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광주시에 거주하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가 대상이며 무주택 세대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금융공사 대출 등 유사사업 수혜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규모와 관련해 시는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소 50가구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며 가구당 지원금은 보증금 대출 잔액의 최대 1.5%를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031-760-4487)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팔당호반에 둘레길이 생긴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길(道)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광주시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이번 프로젝트 둘레길은 오는 10월까지 팔당호와 둘레길을 연결한 총 22.5㎞로 조성된다. 코스는 3개로 나뉜다. 시는 2500만 명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청정 팔당호를 직접 보고 걷고 느끼고 호흡하면서 자연과 환경, 시민들이 함께 공존하며 힐링되는 코스를 개발해 광주시의 메카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광주시가 계획하는 팔당호반 둘레길은 기존 숲길(등산로)과 팔당호 주변 마을 둘레길을 재정비해 쾌적한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 및 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팔당호반 둘레길은 숲길과 팔당호 둘레길 코스를 연결한 총 3가지 노선이다. 시는 이용객을 위해 야자매트, 데크계단을 설치하고 방향 표지판, 누리길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모든 둘레길은 팔당물안개공원 탐방로를 중심으로 뻗어나가 자연팔당호의 곳곳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제1노선은 오리~귀여리~검천리를 잇는 11㎞의 숲길 코스로 새롭게 재정비한다. 정암산을 거치는 1-1
광주시 그리니크리니 봉사단과 기동순찰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최근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자장면 640인분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주시 이전 유치’를 염원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신 회장과 전 단장은 “지역 내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무척 보람을 느낀다”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주시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관내 소외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해 힘을 보태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그리니크리니와 기동순찰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매월 셋째 주 토·일요일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의 원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9일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일몰제에 따라 2023년 1월 실효가 되는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해 재정비를 실시함은 물론,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 이후 여건변화를 반영하고 토지이용의 합리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올해 3월 말 착수를 시작으로 기초조사 및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11월 주민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3월경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이 우리시 비도시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인 도시형성을 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2021년 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청소년지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특히, 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청소년 북바우처’ 제안으로 입상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광주시 청소년을 대표해 시의 청소년 정책 자문·건의, 지역청소년 참여활동을 위한 설문조사, 캠페인 개최, 지역 청소년행사 주관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함으로서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공동주택의 전력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노후단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5월 7일까지 ‘2021년 공동주택 가로등 LED 개선사업’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관내 126개 아파트 단지가 해당된다. 이번 사업은 LED 가로등 기구(LED램프, 컨버터, 방열판 등) 일체를 교체하는 금액을 전액 지원하며 노후단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의 노후도(사용검사일) 등에 따라 지원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실시 후 대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광주시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관련 조례를 제정, 2006년부터 15년 동안 공동주택 시설개선 사업으로 ▲어린이 놀이터 ▲단지 내 도로 및 부속시설 ▲CCTV 방범설비 등 126개 단지에 29억원을 지원했다. 신동헌 시장은 “향후 공동주택의 증가 추세와 노후화를 대비해 공동주택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하며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 절차와 기준은 광주시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택정책과(760-8673)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형건설 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감사대상은 현재 시공 중인 도급액 3억원 이상의 대형건설 공사로서 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정감사는 ‘퇴촌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과 ‘광주 우회도로(대로1-1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및 ‘벌원사거리~군부대간(중로1-4호선) 도로개설공사’ 현장 등이다. 시는 특정감사를 통해 공사 설계도서와 현장시공의 일치 여부, 주요 공법 적용의 적정성과 부당한 설계변경 여부,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광주시 명예감사관과 함께 면밀하게 살필 방침이다. 감사결과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경우에는 재시공하거나 감액 조치하고 과다 계상됐거나 불필요한 공종은 경제적인 대안을 제시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부실시공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특정감사에 투입되는 전문분야 명예감사관(기술사)을 통해 공법적용의 어려움이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점에 대한 자문을 확대해 ‘컨설팅 감사’에 주안점을 두고 실질적인 대안 제시가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대형공사 현장 특정감사를 통해 총 33건의 시정조치와 2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지역 청소년봉사단체인 ㈔B.B.S광주시지회가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수급에 힘을 보탰다. 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는 회원들이 지난 지난 16일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헌혈카페를 찾아 직접 헌혈을 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B.B.S광주시지회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받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을 진행해 모든 회원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박해광 B.B.S광주시지회장은 “얼마전 광주시지회 산하 분회인 도척분회를 통해 사십대 초반 동생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며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상태가 좋지 않아 많은 혈액이 필요한데 수급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헌혈을 하시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해 주신 B.B.S 회원께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에 도움을 주실 광주시민께서는 B.B.S광주시지회로 헌혈증을 기부해 주시면 투병 중인 환자 가족에게 대신 전달하겠다”고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B.B.S광주시지회는 ‘우애와
광주시 청소년 자치기구(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자원봉사단, 동아리)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18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 과학진흥과 미래교육에 이바지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에 한목소리로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들은 첫 정기회의를 통해 앞으로 1년 동안 진행할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정책제안과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신동헌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는 광주시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선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기 모인 청소년들의 열망이 결실을 맺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 어르신의 고독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에그-WiFi 틈새 없는 복지구축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에그-WiFi 복지구축망’ 사업은 이웃들과 왕래가 적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농산물인 자연채 계란을 월 2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서방원·이황용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고독사가 사회의 큰 문제가 된 만큼 에그와이파이 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기까지 광남1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먼저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주민 복지를 위한 특화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