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임인배 사장은 지난 19일 경기지역본부 안산·시흥지사와 경기서부지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CEO 경영철학인 ‘1초경영’에 대한 실천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소 방문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CEO 경영철학인 ‘1초 경영’을 현장에 접목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1초 경영은 급속한 경영환경속에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고객이 원하는 질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1초라도 빠르게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국민과 공기업이 함께 성장하자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임인배 사장은 사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과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등 봉사와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사장은 또 “기본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세계 최고의 전기안전 전문기업으로의 도약하는 초석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노인들을 상대로 일반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판매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와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0일 노인들을 상대로 단순 혼합음료를 질병 치료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H사 대표 J(42)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유명 식품제조업체 S사 건강사업부 J(32)씨를 H사에 명의를 빌려준 혐의(약사법 위반 방조)로 불구속 입건했다. J씨 등은 지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24일까지 수도권일대 홍보관을 설치한뒤 일반 혼합음료로 분류된 K 원액골드 등 3가지 제품을 국내 유명 공대 교수와 유명 식품제조회사가 개발한 상품인 것처럼 속여 24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조사결과 전국에 임시로 설치된 홍보관에서 고용된 강사를 통해 암, 관절염, 당뇨 등 증세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노인들을 상대로 허위광고를 해 제조원가 2만원 짜리 혼합음료를 55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한개 장소에 홍보관을 3개월동안 운영하며 처음 1개월간 라면, 주방용 세제 등 저가제품을 노인들에게 무료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인배 사장은 19일 경기지역본부 안산·시흥지사와 경기서부지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CEO 경영철학인 ‘1초경영’에 대한 실천을 강조했다. 이번 사업소 방문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CEO 경영철학인 ‘1초 경영’을 현장에 접목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1초 경영은 급속한 경영환경속에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고객이 원하는 질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1초라도 빠르게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국민과 공기업이 함께 성장하자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임인배 사장은 사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과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등 봉사와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사장은 또 “기본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세계 최고의 전기안전 전문기업으로의 도약하는 초석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경기지방경찰청이 올 들어 발생한 83건의 살인사건의 범인을 모두 검거하는 개가를 올리며 지난해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 등 강력사건 발생으로 인한 치안불안 이미지 쇄신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경찰청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발생했던 83건의 살인사건 중 81건을 검거하고 2건을 미제사건으로 집중 수사한 결과 지난 14일 용의자를 모두 검거, 경기청 개청이후 최고의 검거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으로 인해 경기 서남부권의 치안불안 여파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청은 지난 2월부터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경찰과 수사·형사계를 대상으로 신속한 사건해결을 위해 포상하는 등 직원들간 사건해결의 경쟁을 유도하는 성과주의를 도입했다. 성과주의 도입 후 지역경찰인 지구대·파출소 순찰팀은 지난해 대비 강·절도범 검거율이 크게 상승했고 갈수록 안정적인 치안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10일 성남에서 주점에 들어가 주인을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S(29)씨에 대해 은신처추적과 탐문수사 결과 지난 11일 검거했고 지난해 11월 30일 부천에서 귀가 여성에게 돈을 빼앗고 흉기로 살해한 G(19)군을 검거하는 등
수원남부경찰서(서장 김종길) 교통안전계는 19일 오전 남부경찰서 사거리 인근에서 경기도 교통연수원관계자와 경찰관 시민들이 함께한 이륜자동차 안전운행을 위한 ‘운행습관 개선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도 교통연수원 및 녹색, 모범, 대한노인회 교통봉사단 100여명이 참석해 경찰서 사거리에서 이륜차 교통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차로를 통행하는 운전자 및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그동안 이륜자동차들은 인도운행과 횡단보도를 질주로 보행자의 안전을 침해하는 등 대표적인 교통무질서 차종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경찰은 지난 2007년 오토바이 운전자의 무질서한 운행 습관을 계도·단속하고자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 운동’을 추진하는 등 운전자들의 운행습관 개선을 위한 계도에 앞장서 왔다. 이에 수원남부경찰서도 지난해 전체 사망사고의 41%가 이륜자동차 사고인 만큼 이들 운전자를 생명보호를 위해 ‘안전모 쓰기’ 홍보에 나서는 등 이륜차운전자의 생명보호와 보행자들에 안전보행을 위해 캠페인 및 계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5월 한 달간 이륜차 운
집창촌을 운영하던 포주가 고액을 보장한다는 광고를 내고 윤락여성 모집한 뒤 일본원정 성매매를 알선해 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18일 인터넷 광고로 성매매여성 57명을 모집, 일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로 K(47)씨를 구속하고 윤락 여성을 모집한 동거녀 J(47·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월까지 4개월간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월 2천만원 보장, 일본원정 성매매 알바여성(속칭 나가요) 모집’이라는 광고를 올려 국내여성 57명을 모집해 일본 가와사키일대 14개 한국인이 윤락업소에 넘겨 성매매를 알선하고 소개비 등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특히 가와사키에서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업소에 8명의 여성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하고 화대로 50%를 받는 등 모두 1천350만엔(한화 2억25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성매매 여성 대부분은 유흥업소나 성매매업소 출신이고 이중 2명은 가정주부와 회사원으로 밝혀졌고 이들 가운데 4명은 일본경찰에 단속돼 강제 추방되기도 했다. 이들 윤락여성들은 일본 폭력조직에 보호비와 방값 세탁비 명목으로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구리시 토평동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 명예경찰소년단 등 약 700여명과 연예인들을 초청해 ‘제1회 어울림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은 또 경찰을 보조해 시민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어머니 폴리스’, ‘자율방범대’, ‘명예경찰소년단’, ‘행정발전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17개 단체 400여명의 회원도 참석했다. 행사장을 찾은 정수일 구리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협력 단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과주의를 발판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녹색치안을 위해 강·절도 검거 도내 3위를 달성한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불법 사·금융, 성매매, 성인오락실 운영자 들에 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및 협력치안을 당부했다.
