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재단) 화성시장학관은 최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5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사식은 2.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38명을 대상으로 장학관 생활 및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듣고 시설 이용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입사식은 신입 입사생의 적응을 돕고 장학관 입사생으로서 소속감 형성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재단은 화성시 출신 대학생 중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대학(교)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에 기숙사 형식의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장학관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서울지역 비싼 임대료의 부담을 해소하고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학업에 집중하도록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건립됐다. 현재 서울지역 총 2곳(동작구 및 도봉구)의 장학관은 월 20만 원을 입사생이 부담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 와아파이 및 식사까지 제공된다. 장학관에 입사한 A(20)씨는 “서울 동대문구까지 통학할 생각을 하니 고민이어지만 장학관에 입사하게 돼 근거리로 통학하며 여유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사생 B(19ㆍ여)씨 “대학에 입학하며 등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최근 통행료 체납차량을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속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체납금 전국 1위 차량을 포함해 총 9대, 1억 5700만 원 상당을 체납중인 차량들을 적발했다. 해당 차량들은 현장에서 강제 인도해 절차에 따라 공매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경기본부는 직접 개발한 AI 이동경로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체납 차량의 이동 경로와 진출 톨게이트를 예측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상습체납차량이 미납통행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2년 33.9%에서 2023년 37.7%, 2024년 40.6%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영희 도공 서울경기본부장은 “자체 개발한 AI 예측 단속 시스템은 고의적 통행료 체납에 강력 대응하고 고액체납 차량이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8일 하남 선린신협 및 가나안신협 관계자들과 석바대 상점가와 덕풍·신장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및 상권을 살피고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이현재 하남시장과 지역단체들이 매달 진행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하남시장을 비롯해 가나안·신협 이사장 등 임원들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민생 경제 상황 및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수산인의 날(4월1일) 국산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충전된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남수산물고객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 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이 깃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광주시 보건소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한 ‘난임극복케어’ 프로그램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난임 지원 프로그램은 혼인 정년기를 넘어 남성의 정자수 감소와 잦은 음주, 과체중 등의 악영향은 출산감소를 유발해 건강한 임신을 위한 양·한방 난임 건강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원예치료사가 심리적 힐링 원예수업을 병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난임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한다. 지난 3월 12일 실시한 난임 전문가가 알려주는 ‘난임극복 교육’에 이어 2회차 ‘한의약 기반 임신비법 Q&A’ 교육은 광주시 한의사협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 전문 한의사로 추천을 받은 이종훈 원장이 한의약 기반 임신에 성공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난임을 경험하고 극복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함께 참여해 임신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나만의 이끼 테라리움’을 만드는 힐링 원예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료는 무료로 올해 총 3기(기수별 3회 교육)로 운영한다. 6월
광주시는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번지 예방을 위해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94대를 대상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올해 지원 예산은 총 5천640만 원으로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및 2인 이상 다자녀 가구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2019년 이전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야 하며 교체 비용으로 대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친환경 보일러’를 검색해 관련 서류를 준비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지원 조건 및 신청 방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광주일자리센터와 경기지역 대규모 운수회사 KD운송그룹이 함께 버스 승무 사원 맞춤형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은 광주시청사 내 도란도란에서 오는 21일 오후 2시~ 4시까지 약 2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전년도에 실시됐던 상·하반기 두 차례의 채용 면접에서는 126명의 면접자 중 67명이 취업, 53%의 취업률을 달성해 단시간 내에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에 큰 효과를 보였다. 버스 승무 사원 자격은 1종 대형면허 및 버스 운전 자격증 소지자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고 무경력자일 경우 버스 승무 사원 양성 교육 수료가 필수사항이 된다.. 경력 유무에 따라 맞춤형 구직 컨설팅 후 KD운송그룹 현장 채용 면접이 이뤄진다. 이날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은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찾아가는 건강상담(혈당·혈압 측정, 건강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승무 사원에 대한 많은 정보와 취업 가이드 라인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중장년층의 구직활동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의 향후 재정비 추진방안을 협의하는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례동, 감북동, 초이동, 천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5년에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중 20년이 지나 실효 예정인 시설들에 대해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 실효 예정인 우선해제취락 9개소와 집단취락 8개소에 대한 재정비(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주요 검토 사항은 집행계획이 없는 계획된 도로가 실제로 개설 계획이 없던 해당 도로의 폭을 현황도로 기준으로 축소한다. 지장물이나 건축물은 또는 지형적 요인으로 도로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또, 공원이나 주차장 같은 면 시설도 집행계획이 없다면 폐지ㆍ축소하거나 주거지역으로 존치하는 대신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약 300명이 참석해 공공기여 비율과 방식, 토지가치 상승 기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도시계획도로와 관련된 토지 보상 시기나, 2006년에 결정된 우선해제취락에 대한 재정비 계획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우선해제취락 내 장기미집
광주시는 성실한 납세의무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연간 3건 이상, 5년간 법인 500만 원, 개인 300만 원 이상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1년간 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금융 우대, 병원 건강검진비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시정 발전과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소중한 세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재정집행을 살피고 우수납세자를 예우해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지역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13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인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주시니어클럽을 개소했다. 광주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역량 활동 사업을 확대해 지역 특성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단법인 한국복지경영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방 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을 위한 가장 필요한 복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노후의 소득과 사회활동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기대했다. 광주시니어클럽은 올해 84억 841만여 원을 투입해 16개 사업단을 운영하게 된다. 노인 공익 활동 1125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413명, 공동체 사업단 59명, 취업 지원 176명 등 총 1898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신뢰 행정을 정작하기 위해 타 기관이 관계된 복합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 처리를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2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복합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은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복합민원의 처리 절차를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확대한다. 복합민원은 하나의 민원이 두 개 이상의 행정기관이나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특히 여러 기관이 연관된 민원은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처리기간을 최소화 한다. 경기연구원이 2023년 ‘경기도 민원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는 다부처민원의 평균 처리 기간은 5.43일로, 일반 민원(4.74일)보다 길었다. 또한, 1차 처리 기한 미준수율은 다부처 민원의 경우 9.87%로, 일반 민원(7.53%)보다 높았다. 하남시는 협력적 대응을 통해 다부처민원을 포함한 복합민원 해결에 속도를 내고, 민원인의 불편을 줄기기 위해 적극 행정처리 방안을 마련하게된다. 이번 협약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