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롯데택배 곤지암영업소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9000매, 화장지 130세트(300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김형수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특히, 곤지암영업소는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증가해 늦은 밤과 새벽까지 물건을 배송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물품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에 앞서 곤지암읍 축구협회는 지난 4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송규범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자는 450여명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광주= 김지백 기자 ]
세진산업개발 최문석 대표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동헌시장에게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지역의 취약계층이 소외받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 직동에 위치한 세진산업개발은 레미콘, 아스콘, 골재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2017년부터 집수리, 연탄배달 등 봉사를 통해 17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나눔 사업에 동참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강화를 위한 언택트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상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를 위해 무한돌봄센터,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 민간사례 관리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전달 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실시됐으며 화상을 통한 비대면 강의를 듣고 질의를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복지와 보건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교육 및 컨설팅 등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차량털이범 현장을 포착, 범인을 검거했다. 19일 관제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4일 새벽 3시30분께 인적이 드문 역동 농협 부근 노상을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기는 남성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관제요원은 집중모니터링을 실시, 실시간 관제를 통해 차량문을 열고 절도하는 범인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관제요원은 경찰서 상황실 및 관할 파출소에 신고 후 CCTV를 통해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위치를 경찰에 전파했다. 범인은 긴급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죄현장에서 700여 m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400대의 CCTV를 운영하며 100여 건의 사건사고를 경찰의 공조 하에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020년 경기도 우수수요처'로 선정된 (재)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광주도시관리공사, 영은미술관, ㈔올프랜즈를 방문하여 각각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 우수수요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공익단체를 말하며 자원봉사센터와의 사업연계, 자원봉실적관리 및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 마련, 자원봉사자의 만족도 등의 평가로 우수수요처를 선정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는 공공기관 34곳, 공공시설 39곳, 민간기관 27곳, 민간시설 63곳, 민간기업 1곳 등 총 163곳의 수요처가 등록되어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한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수요처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수요처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불편 없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갑)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서 추진하는 전기시설 지중화사업 비용을 전기사업자가 50% 부담하도록 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전기시설을 지중선로로 설치하는 경우, 이에 대한 설치비용은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한국전력 등 일부 전기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경우에만 전기사업자가 설치비용의 절반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대부분 재정 여건이 열악하여 전기시설 지중화사업 비용을 100% 지방재정으로 부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전기사업자에게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안의 전기시설을 지중선로로 설치하도록 요청하는 경우, 전기사업자가 그 설치비용의 50%를 부담하도록 하고, 도로점용에 따른 점용료를 면제하도록 하기로 했다. 소병훈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추진하는 전기시설 지중화사업 비용 절반을 전기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설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직거래장터를 비대면 사전 주문에 의한 직거래로 판매한다. 직거래 운영 품목은 광주시 배연구회와 표고버섯연합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선물세트로 배 1박스(7.5㎏) 3만5000원, 표고버섯 1박스(2㎏) 3만2000원에 판매한다. 주문은 오는 22일까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760-2991)에서 사전주문으로 받는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도서관 소식을 신속하고 친근하게 전해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SNS 서포터즈 모집인원은 6명이며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개인 SNS를 통한 도서관 소식 전파, 광주시 도서관 SNS와 연계한 홍보활동, 도서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이며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gayeo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2월 9일 도서관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활동 내용에 따라 원고료를 지급하고 홍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SNS를 활발히 사용하고 도서관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참조하거나 시립중앙도서관(760-568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이 18일 시청 집무실에서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고자 진행 중인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각오와 계획 등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신 시장은 ‘자치분권 2.0 시대 광주시의 미래, 주민과 함께 그려 나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시대의 각오를 다졌다.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정순균 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된 신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성기 가평군수를 지명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관내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 37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지난 17일까지 실시했으며 검사 대상은 버스 운수종사자 3260명, 택시 운수종사자 418명, 희망콜 및 해외입국자 수송 콜밴근무자 52명 등 운수종사자 3730명을 선제적으로 검사했다. 이는 최근 서울 소재 운수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례와 관련, 운수종사자 확진으로 승객의 불안감이 커지고 운수종사자를 통한 승객 전파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선제적 방역 차원으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업체 방역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해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주=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