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를 열고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및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일 하남시에 따르면 GB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해 도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1971년 도입한 제도이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71.3%인 GB는 도시와 자연이 균형을 이루고 지역 핵심 전략인 기업 유치 등 현안 해결을 위해 GB 해제 및 관리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은 하남시가 지난해 7월 환경평가등급 수질 1~2등급지도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었다. 시는 올해 시민참여 혁신위원회가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복지문화’, ‘교육’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제안한 기획과제와 제안과제가 시정에 대한 중간 보고와 정책 숙성시간을 가졌다. 시는 먼저 일자리 분과에서 제안한 ‘수요자 맞춤형 기업정책 추진’과 관련해선 올해 기업인단체를 대상으로 2차례(6·9월)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또한 2025년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대비한 시민·기업 채용 확대 제안에
광주시는 지난 2021년 10월 착공한 ‘목동~고산간(소로3-614호선)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목동~고산동 간 미개설된 도로를 개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구간은 목동에서 고산2지구까지 총연장 641m, 폭 6m로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고산동에서 태전동으로 우회하던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40여 개 기업체의 정주 여건 개선 및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산동과 목동 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으로 기업체의 경쟁력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전망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통해 도로교통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굴지의 인쇄전문기업 ㈜성원애드피아 유치에 성공하고 지난 16일 ‘신사옥 건립 착공식’과 함께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풍산동 616 일대에는 이현재 시장, 정대원 성원애드피아 대표와 임·직원 및 협력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원애드피아 하남 신사옥 착공식을 열었다. 성원애드피아는 1000억원 규모의 고객 맞춤형 플랫폼 프린팅 서비스를 선도하는 인쇄전문 기업이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성원애드피아를 유치했다. 시는 조례를 제정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하고 각종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원스톱 기업 민원 처리 서비스로 행·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 활용해 성원애드피아를 ‘기업 민원 원스톱 처리 제1호 기업’으로 지정했다. 당시 시는 성원애드피아 유치를 위해 교통정책과, 건축과 등 19개 부서 27명이 한 자리에 모여 원스톱 기업 민원 처리해 1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는 건축허가 인허가를 단 2주 만에 완료했다. 정대원 성원애드피아 대표는 “성원애드피아 하남 신사옥은 건축을 넘어 문화·예술
하남시가 유관기관 협력해 유기적인 독서연결망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립도서관은 지난 1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9주년 기념 유공자 시상식에서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단체부문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받았다.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2007년부터 시상한 포상으로, 도서관 및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매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하남시립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단체부문에서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협력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사례를 보면 하남시립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생활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예방형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도서관과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미술·놀이가 결합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사업 참여자의 우울도·인지 지표가 향상됐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아울러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도서관이 직접 관내 학교로 찾아가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에서 광주지역 기독교·불교연합회, 천주교광주지구와 ‘희망찬 자원순환 그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순환 그린 협약식은 일상생활의 봉사활동을 통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적립하고 관련 사업으로 종이팩 회수율을 높여 탄소중립을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3대 종교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지역의 환경문제에 적극 동참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종교단체가 종교 간 벽이 아닌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협력하고 원활한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에 힘을 모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와 올바른 분리배출이 생활화 되도록 3대 종교가 연대한 것은 놀라울 뿐”이라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적립하고 일상 속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목표로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할인가맹점 등 협력 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파는 불법행위에 속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나선다. 16일 시애 따르면 이들 견강식품 판매자들은 노인층을 대상으로 각종 선물을 증정을 홍보하며 의학적 효능이 없는 건강식품을 명약이 것처럼 판매한다. 