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경기도미래학교자치교육연구회가 15일 오후 6시, 이스라엘의 세계적 민주교육 실천가인 야콥헥트를 초청하여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은 먼저 야콥헥트가 ‘전통적인 학교에 민주교육 적용하기’를 주제로 Classroom2.0 Team Model의 이론을 발표하고, 이스라엘 Shai 학교연합회장, 중국 Ying 선전시 학습센터 운영자가 각각 학교적용의 실제를 발표한다. Ayala는 Educational Pioneers Programme(공교육을 민주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사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민주교육과 미래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하태욱 교수(건신대학원대학교 대안교육학과)가 통역과 해설을 제공한다. 야콥헥트는 ‘학생들이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누구와 공부할지 스스로 결정하는 곳’인 이스라엘 하데라 민주학교를 1993년 설립했으며 교육도시운동 대표로서 민주교육으로 지역사회를 바꾼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민주학교의 의사결정 과정과 민주교육의 학습모델 뿐만아니라 온라인 수업을 체험하는 좋은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확대보급사업 공사가 마무리된 곤지암읍 연곡1리 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곤지암읍 연곡1리 571 일원 주민들은 지난 수년간 지하수 수량 부족 및 수질오염으로 고통을 겪어 왔으며, 특히 가뭄이 심한 여름철에는 식수가 부족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더욱 심해졌다. 이에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예산 3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192m, 가압펌프장 1개소를 설치해 최근 상수도 확대 공사를 완료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연곡1리 주민 50여 가구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김흥기 연곡1리 이장은 “가뭄철 식수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이 이번 상수도 공급으로 안심하고 깨끗한 수도를 마실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우리 마을에 관심을 갖고 공사를 추진하도록 도와주신 광주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께서 겪는 불편은 매우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시민 모두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드실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광주시 송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최근 보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송정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박운성 송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송정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기태 송정동장은 “코로나19라는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 동을 보다 나은 동으로 만들겠다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애향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봉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재단법인 광주시민장학회는 2021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56명으로 중학생 48명, 고등학생 78명, 대학생 130명 등이며 중학생은 6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총 4억9천6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시민의 자녀여야 하며 국내 중·고·대학교의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여야 한다.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 재학생 ‘일반장학금’ ▲성적 우수 신입생 ‘진학장학금’ ▲저소득 학생 ‘복지장학금’ ▲예체능 특기 학생 ‘예·체·기능·문학장학금’ ▲다문화 가정 학생 ‘다문화장학금’ 등 5개 분야이다. 특히, ‘복지장학금’, ‘예·체·기능·문학장학금’, ‘다문화장학금’은 다른 기관의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더라도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28일부터 1월 15일까지며 지원자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gjcsf.or.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760-4855)로 문의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열린 ‘2020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 보고대회’에서 8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보고대회에서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진행된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자립지원 5단계 프로그램 ‘더해봄’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광주시 학교 밖 센터는 홍보 부문에서 우수 홍보센터 감사상, 청소년 공연 부문에서 손은율 청소년이 금상을, 김경진 청소년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 학교 밖 센터는 ‘2020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과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받았으며 청소년 부문에서 이승준 청소년이 우수상을, 박효정 청소년이 장려상을, 우수멘토 부문에 자립협력 기관인 ‘커피 더 쏠’의 임해선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 학교 밖 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성장해 가는 청소년과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땀 흘리는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지와 응원 속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광주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
최근 김포, 여주 등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차단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에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운영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가금농장 전담 관제를 실시, 방역상황 지도 및 생석회 도포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무원과 전문용역 합동으로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인 팔당호에 시 및 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 농가에 소독약 및 생석회, 발판소독조 등을 지속 공급하고 있으며 긴급행정명령을 통해 축산차량·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 농가 방사사육 금지 등의 조치를 내렸다. 지금까지 뚜렷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철새를 통한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부터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가금 농가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철저한 방역조치 이행을 독려하고 점검 결과 방역시설 미흡 등의 관리 소홀이 확인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의 조치도 즉각 취할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 갑) 의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파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차량 등록대수와 주차장 수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여 정하도록 하는 ‘아파트 주차난 해소법’(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건설사들이 주택을 건설할 때 세대당 1대 이상, 세대당 전용면적 60㎡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의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6월 우리나라 차량등록대수가 2400만대를 넘어서는 등 현행 주차장 설치기준으로는 급증하는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소병훈 의원이 2015년 이후 사업계획이 승인된 전국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773개 중 주민 입주를 시작한 435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전체 주차대수와 등록차량대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11월말 기준 전체 주차대수는 39만 4483대, 등록차량대수 47만 8605대로 총 8만 4122개의 주차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지자체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호수 이상의 주차장 설치기준을 정할 때 자동차 등록대수와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등을 고려하여
광주시는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54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이다. 접수방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jcity.go.kr)를 통해 접수하며 경제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및 장애인 대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4주간으로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에 시간 당 9820원의 광주시 생활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근무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시청 및 각 사업부서에 배치돼 행정 및 현장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향후 취업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해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전공학과 선발은 전공 관련부서에 배치,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실무를 익힐 수 있으며 더불어 전문적 능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청년 취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학생 DREAM-UP 사업은 취업역량
농협 광주시지부와 농협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농협 광주시지부 김현용 지부장은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또 이날 농협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유분순 회장도 관내 도움에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농산물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농산물 가공 판매 등 다양한 활동 전개에 어려움이 있어 마음만큼 큰 도움을 드리지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이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 광주시지부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협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매년 농산물 가공·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
광주시는 지난 11일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양성평등위원, 여성시설 및 관련 단체장,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게 될 담당자 등 54명이 참여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2020년 7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했다. 그 결과, 광주시의 여성친화조성을 위한 지역의 자료 및 통계 분석,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서면 의견조사 등을 토대로 ‘함께 누리는 광주, 더불어 누리는 행복’ 이라는 비전으로 ‘성장, 안전, 참여’를 가치로 설정하고 5대 목표별로 총 13개 정책과제와 35개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과 함께 모두가 안전하고 가족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활기차고 발전해 나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