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가 7월 2일 운영을 시작한지 5개월여 만에 매출액 10억 원을 돌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푸드팜센터는 누적 방문객 4만 7000여 명(일평균 방문객 340여 명, 매출액 720만 원)을 기록, 소비자 회원 가입자 1200여 명을 달성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지난 6월 19일 임시 개장을 시작으로 7월 2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직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농산물·가공식품 외에도 카페와 농가 레스토랑 등 휴게시설도 함께 입점해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월요일 휴무일이다. 지역 농산물 통합브랜드 ‘자연채’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며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왔다. 광주 농업의 랜드마크이자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각종 판촉 행사와 ‘김장철 맞이 절임 배추 판매행사’ 추진 등 다양한 직거래 행사로 농가 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 비닐하우스·저온저장고 시설 지원 등에도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지속적인 매출
광주시는 대기 배출사업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사물인터넷 부착지원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312개 지역 사업장을 지원, 올해는 총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고 국고보조사업의 적정한 집행을 위해 예정보다 사업 시기를 앞당겨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2년 시행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의무 부착 기한인 내년 6월말이 도래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12월 9일~12월 20일까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진행하며 사업장 선정 기준 및 세부 사항은 광주시 홈피 고시공고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피 사업 공고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광주시 기후탄소과 대기관리팀 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27일 환경 정비구역 내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이 관련규정을 충족, 음식점 용도변경 가능 호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이 50% 이하로 관련기준을 6개월간 유지하면 5%에서 10%로 음식점 용도가 늘어난다. 또한, 방류수 수질기준이 6개월간 방류수 기준의 25% 이하를 유지하면 음식점 가능 연면적 또한 기존 100㎡에서 150㎡까지 가능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 정비구역 중 분원‧삼성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을 6개월간 측정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그러나 삼성 공공하수처리장은 방류수 수질기준외 환경 정비구역 내 행위 제한 완화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제외됐다. 시는 기존 허가된 음식점을 포함해 분원 하수처리구역 내 가는골, 구터A, 구터B, 마을은 기존 허가된 음식점을 포함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한다. 원거주민에 한해 기존 주택·공장에서 일반·휴게음식점으로의 건축 연면적 150㎡까지 용도변경이 가능해졌다. 방세환 시장은 “현재 환경부에 음식점으로의 용도변경 할당을 제출해 원거주민의 완화 의견이 통보되면 최종 할당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중첩규
광주경찰서는 26일 여성폭력 추방 주간 ‘우리의 관심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란 주제로 젠더폭력 근절과 인식 개선 및 인권 확립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지역 노인복지관 노상 앞에서 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와 함께 여성폭력 추방 주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부는 지난 25일은 유엔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주관으로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와 함께 대국민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경찰서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정폭력 등 여성 폭력에 단호히 대처하고 빈틈없이 피해자를 보호해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정부기관을 사칭한 송금요구나 대포통장에 연루됐다는 말을 한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세요” 광주시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취약한 노년층에게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교육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작업시 안전교육과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을 포함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광주경찰서 보이스 피싱 전담팀이 초정돼 노년층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주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들이 소개했다. 특히 회복이 어려운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경각심과 피해 대처법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고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게 돼 인도감이 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능화하고 대담해지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교육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노년층은 인지력이나 의사 소통능력이 저하된다는 점을 노려 주요 범행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해정 경안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최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
하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경영성과 부문에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해마다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기초자치단체의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평가한다. 시는 올해 경영성과 부문 지표인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가지 영역을 평가했다. 시는 총 295.2점을 기록, 전국 2위에 올라 6년 연속(2019~) ‘전국 톱 4’를 기록했다. 시는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생활·지역안전 등 공공안전 경제활력을 위해 기업유치 정책을 펼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하남형 스쿨존과 워킹스쿨버스, 학교보안관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개선했다.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미사한강모랫길 CCTV 설치와 원도심 전선 지중화를 추진했다. 경제분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업유치센터를 신설, 원스톱 상담 서비스로 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인 서희건설과
광주시는 25일 지역 주요 영역별 사업 추진과 발전안을 논의하는 ‘2024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회의는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사회보장 영역 10개 부문을 포함한 총 43개 세부 사업의 추진 전략과 사업별 성과지표 및 성과 목표 검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핵심과제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 성장의 기회와 도전 과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강화 방안 마련한다. 특히 청년 창업지원과 청년문화 활성화,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으로 광주시민 역량 강화, 교통 여건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제고’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우리 광주시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절차”라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광주시의 탄탄한 사회보장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재)하남교육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024년 하반기 학부모 교육-2025학년도 수능 분석 및 수시·정시 전략 설명회’ 참석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남교육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교육・설명회는 다음달 11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전략 설명회는 수시레시피 김준호 대표와 독학재수학원 이서현 원장 초청돼 정시 변수 예측, 수시 준비 전략 등울 설명한다. 설명회는 ▲2025학년도 수능・정시 분석 ▲현 고1~고3 학생들을 위한 현실적 입시전략 ▲예비 고1 학생의 2028학년도 고교학점제의 입시전략 등을 강연한다. 참석을 원하는 지역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누구나 이달 25일부터 하남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하남교육재단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짜 지원하도록 최신 경향을 반영한 입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입시전략 정보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교육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
"아이의 언어 발달이 늦어 걱정했는데 '아이 바른 성장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발달 지연 및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들을 초기 검진·치료해 정상적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광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미켈란젤로 아동병원과 ‘아이 바른 성장 지원사업’ 추진해 영유아 검진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 바른 성장 지원사업’은 발달 지연 등 방치 시 장애가 될 수 있는 영유아를 초기부터 치료해 정상적인 성장을 돕는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동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4가지 발달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조기 개입을 실시,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 체결에 앞서 양 기관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아이 바른 성장 지원사업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구체화했다. 방세환 시장은 “발달 지연을 겪는 영유아 보육하는 부모들이 대처 방법을 몰라 상처받고 힘들어한다”며 “조기 검사 후 치료를 통해 정상범주로 돌아
광주지역자활센터가 올해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실적향상 및 활성화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영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증감률, 자산 형성지원 가입자 증감률 및 유지율, 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는 지역별 33개 센터 중 실적이 좋은 13개 센터를 선발했다. 그중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성과부분 좋은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자활센터와 자활참여자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과 열정의 우수기관이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복지 지역자활센터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자활센터는 수공예, 카드배송, 카페사업단 등 17개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으로 저소득 참여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한 관계자는 "앞으로 자활참여자들의 의욕 높이고 저소득층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