이들은 주로 장년층 이상 노인들에게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비싼 값에 판매하는 피해를 주고 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이들의 악덕 상술에 속지 않도록 지역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시니어 감시단’을 활용해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실제로 일명 ‘떴다방’ 방식의 무허가 판매자들은 연고가 없는 지역에 찾아와 공짜 선물, 무료 공연 등을 제공하며 고령층 노인들을 주요 타깃으로 불법 판매행위를 일삼고 있다. 시는 21일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식품의약안전처로 부터 내려온 피해사례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주요 예방 교육 및 홍보 사항은 ▲떴다방 영업 형태 구별 방법 ▲주요 허위·과대광고 위반 사례 ▲허위·과대광고 신고 요령 ▲허위·과대광고 피해 시 구제 방법 ▲건강 기능식품 구별 방법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식품 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8일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어 지난 14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를 상대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 캠프콜번에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및 40여 개 협회 회원사 대표 등과 자리에서 “교산신도시 인근 캠프콜번 부지는 우수한 정주여건과 업무 중심지인 서울 강남과 인접한 최고의 사업대상지”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캠프콜번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전 부동산개발 트렌드에 가장 관심이 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의견을 청취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지획됐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통해 주요 기업들의 많은 의견을 청취 후 이를 최대한 공모(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법정단체로 부동산개발 사업의 투명한 발전 및 디벨로퍼업계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난 2005년 1월 창립된 한국디벨로퍼협회를 전신으로 한 협회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부지에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 시장은
광주시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동참해 귀감을 사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국청사는 지난 14일 광주시에 백미 300포(4㎏‧40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국청사 서호 주지스님은 “남한산성 국청사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신도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해지면 좋겠다”며 기탁 동기를 밝혔다. 또한, 이날 (사)광주시 사회적경제협회도 성금 23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정은화 회장은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참여기업 중 5개 사에서 지역 불우한 이웃돕기 일환으로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신영특장 최신영 대표도 같은 날 연탄 800장(76만원 상당)을 광주시에 전달, 나눔의 온기를 보탰다. 최 대표는 “기탁한 연탄이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과 현물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참여기업은 2023년에도 성금 180만원을, 대한불교 조
하남시가 최신 채용 트렌드를 분석한 취업과 성공적인 창업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이달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총 40강 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인 청년 역량 강화 파트는 ▲현직 아나운서와 함께 배우는 보이스 트레이닝 ▲MBTI를 활용해 자신을 발견하는 진로 디자인 워크숍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색채 테라피 등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현직 아나운서로부터 발성, 발음, 호흡 방법 등을 통한 신뢰감 있고 매력적인 보이스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자신의 MBTI 성향에 적합한 직업군을 제안받아 맞춤형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힐링 하바리움 만들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취업 역량 강화 파트는 ▲성공하는 청년 취업특강(2024년 신 채용트렌드 파악하기) ▲취업 역량 강화 특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프리패스 자신감 환급반 ▲한 번에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A to Z 등 총 17강으로 진행된다. 취업 역량 강화 파트에
광주시체육회 종목단체 회원들이 최근 성명서를 통해 회장 직무정지로 인한 식물체육회 운영을 비판하며 정상화를 촉구했다. 종목단체 회원들은 “시체육회장의 직무정지로 인한 공백사태는 식물체육회단체로 연명하는 꼴”이라며 “더 이상 광주시체육회가 회장직무대행체제를 연장하며 것을 원치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체육회는 개인의 사적 이익과 명분을 위한 단체가 아니다"며 "광주시체육회는 41개 종목 회원단체와 읍·면·동 체육회 회원으로 구성된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체육회는 법원으로부터 회장의 직무정지 이후 사무국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 또한 공석 상태를 겪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22일 제2회 광주시 체육회장에 당선된 소승호 회장은 선거과정 허위학력을 개재해 선관위로 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당시 경쟁후보인 A씨(원고)는 지난해 5월 시체육회를 상대로 “소 회장의 허위학력 게재는 ‘공정한 선거에 영향을 마쳤다’”며 ‘당선자 결정 효력 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냈다. 1심이 진행된 성남지원과 2심 수원고법은 원고 A씨의 주장을 받아 들여 승소 판결했다. 결국 시 체육회는 대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