경찰청이 민노총, 전농, 한총련, 민중연대, 여성연대, 진보연대 등 도내 수백여개 촛불시위 참가단체들을 불법폭력 시위 관련 단체로 규정하자 참여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경찰이 발표한 ‘2008년 불법 폭력시위 관련단체 현황 통보’ 명단에는 ‘불법 폭력시위 관련 단체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 제한’과 관련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참여한 경인지역을 포함한 전국 1천842개 단체를 불법 폭력단체에 포함시켰다. 이러한 사실은 경찰청이 민주당 조영택 의원에게 13일 제출한 ‘2008년 불법·폭력시위 관련 단체 현황’에 수백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불법·폭력시위 관련 단체로 이름을 올리며 표면화됐다. 경찰이 밝힌 불법 폭력시위 단체에는 진보연대와 참여연대, 민주노총, 여성단체연합, 여성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가 망라돼 있고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 등 정당, 한국기자협회, 기독교·불교·천주교 등 각종 종교단체도 포함됐다. 또 경인지역 참교육학부모회, 경실련, 민예총,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중연대, 시민사회포럼, 실천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도 이름을 올렸다. 경찰이 불법 폭력시위 단체로 규정한 도
경기지방경찰청이 전국 지방청 가운데 처음으로 현장경찰관 지원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 사건, 사고 처리와 관련한 악성민원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현직 경찰관이 정당한 법 집행 후 악성 민원이 시달리는 것을 막기위해 경기청 경무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예산계장과 감찰계장, 사안별 주무계장을 위원으로하는 현장경찰관 지원 T/F를 구성,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T/F는 경찰관이 적법한 사건·사고 처리 뒤 에도 민원이 반복 돼 담당 경찰관이 조정신청을 할 경우 1단계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악성민원으로 판정되면 감찰조사를 생략하거나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민원이 계속될 경우 담당 경찰관이 업무 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2단계를 적용해 경기청 수사2계나 폭력계에서 악성 민원인의 공무집행방해 여부를 적용, 형사입건 처리를 검토할 계획이다. T/F는 특히 경찰관이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을 당하면 본인의 처벌여부를 확인, 해당 경찰서에서 수사를 벌이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경찰관이나 가족이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사안이 심각하다 판단되면 지방청 폭력계에서 직접 수사하도록 지시키로 했다. 이외에도 경
경찰의 집중단속에도 불법 사체업자들이 돈을 갚지 못하는 여성 채무자에게 유흥업소 취업은 물론 자살까지 강요하는 등 갖은 협박으로 가정이 파탄나거나 자살을 택하는 등 비극적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적발된 불법 사체사범들은 186명이었던 반면 올해 같은 기간 2천868명에 이르는 등 갈수록 사금융사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28일, 평택의 한 저수지 부근에서 L(당시·52)씨가 눈 덩이처럼 늘어난 사채를 감당하지 못하는 대학생 딸을 살해한뒤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딸은 2007년 3월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 친구 K(24·여)씨와 함께 사채업자 K(31)씨로부터 300만원을 빌리고 선이자로 50만원을 준 뒤 90일 동안 매일 4만원씩 360만원을 갚는 조건(연리 345%)이었으나 빚은 1년 만에 1천500만원으로 늘었고 K씨 일당은 “유흥업소에 나가서 돈을 갚으라”고 협박해 화대 1천800만원까지 가로챘다. 이를 견디다 못한 딸이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했고 6천700만원까지 불어난 빚을 감당하지 못한 아버지는 결국 딸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이다. 충남 공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