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1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피해가 없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이어지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 최소화에 매진한다고 밝히고 특히 반지하 주택 등 호우로 인한 취약지역을 중점 점검해 유사시에 즉각 대비하도록 조치하고, 피해 발생시에는 즉각 대응해 피해가 없도록 대피조력자(자율방재단, 이·통장)간 1:1 매칭을 통해 위급 상황을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10일에도 이석범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된 반지하주택을 찾아 꼼꼼히 살피고 배수펌프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 전 피해 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와 스마트 차수백 등 수방 자재를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하고 취약지역에 배치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해 대책을 세웠다. 이 부시장은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등에 침수방지시설을 신속히 설치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의 잠재력을 분석해 미래 발전 방향으로 삼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석범 부시장의 주재로 시의원과 실·국·소장·부서장, 그리고 용역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의 중간 보고 후 도출된 성과물과 진행 상황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계 획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시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후 지역 현황조사및 개발 여건을 분석했고, 분야별로 시민 인터뷰와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관련 부서 및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해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산업개발연구원은 남양주시의 4대 미래상으로 ▲스마트하고 성장하는 도시 ▲미래 수요 대응 사람 중심의 도시 ▲공정하고 공평한 도시 ▲건강하고 도시회복력이 있는 도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8개의 추진 전략과 50여 개의 중· 장기적 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추진 전략 가운데 산업경제일자리분야에서 '스마트한 역동적 슈퍼성장도시' 추진과, 도시교통분야의 '모두가 살기 좋은 균
남양주시는 관내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필요한 ‘취업로드맵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2~3회씩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가 막막한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필수 역량인 입사 지원서 작성요령과 면접 준비 및 모의 면접 준비, AI 면접, 이미지 메이킹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구직자를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 대여하고,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변화하는 취업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필수 과정을 전달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라면 반드시 요구되는 사항이어서 기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양주 구직자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므로, 시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월별 상세 일정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최초로 설치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일 시청 본관 1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은 키오스크와 단말기로 만들어져 시민 누구나 기부를 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양주 특별계좌에 입금이 돼 관리되고 일정 기간 후에 남양주복지재단으로 전달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도록 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엔 지난달 제막이후 시민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지난 7일에는 고엽제전우회원 50여 명이 각각 개인자격으로 참여해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문화에 동참해 지금까지 8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호식 고엽제전우회 지회장은 “큰 금액뿐만 아니라 소액도 기부할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이 참여하게 됐다"면서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는 나눔 문화가 확산 돼 많은 사람이 나눔에 동참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금액은 기본 1000원으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홍보를 강화하면 더 많은 시민들이 뜻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기
남양주시는 관내 진건지구와 지금지구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광역버스를 오는 17일부터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차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M2353번(다산동~잠실광역환승 센터)과 M2323번(호평동~잠실광역환승센터) 노선이다. M2353번 버스는 그간 민영제 노선으로 현재 6대가 운영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돼 4대를 증차하여 총 10대를 운행하게돼 다산 진건지구와 지금지구 주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M2323번 버스는 지난 5월 23일부터 전세 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각 2회씩, 총 4회를 투입해 오다가, 이번에 기존 11대에서 2대를 증차한 13대가 운행돼 배차 간격이 단축으로 시민 불편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충족 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와 구리발전시민연대가 지난해 말부터 벌이고 있는 33번 째 한강대교인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의 ‘구리대교’ 명명 범시민 서명운동이 200일이 지난 현재 1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각계에서도 구리대교로 명명을 잇따라 촉구하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참석한 단체장들은 ‘구리~안성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단체장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원 모두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경기북부권 발전의 전기를 마련되기를 기대하는 354만 북부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경기도에는 해당 교량을 구리대교로 명명하도록 적극 대응해줄 것을 요구했고, 국도교통부에는 구리시의 행정 관할 87% 이상인 이 교량을 구리대교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또, 백경현 구리시장도 지난주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민선 2기 6대 역점사업으로 '한강대교의 '구리대교' 명명 추진을 포함시켜 구리시민과 함께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천명한 바 있고, 경기도의회와 구리시의회 등 지역 정치권에서도 구리대교 명명을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하는 대표 청소년축제인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오감만족축제’이 오는 15일 오후 구리청소년재단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구리시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들의 다양한 주말 여가활동을 위해 열리는 축제로 청소년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과학, 수학, VR 등 창의융합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기술체험을 중점적으로 운된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기술 및 이공계 분야의 진로 설정에 대한 모티브를 제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구리시 청소년들이 즐거운 주말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의 민간단체인 물골안공동체가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물골안 여름음악축제’가 지난 8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 축제는 문화예술 공연을 보기 어려운 수동면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남양주시 교향악단 현악 앙상블과, 성악가 리사 고, 포크가수 이수정, 대중가수 임병수·우순실, 안정현 재즈밴드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 주민들은 식전 행사로 열린 신망애복지재단 주관의 자선 바자회에 참여했고, 여름철 반딧불이 춤추고 아름다운 하천이 흐르는 자연을 감상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수동면 특색에 맞게 하천을 가꾸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따뜻하게 이어지는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하천과 몽골문화촌 등 수동면이 보유한 자원을 자연 친화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행사를 주최한 물골안공동체는 수동면 지역의 주거·교육·복지·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출범한 순수 민간 비영리 단체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출범 3주년 기념을 맞아 이달부터 9월까지 매달 대형 공연을 기획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15일에는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이지훈이 공연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열고, 8월엔 19일엔 같은 장소에서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백호 콘서트'를 열고 9월 16일은 어르신을 위한 트로트쇼 '조항조-진성 콘서트'를 열어 시민이 원하는 대중성 있는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오는 15일 펼쳐질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풍부한 가창력의 가수 김소현,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손준호, 안정적인 연기와 부드러운 목소리의 이지훈이 3인 3색의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백호 콘서트'는 히트곡과 함께 신곡을 직접 들어보고 음원과는 또 다른 현장의 매력을 만나 볼 수 있고, 트로트 공연인 '조항조-진성 콘서트'는 트로트계의 레전드들의 만나 그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들을 감상하게 된다. 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구리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 용기와 사랑을 북돋기 위해 구리문화재단에서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구리시민이 함께 즐기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이 청소년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과 아동을 찾아 체험활동을 하도록 신규로 개발한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핵도시인 남양주시의 지역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신규 개발해 지난 6월부터 매달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요자를 찾아가는 체험활동 제공 서비스이다. 6월엔 5곳이 신청해 지역의 주민자치센터나 도서관 등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고 7월 활동에는 화도읍 마석우리, 오남읍 양지리, 진접읍 부평리 등7곳, 그리고 8월 교육에도 이미 9곳 신청하는 등 청소년과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수련관 관계자는 "참가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5점 만점 4.7점으로 94%의 만족도를 보였고 마감을 해도 추가신청이 들어올 정도로 호응도가 좋다"면서 “사업이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추가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