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갑당원협의회는 당협 운영위원장에 함경우(46)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당협관계자는 따르면 함 조직위원장은 지난 6일 회덕1통 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운영위원회에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운영위원장에 추대됐다. 함 위원장은 전북익산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북한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자치부장관 정책보좌관, 국회정책연구원, 고려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북한통일연구센터 객원연구원,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보실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 조직부총장으로 재임하며 오는 4·7 재보궐선거 압승을 위해 총력지원하고 있다. 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직 나라를 위한 애국심과 당을 위해 헌신해 오신 운영위원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국가와 당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 발전에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혼심의 힘을 기우려 함께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심화된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 남종면 검천2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실시하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농기계 수리센터 접근이 불편한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순회 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소형기종 위주이며 수리 시 수리비 및 부품 일부를 무상 지원하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속차량 도로교통 안전교육 및 안전반사판 부착도 함께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의 경영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 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료 50% 인하 기간도 6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홍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순회 수리교육 참여 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에 참가하길 바란다”며 “농업인이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순회 수리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담당(031-760-2253)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방치된 폐교를 평생학습센터로 활용한다. 시는 남종면에 위치한 분원초등학교 검천분교에 허브섬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지난 1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폐교한 검천분교에 허브섬과 관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며 ‘폐교된 분원초 검천분교의 활용 방안’을 모집했다. 검천분교는 1995년 폐교된 이후 분원초교에서 운영관리를 맡고 있으며 현재 검천미술체험학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검천분교가 광주시 평생학습센터로 지정되면 광주시 어린이집·유치원 원아와 초·중학교 재학생 및 일반시민에게 ▲바리스타 또는 제빵 ▲도자기 ▲목공 강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자해 교육장 리모델링과 교육 장비를 설치하고 이린이 및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검천분교 평생학습센터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정규 교육과정 일부가 되어야하는 고등학생을 제외한 중학생(자유학기제), 초등학생은 현장체험 교육장으로 활용가능하다. 또한 인근 허브섬을 활용한 생태교육 및 분원도요지 견학과 연계해 코스형식의 체험활동 계획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광주시가 급수취약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초월·곤지암읍 등 14개소에 40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8.7㎞, 가압펌프장 7개소 신설 등 상수도 시설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확대보급 사업은 지하수 오염 등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을 겪는 급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상수관로 및 가압펌프장을 설치해 식수난 해소를 통한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확대보급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6월부터 대상지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한 대상지 최종 선정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오는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상수관로 시설공사를 조기에 착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투입 예산 40억원 중 65% 이상을 상반기 내에 집행 할 계획이다. 또한 자재 및 공사비 등에 대해 조기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확대보급 사업을 통한 상수도 공급으로 주민의 물 복지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유기견을 위한 영양간식 만들기 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한과 만들기 활동, 플로깅을 통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청소년 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만든 닭가슴살 소세지는 유기동물보호협회로 보내질 예정이며, 한과는 예쁘게 포장한 후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대면 자원봉사가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이렇게나마 돕고자 하는 마음을 세상에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자원봉사는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것인데 앞으로도 우리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연결고리로써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광주시는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리포획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있어도 자가 포획이 어려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모범 엽사 3팀 24명으로 구성된 대리포획단은 광주시 전역에서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 유해 야생동물은 개체 수 증가로 이른 봄부터 과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광주시 대리포획단은 농작물 파종기를 앞두고 파종한 종자 및 새싹을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 조수들이 먹어치워 농민들의 한 해 농사를 망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활동한다. 신동헌 시장은 “대리포획단 운영과 관련해 포획 인센티브 지급, 수렵보험 가입 및 포획활동 물품을 지원하는 등 유해 야생동물 포획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광주시 대리포획단은 멧돼지 593마리, 고라니 1309마리 등 총 1902마리의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 24일 온라인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정부의 백신수급 계획에 따라 빈틈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리핑은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신동헌 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신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광주시의 예방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2만 명이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11월까지 접종대상의 70%인 22만 명을 접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접종일정은 오는 3월 2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119대원 및 보건소 역학조사 대응요원 등이 3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 4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시설입소 어르신과 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의료인으로 접종이 확대되고 5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위해 민간의료기관 100여 곳과 위탁접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 만 18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대비해 광주시민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해 대규모 접종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광주시가 시민공익활동 촉진 및 활성화 정책 등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시민공익활동촉진위원회’를 구성한다. 시는 시민공익활동촉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공익단체 및 학계 등에 위원 추천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공익활동촉진위원회는 ▲시민공익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지식이 있는 사람 ▲공익활동단체에서 추천하는 사람 ▲광주시의회에서 추천한 시민공익활동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위촉 후 2년 간 ▲시민공익활동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시민공익활동 촉진 및 활성화 정책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 및 의견 청취 등에 관한 사항에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공익단체 등에게 위원 추천을 받아 이르면 내달 말까지 위원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촉진할 수 있는 정책 시행을 위해 시민공익활동촉진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선진농업기술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용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이론교육과 모의비행, 실기비행, 실기시험을 통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론과 실기교육을 수료하고 최종 자격을 취득하는 경우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광주시 거주하면서 2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영농기반 등 선발기준에 따라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3일까지 광주시농업기술센터(읍·면·동 농민상담소) 방문접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은 종자파종, 농약 및 비료살포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농촌 고령화 등 일손부족 해소와 생산성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휴게소 인기음식인 말죽거리소고기국밥과 소떡소떡을 스마트폰 배달앱(App)을 통한 한 번의 주문으로 집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언택트 시대 소비자의 배달취식 수요 증가세를 반영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경부선 서울만남의광장 휴게소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수도권 휴게소 2곳 이상을 선정,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쿠팡잇츠’와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을 통해 ‘휴게소 음식 배달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 중에 있으며, 하루 평균 40여 건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많은 매체에 소개되었던 말죽거리소고기국밥을 비롯한 식사류 뿐 아니라 커피류, 간식류 등 휴게소의 모든 음식을 한 번의 주문으로 배달받을 수 있어 이용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휴게소 음식 배달 서비스는 코로나 시대 휴게소 매출 감소세에 따른 휴게소 운영업체와의 상생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휴게소 판로 확대를 꾀하며 시작됐다. 이에 따라 휴게소 매출향상은 물론 고객 편의성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