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한 시행사 측에서 민간임대주택 건립을 홍보하며 계약자 모집하는 것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쌍령동 일대 도시개발사업 관련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한 시행사가 홍보 현수막과 성남시 일대에 홍보관(모델하우스)을 열고 회원(계약자)을 모집하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 시는 현재 쌍령동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등 확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주택법’ 및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른 민간임대주택 인‧허가 사항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시는 지역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보도,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홍보, 광주시청 홈페이지 팝업 창을 활용해 회원가입 시 주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인근 지자체인 성남, 하남, 용인, 이천시에 주의 이번 임대주택 모집에 대한 우려사항을 사항을 전파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도 통보해 시민의 재산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비하고 있다. 일제 정비에 따른 불법 현수막 적발 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처분에
하남시는 최근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에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5명(최우수1, 우수2, 장려2)의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관행의 탈피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시 공직자를 선발해 격려하고 있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민과 부서의 추천된 18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실무평가단 심사와 민간위원, 투표하남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쳤다. 최우수상은 건설과 우영호 팀장의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시도노선 조건부 재정 등 적극 대응’이 차지했다. 시는 수석대교 신설로 인한 교통 피해 최소화 대책을 국토부, 경기도, LH에 주도이고 적극적으로 제시해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어 우수상은 세원관리과 유재훈 주무관의 금융거래정보 자금흐름으로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과 징수, 공원녹지과 정돈영 팀장 1분 황톳길이 선발됐다. 장려상은 공보담당관 조재우 주무관은 얽힌 업무를 통합 협의로 미사호수공원 대형캐릭터 공공전시 해결, 미사1동 김동민 주무관은 미사1동 미쓰Z 환경 정화활동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하남시는 10일 지역 기업이전부지 일대인 광암동, 초일동, 초이동, 상산곡동까지 16.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현재 토지보상이 82% 이상 추진된 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하고, 토지보상이 남은 18% 부지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진행 중이다. ‘하남 기업이전부지사업’은 하남교산신도시 개발 지구로 결정돼 이곳에서 이전해야 하는 기업을 위한 부지 조성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경기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요청하고 도는 해당지역의 지가지수, 거래량 변동률 등을 검토한 결과 지표가 안정화 추세인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신규택지에서 제외와 사업추진 현황 등을 고려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됐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만큼 하남시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이 지역은 토지보상이 82% 완료돼 신도시 사업추진에 제약에 사라졌고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에 침해를 받지 않게 됐다. 구역 해제 부지는 이날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특히 지가 동향 등을 모니터링 후 부동산투기 우려가 발생하면 부동산
하남시가 품질향상과 효율적 운영관리로 환경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역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전국의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는 하남시는 급수인구 20만명 이상인 평가그룹 35개 시ˑ군 중 최우수 그룹(A등급)에 선정됐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 등에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총 3개 분야의 29개 항목과 가ˑ감정 사항 등을 평가한다. 평가는 1차 기본평가 및 현장평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환경부는 2023년 기준 1차 평가 결과 상위그룹 20%의 시군에 2차 평가를 실시, 2024년부터는 상위 10%까지 2차 평가 기준을 강화했다. 하남시는 1차 평가에서 전체 상위 10%에 집계돼 2차 발표평가 결과 최우수 그룹으로 최종 평가됐다. 특히 ▲정수시설 운영관리 ▲상수관망 기술진단 및 개선실적 ▲수질 기준준수 및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현재
(사)씨알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상담소)는 지난 4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으로 부터 ‘폭력 예방 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상담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경기남부 21개 시·군 아동·청소년, 양육자, 이주민, 기업 종사자와 시민들을 찾아가 5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당소는 그동안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을 연간 405회, 8000여 명에게 실시했다. 또한, 올해는 ‘폭력에 균열을 낸 11년! 성평등 새싹을 키우는 2024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폭력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요 활동은 마을 안전 지킴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청소년 등을 전략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및 성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시가 3년 연속 폭력예방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의욕있게 관련 교육을 진행해온 공로라고 할 수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등의 신종 범죄와 5대 폭력을 근절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는 지난달 ‘기상관측 이래 최고 적설량‘으로 대설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한 ’지원 창구’를 마련해 총 140여 건의 피해가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피해 지원 창구는 폭설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현황 파악 및 지원을 위해 시 기업지원과에 설치해 지난 6일까지 운영했다. 시는 해당 지원 창구를 통해 피해 기업의 민원 및 피해 신고 접수, 경영 자금지원 정책 안내 및 기타 애로사항 상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SNS 등 홍보 매체 활용 및 읍·면·동 협조를 통해 아직 접수 못한 피해 기업을 파악해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설 피해와 추후 동절기 자연 재난 발생 시 동절기 종료 시까지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행정 지원을 담당할 ‘광주시 대설 피해 기업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들의 접수가 원활히 이뤄져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 신고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발급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재해 확인증 후 경기신용보증재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스포츠활동실에서 장애인복지사업을 지원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장애인복지 사업성과보고회 및 나눔이 빛나는 밤’ 이란 주제로 올해 장애인복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는 관련 지원사업 성과 등에 대해 확인했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우수활동가 표창, 후원업체 감사패 수여, 사업별 성과 보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와의 식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복지관 청년대학 학생들과 평생교육프로그램 이용자들의 하모니카 공연으로 행사장을 수놓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헌신한 결과가 장애인복지관의 발전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시는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복기 관장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덕분에 복지관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하남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함께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주간보호센터, 직업적응훈련, 청년대학, 도담교실, 청소년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이 한 해 정성껏 준비한 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전 국민적 저항과 국민의 결의로 6시간 만에 해제한 일을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것은 1979년 이후 45년 만"이라며 계엄군이 국회를 포위하고, 국회 본청까지 난입한 것을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고 그 어떤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며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무효이고, 중대한 헌법 위반이자, 법률 위반으로 엄중한 내란 행위로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비판했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며 “즉각 퇴진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4일 “첫 1조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 행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모두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제33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2025년 시정과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민생예산과 미래 하남에 영향을 줄 경제예산을 고르게 반영해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정책이 2025년에는 결실을 맺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남시의 2025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111억 원으로, 주요 세원인 지방소득세 100억 원 감소 등에 따라 2024년 3차 추경 예산 대비 779억원(7.16%)가 감소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민생예산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경제 예산으로 도약하는 하남’을 이끌기 위해 교통, 문화, 교육, 도시개발, 경제, 5대 핵심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첫 번째 핵심분야로 ‘교통’을 꼽았다. 지난 상반기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교통 인프라 확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시민 요구에 대한 응답이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및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위해 174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와 수석대교 신설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를
광주에서 사업구역 지정도 안된 대규모 민간임대아파트가 계약자를 모집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광주시는 50여 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해당 아파트는 ‘도시개발 절차도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태다. 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시행사는 광주시 쌍령지구에 10년 후 분양이라는 42만 100㎡규모, 1902 가구의 임대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 3000만 원을 내면 10년간 전매, 전전세, 임대까지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는 현재가격으로 10년 뒤 매입할 수 있다”며 계약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약 420명의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이 아파트는 선착순 분양을 표방하며 분양사무실과 현수막을 내걸고 계약자를 모집하고 했다. 문제는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려면 사업자가 사업부지의 2/3를 확보하고 토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부지 면적이 10만㎡ 이상인 아파트는 경기도에 사업제안을 하고 구역지정을 받아야 한다. 특히 사업의 면적 및 하수시설 등의 기반시설 확보 후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아무런 절차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김포 구리, 화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