2동은 ‘주민과 통(通)하는 동정’을 펼치기 위해 마을 현안사항 및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지난 3월부터 지난 16일까지 25개통 현장방문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남2동은 성원아파트를 시작으로 통장, 노인회장,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등을 직접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재난지원금 지급관련 홍보, 철도망 범시민 서명운동, 코로나19 백신접종,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등 최근 이슈사항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또 주민들은 광남2동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이야기했으며 주차 공간협소, 공원관리, 광남2동 공공청사 신축, 도로파손 등의 순으로 건의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로당이 운영되지 않음에 따라 집안에만 머물러 답답해하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광남2동은 접수된 건의사항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해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널리 알려 소통하는 동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오 광남2동장은 “지역특성상 도시화된 지역으로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했다”며 “광
광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은 2021년 3월 8일 24시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거소신고)이 되어 있는 광주시민·외국인에게 1인당 10만원씩 경기지역화폐(광주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온라인 신청이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은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외국인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신청이 가능하다. 5월 3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신청은 5월 30일까지 요일제가 적용돼 생년 끝번에 따라 신청 요일을 달리해 운영하고 6월 1일부터는 요일제를 미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지역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판매 대행점에서 카드 현장수령도 가능하나 신용카드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광주시민이 겪는 고통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어려움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님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광주시로 유치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광주시 산하단체와 시민단체들이 경과원의 광주시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에는 새마을지회 자원봉사단체, 보훈단체, 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 내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신동헌 시장에게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유치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소병훈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장, 시의원 등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경과원 유치 준비를 위해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지속적인 T/F회의를 통해 이전부지 협의를 비롯, 유치제안서 준비, 지역사회 공론화 작업, 관계기관 협의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시정 방침을 세웠다. 또 40만 광주시민의 유치염원 의지를 담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의회결의(안) 채택, 단체 순회공청회 기업·지역단체장 간담회 및 지지성명발표 등 경과원 유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경기도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도시로 경과원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경기광주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은 사업시행자인 광주시, 광주도시관리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총 72억6천만원을 들여 2020년 3월에 착공했으며 역동 176-68 일원 3816㎡ 부지에 연면적 3680㎡(1개동, 지하 2층) 규모로 2021년 3월에 총 100면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해당 주차장은 자동화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춘 무인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무료)을 실시한 후 5월 1일부터 정상운영(유료)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 및 경강선 이용자의 환승편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청 복싱팀이 최근 열린 ‘제31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메달 4개(은메달2, 동메달2)를 획득하며 올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소속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가운데 김호섭(-60kg급)·김중원(-91kg급) 선수가 은메달을, 최우석(-49kg급)·박승리(-56kg급)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4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복싱팀 선수 정원을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하며 새로 영입한 박승리, 김중원 2명의 선수가 입단 후 첫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팀 전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거둬 광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취약지역 시민들에게 차별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천원택시의 확대운영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마을은 초월읍 늑현리, 학동1·2·3리, 곤지암읍 상열미리, 퇴촌면 영동1·2리, 도척면 방도1·2리 등 9개 마을이다. 이번 확대운영으로 시는 기존 운영 14개 마을과 이번 확대 운영 9개 마을을 합쳐 모두 23개 마을에 천원택시가 운행된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에 확대되는 9개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발굴을 통해 차별 없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천원택시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