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센터 등록 급식소 8개소의 영·유아 400여 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홍보프로그램 ‘찾아왔SHOW! 버블SHOW!’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왔SHOW! 버블SHOW!’는 전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실천 마스크 착용법, 손 씻기 6단계 및 손 소독 등을 주제로 ‘뽀득뽀득 매직 버블쇼’ 거리두기 공연을 통해 나와 이웃을 지키는 방법을 알리는 홍보프로그램이다. 또한, 공연 내용을 연계한 스케치북 활동지 체험과 건강한 손 씻기 그림대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우수한 작품에 대한 시상 및 전시를 센터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지역사회에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적합한 주제로 건강위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영·유아의 직·간접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홀몸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AI스피커를 지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기기 조작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방문간호사들이 기기설치 및 사용법 등을 안내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제공되는 AI 스피커에는 감성대화, 라디오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지훈련 강화, 기억력 테스트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두뇌톡톡, 기억검사 등의 프로그램과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가벼운 운동형 콘텐츠도 제공해 준다. 또한, 위급상황 시 “아리아, 살려줘”라고 외치면 ICT케어센터, 보건소 담당자, 보호자 등에 인적사항이 발송되며 ICT 케어센터에서 일차적으로 상황을 확인한 뒤 위급 상황으로 판단되면 즉시 119 출동을 연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인지능력 강화 및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위급상황 시 구조 등 통합 모니터링
광주시가 생명이 자라는 학교, ‘창의·인성’을 키우는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를 운영한다. ‘꿈틀 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가족단위 텃밭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0가족을 모집해 지난 17일 수업을 시작했다. 광주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민영도시농업농장인 대림 배농원에서 광주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지도 하에 운영된다. 가족들은 4월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작물재배, 텃밭 디자인, 작물활용법 등 20여 회에 걸쳐 온라인 수업과 함께 철저한 방역 하에 현장 교육을 함께 할 예정이다. 첫 수업에 함께 한 신동헌 시장은 “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는 도시농업포럼 대표시절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창의와 인성을 키우고 도시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기쁨을 수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가 지난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은 ▲광주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현자섭 의원), ▲광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박상영 의원), ▲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주임록 의원), ▲광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동희영 의원) 등 총 4건이다. 임일혁 의장은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됐는데,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의 가장 큰 책무이자 행정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점검 장치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게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이끌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각각 이미영 의원과 박현철 의원을 선출하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승인받기로 했다. [ 경기신문 =
광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실내수영장과 물놀이시설 조성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오포읍 양벌리 36-1 일원에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안기권·박관열·박덕동 도의원, 현자섭·동희영·이은채·주임록·박현철·이미영·박상영 시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은 총 부지면적은 2만397㎡, 건축연면적 459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수영장 25m 8레인, 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사업비 270억원(국비 55억원, 시비 215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4월 착공, 오는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신 시장은 “광주시에 그간 많이 부족했던 실내수영장 및 야외물놀이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근에 건립예정인 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스포츠타운을 조속히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삽식 행사 후에는 경기도경
광주시가 시민과 함께 2040년 광주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20년 후 광주시가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청사진을 제시하는 상위계획인 만큼 도시계획에 담겨야 할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이 제안해 합리적이고 공감되는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9일까지 40명의 시민계획단을 도시교통, 경제문화, 환경방재, 교육복지 4개 분과로 모집할 예정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은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신청서를 직접 제출(광주시 행정타운로 50, 광주시청 도시계획과 9층)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계획단은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총 4차례 토론을 통해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광주시의 미래상과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계획단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역발전, 주거환경, 교통, 관광, 산업 등 현안에 대한 분야별로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주민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참여마당-설문조사)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못자리 적기설치 중점 지도기간을 운영하고 현장지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종자로 감염되는 키다리병 등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종자소독은 정부보급종의 경우 살충제만 처리 후 소독하고 자가 채종 또는 미소독 종자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소독하면 된다. 또한 친환경 볍씨소독은 60℃의 물에 종자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찬물에 식혀내는 온탕침법을 이용하면 된다. 광주시에는 총 12대의 온탕소독기가 공급돼 있어 마을별 공동 작업이 가능하며 개별 농가의 경우는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돼 있는 온탕소독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홍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못자리 설치 적기는 중만생종 기준 4월 17일 전후로 못자리설치 후 습도와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육묘과정에서 저온장해, 뜸묘, 모잘록병, 키다리병 등 병해 및 생리장해가 발생됐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농업기술센터 식량자원팀으로 현장지도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환경부 환경기술개발 ‘100억원 지원’ 공모사업에 광주 경안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00억원 및 민간재원 30억원 등 총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되는 50t/일 규모의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설을 자체재원을 투자하지 않고 확보하게 됐다. 이번 환경부 공모사업은 총 14개 사업 34개 분야에서 세부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이중 경안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한국형 고효율 통합 소화 시스템 및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대상지로 선정돼 주관 연구기관인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2021년 4월부터 약 4년간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제수행 완료 후 한국형 고효율 통합 소화 시스템(슬러지 감량화 시설)은 기부채납을 통해 시에서 운영·관리하게 되며, 시는 하수슬러지 감량화에 따라 연간 16억원의 하수처리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화가스 포집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자체 전력으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하수슬러지 감량화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도사업 추진을 통해 하수도요금이 안정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9개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 지지 릴레이 동영상을 제작, 온라인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여러 유관단체 및 단체장 모임에서도 이러한 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서명부 또한 공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염한수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광주시는 1975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 46년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많은 희생을 감내 해왔으며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차원에서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을 광주시로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도 “지난 1·2차 공공기관 이전에는 광주시가 선정되지 못했지만 제3차 공공기관 이전에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통해 경제 선순환과 경기도 균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40만 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모든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 부녀회는 6일 하번천리에 소재한 새마을농장에서 ‘사랑 나눔의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남한산성면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씨감자 60㎏을 심었다. ‘사랑 나눔의 감자 심기’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새마을 가족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이날 심은 감자는 오는 6월경 수확해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바쁘신 가운데 매번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어르신이나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