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광주지역 2개교(신현초, 송정초), 하남지역 4개교(위례숲초, 단샘초, 감일고, 감일유) 등 신설학교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26~27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3월 개교 예정인 학교의 통학로를 직접 둘러보며 안전한 통행 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현장점검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광주시와 하남시 지자체 시설정비팀, 경찰서 교통시설팀, LH 감일 위례 사업 담당자, 신설교 교장 및 행정실장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결하기 위해 2월 초 통학로 안전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통학로 현장점검 및 관계기관대책협의회 외에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속적인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설교의 안전 통학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3대용품의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철 3대용품은 전기장판·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말한다. 이 용품들은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도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겨울철 3대용품 사용 시 주의사항은 ▲사용 후 전원 차단 ▲문어발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및 소화기 비치 ▲안전인증(KC마크)제품 사용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소방서 홈페이지(https://119.gg.go.kr/gwangju) 최신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우 재난예방과장은 “우리 생활의 편리를 위한 물건이 부주의로 인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겨울철 3대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지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제평종합건설㈜ 구자경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구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남기태 송정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 사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가 2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에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12월에 기부된 물품들과 곤지암읍에서 자체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저소득 취약가구 409가구와 곤지암 내 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백미 256포(10㎏), 멸치 200세트, 미역 200세트, 라면 100박스, 마스크 3만3100매, 화장지 130세트, 바셀린 로션 300개 등이다. 후원물품 배부에는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자로 함께 참여,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설 명절 선물을 받은 한 취약가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신 기업체, 독지가에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하수도 공기업의 만성적인 재정적자 해소와 건전성 확보,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 및 관로 정비를 위해 오는 2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요금을 평균 12%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9년 개정된 ‘광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위해 3년간 평균 12%의 요금을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개정에 따라 2019년 10%, 2020년 12%로 요금을 인상했으며 그 결과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35.14%에서 2019년 37.93%로 2.79% 상승했다. 이번 인상은 3개년에 걸친 인상 계획의 마지막 해로 가정용 기준 월 10t 사용자는 6380원에서 7080원으로 700원이 인상된다. 20t 사용자는 1만2760원에서 1만4160원으로 1400원이 오른다. 인상된 요금은 하수처리장 증설 및 노후관로 정비 등 하수도 인프라 확충과 오염된 물의 적정 처리를 통한 하천의 수질보전 및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3년에 걸쳐 부득이 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납부한 소중한 사용료가 요긴하게 쓰이도록 하수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광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2021년 해외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소재(본사 또는 공장)하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해외전시회 참가에 따른 부스 임차료, 장치 및 해외마케팅 비용 등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전시회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오는 2월 5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의 제정 충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기업지원과(031-760-291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광주=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시비 57억원과 국비 40억원 등 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안동 공설운동장 부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850㎡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센터 지하에는 소규모 수영장인 수중운동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상 1층에는 국제규격의 다목적 체육관, 지상 2층에는 헬스장, 다목적 세미나실, 옥상에는 게이트볼장,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수중운동실은 장애인 재활목적으로 활용하되 프로그램 운영 외 시간에는 비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 최적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갖도록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인구증가 대비 실내체육시설이 부족하고 장애인 전용의 실내체육시설 또한 전무한 실정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최신의 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건립으로 부족한 체육시설 확보와 함께 시민 건강증진에
“직원들과 힘을 모아 대기환경을 더욱 개선해 수도권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샹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4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으로 취임한 안세창 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1997년 기술고시(제32회)로 공직을 시작한 안 청장은 이후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환경산업과장 등을 거쳐 기후변화정책관을 역임했다. 그는 환경부 기후변환정책관실에서 2050 장기저탄소 발전전략 등 기후변화정책을 다룬 기후대기분야 전문가로, 우직한 성격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기획 통이라는 평이다. 안 청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수도권 대기환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 사업장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운행 자동차 저공해화, 계절관리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원료)을 식품제조가공 업체에서 용도와 용량을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점검한다. 시는 지난해 원료를 수입한 관내 식품제조가공 업체 4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적합사용 여부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사제품 제조용 수입식품 용도 적합사용 여부 ▲수입목적 외 용도변경 시 변경신고 진행 여부 ▲수입신고 관련 서류보관 여부 ▲수입 원료에 대한 유통기한 변조 또는 허위표시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법으로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시관계자는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새마을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이남균 초월읍장이 초월읍 새마을협의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한 제6대 김유기·오수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제7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병창·백서연 회장이 전임 회장단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을 다짐하면서 초월읍 새마을 기를 인수받았다. 특히, 이날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는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병창·백서연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축하 영상을 전해주신 신동헌 시장님과 임일혁 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