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동탄다원·송린·동탄서연이음터본부 등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동탄다원이음터본부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화성지구위원회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구성원을 성장하도록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업무협약에 따라 유관기관들은 ▲청소년 관련 사업의 연계 운영 및 정보교류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캠페인 참여 및 지원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계기로 화성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의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화성지구위원회 신혜식 회장은 “화성시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이 활성화돼 화성시의 안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화성시 이음터는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에 따뜻한 공감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와 창의융합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장미 동탄다원이음터본부장과 채돈나 송린이음터본부장, 전윤정 동탄서연이음터본부장, 신혜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화성지구
하남시는 동절기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5062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와 차상위계층이다. 이번 난방비 지급을 위한 경기도 예산 2억 5310만 원이 투입괘 지원된다. 지원은 현금을 개별 가구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삭한다.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설 명절 전 복지급여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계좌 확인이 어려운 가구는 지급 계좌 관련 안내 후, 접수 완료 시 2월 중으로 신속하게 난방비가 전달할 예정이다. 계좌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전화로 진행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난방비 걱정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7일 서울시 김병민 정무부시장을 만나 주요 광역 교통현안의 대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역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불편 해소를 위해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주요 교통현안을 협의했다. 이 시장은 공동 광역교통부담금을 부담하는 하남시민도 지하철 이용에 편의를 위해 서울시 ‘위례신사선’ 재정사업 추진시 ‘위례 하남’ 연장을 요청했다. 광역철도로 추진 시 국비지원 상향(40%→50%)으로 서울시도 사업비 절감 혜택을 강조하며 검토를 요구했다. 서울과 하남의 주민통행을 위해 행정구역을 광역적으로 변경해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정류소 정차(4개소)를 수용해 달라고 밝혔다. 서울시 마을버스 조례의 시내버스·마을버스 정류소 중복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례신도시, 감일신도시 주민들의 5호선 마천역 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남 시내버스 31번 노선 마천역 경유(증차), 서울시 시내버스 3117번 노선의 위례지구 연장운행을 요구했다. 송파-교산 고속도로 내 오륜사거리에 설치 시 12차로 교통량 집중으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오륜사거리 통과 후 시점부 설치를 당부했다.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광주시는 지역 착한가게 업소(기존 34개)를 올해 54개로 확대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소상공인 업소의 가격과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경우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 시 지역경제과에 방문해 업소 및 착한가격 메뉴 정보를 신청서에 작성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서류평가와 현지 평가를 통해 최종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하며 각종 인센티브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착한가격 업소 인센티브 지원 예산은 4600만 원이며 고객 편의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이 지원된다. 방세환 시장은 “착한가격 업소를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업소들의 이미지 개선과 매출 향상 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노후 경유차의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말까지 납부하면 부과 금액의 10%를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우환경개선부담금을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4, 5등급)의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차량의 배기량, 노후 정도 및 지역에 따라 부과 금액이 차등 산정된다. 단,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경유차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담금은 매년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 연납을 통해 1월에 일시 납부할 경우 10%, 3월에 납부하면 2기분의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매년 1월 연납 고지서가 자동 발부된다. 납부는 가상계좌(농협), 은행 창구, 인터넷 지로, 위택스, 전국 우체국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 배출에 따른 환경개선 사업 등에 사용된다”며 “일시 납부 제도를 적극 활용해 감면 혜택과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상세 문의는 광주시 기후탄소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미사3동을 찾아 “미사 배수지 양궁장을 이전해 주민들의 여가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사 배수지 양궁장은 지난 2019년 풍산동 536 일대 양궁장 인근에 시민공원 건립을 추진하며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미사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 시장은 “일정한 규모가 되면 지역 수요 조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이날 K-스타월드 조성사업에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냐”는 질문을 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K팝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게 된다”며 “공연장 건립만으로는 수익성이 부족할 수 있어 수익성을 갖춘 아파트 건립 등 사업의 균형을 맞출 계획”이라고 답했다. 황산숲을 이동약자도 이용가능한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있었다. 이 시장은 “데크길을 완만한 경사와 계단·턱을 제거해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 약자도 산림욕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에 여러 기관 입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이용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 향후 어린이회관으로 어린이급
광주시는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에협의했다.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내달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기존 ‘2000㎡ 이내의 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비상업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된다. 또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 제출도 삭제해 ‘골목형 상점가’의 집중 육성을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와 골목상권을 집중 육성하는 등 기대하도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오는 23일~27일)은 경안시장과 경안 안길 상점로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
광주에서 출생신고도 안 된 아이를 방임하던 중국인 엄마가 홀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시 관계자들이 보호시설로 입소, 중국 당국으로 인계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A군의 모친은 2022년 지자체에 출생 사실을 알리지 않아 무국적 상태로 자라야 했다. A군의 모친이 자국으로 추방되자 적절한 보호조치도 받지 못했다. 이후 A군은 엄마가 떠난 뒤 함께 살던 초등생 누나가 학교에 등교하지 않자 관련 기관이 집으로 찾아가 이이들이 방임되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시는 A군을 약 1년간 경기도 일시보호소에서 관리했다. 이후 1년 여간 광주시 그루터기에서 보호하며 지자체 및 민간 자원을 통해 보호했다. 그 결과, A군은 보호시설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시는 16일 주한 중국대사관 참사관 및 관계자와 ‘무국적 아이의 출국과 복지시설 인계’를 위한 협의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A군의 모친은 조현병을 앓고 있었고 과태료 등을 납부하지 않아 강제 추방돼 아이 보호와 출국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원출입국사무소 및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부는 아이의 안전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모국 출국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A군의 친모 모국인 중
광주시는 하수처리구역 외 사업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지역개발부하량 할당 계획을 변경·공고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변경안은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2023년 이행평가 결과 단위 유역별 할당부하량을 준수함에 따라 지역개발 부하량 할당 기준을 조정했다. 기존 단위 유역 여유량의 25%까지만 가능했던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사업의 할당을 40%로 확대했다. 대상 유역은 개발 수요가 낮거나 여유량이 충분한 단위 유역인 경안B1, 한강F6, 한강F7, 한강F8 유역이다. 시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 중인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통해 목표 수질과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지역 내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환경 보호를 위한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2030년까지 목표 수질 준수를 위한 환경 관리도 철저히 하기 위한 조치”라며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세부사항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올해에도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상담을 통해 심리 안정을 돕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이후부터 482명이 서비스를 신청해 1640건의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한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상태가 확인된 경우 대상이 된다. 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이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간 총 8회 제공하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회당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0∼30% 본인부담금이 있다. 신청은 증빙서류 지참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성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