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4일과 20일 지역 주요 전철역일대에서 몰카(불법촬영)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시민이 불법촬영 등의 피해로 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폭력 예방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비롯해 하남 성폭력상담소, 하남 가정폭력상담소, 하남경찰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 불법촬영과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 속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일 미사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하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동참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은 시민들의 안전과 신뢰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경기도 ‘기업 SOS 운영’ 7개 부문 14개 지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기업 SOS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평가한 기업운영 부문은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개선 ▲홍보실적 ▲향상도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장등록 수에 따라 A, B, C, D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고 광주시는 B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2008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평가에서 총 15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를 발굴하고 있다. 기관장 기업 현장 방문, 간담회, 현장기동반 운영 등 애로 접수 경로를 다양화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기업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매년 21억여 원을 들여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 및 노동·작업 환경 등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중소기업들의 기업애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지역사회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19일 임재성 관리처장 및 관계자들은 지역 취약계층 120가구를 위해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5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10kg 120박스) 전달했다. 이번 김치전달식은 지난해 대비 김장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지원 행사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임재성 관리처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필수적 먹거리인 김치부담을 덜도록 이번 지원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올해 도움과 후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구(실버카) 지원과 반려식물 마음치유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드론 체험교실 운영과 문화예술 교육비 후원, 지역공부방 운영을 지원했다 또 대학생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과 기타 생명나눔 정기 헌혈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9일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300여명을 초청해 ‘2024년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노인들을 격려하고, 수행기관인 하남시노인일자리사업협의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하남시노인일자리사업협의체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든 협의체다. 협의체는 노인일자리 전담 하남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4개 기관(㈔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시종합사회복지관, 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으로 구성됐다. 성과보고회는 ▲노인일자리 홍보 및 수행기관 소개 영상 시청 ▲수행기관 미담 사례 발표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노력한 참여 노인 30명에 대한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처음 열리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성과보고회와 지원사업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 “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사회참여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8일 음주 폐해 예방의 달(11월)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으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역 광장에서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 권고와 함께 심뇌혈관 질환 예방, 금연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08년부터 음주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연말연시 건전한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절주 잔을 배부해 절주를 권장하고 술과 음주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사례별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OX퀴즈, 음주 고글을 착용하고 가상 음주 상황을 체험하게 된다. 컵 쌓기 게임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겨울철 급증하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배부, 광주역 주변 흡연단속 및 금연 독려 등 건강증진 사업도 같이 홍보했다. 광주시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평균보다 10% 이상 증가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음주로 인한 건강상 피해는 물론 최근에는 음주 운전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있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18일 청사에서 롯데웰푸드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박태완 도공 서울경기본부장과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졸음 예방 껌, 홍보 현수막 설치 등 졸음운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매송휴게소에 ‘졸음 번쩍 캡슐 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쯤 설치 졸음 번쩍 캡슐 부스에는 산소발생기과 게임기 등을 비치해 고객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태완 도공 서울경기본부장은 “공익적 목적인 교통사고 예방과 같은 캠페인에 민간기업 등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18일 직원들의 업무로 스트레스를 치유할 맞춤형 심리보고서와 마음을 성찰하는 솔루션 ‘나를 들여다보다, 내마음 보고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하남시 공직자들은 업무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미사·위례·감일·교산 4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등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교산 4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등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공직자들은 업무로 인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직자 마음을 케어하는 ‘나를 들여다보다, 내마음 보고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를 들여다보는 내마음보고서 프로그램은 참여한 38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설루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에게 가장 두드러진 심리코드 ▲나의 심리특성이 일상의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주요 양상 ▲스트레스와 우울경향성 등 정신의학적 컨디션 등의 내용을 담은 개인맞춤형 심리보고서를 제공했다. 직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내마음 보고서 주요 개념 소개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파악해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5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교산신도시 추진현황 및 국토교통부-하남시-사업시행자(LH-GH-HUIC) 간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하남시를 찾은 박 장관에 현안 협의를 통해 지역 시 신도시 건립을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교산신도시 발표 시 ‘선이주 후철거’, ‘선교통 후입주’ 등 국토부가 밝힌 약속이행과 미사, 감일, 위례에서 나타나는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교산신도시는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 가능도시’,‘ 일자리 만드는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를 위한 국토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아이키우기 좋은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공업지역 물량을 확대와 드림휴게소의 3호선역 설치, 방음터널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교산신도시 발표 후 7년이 넘어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싶지만 주요현안 몇 가지가 해결되지 않아 숙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우선, 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취등록세 중과로 기업들이 입지를 기피하고 있어 공업지역 물량 30만㎡를 확대 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산신도시 북측 주민들이 지하철을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현안회의에 참석해 망월동 종합운동장 이전 추진계획(안) 보고를 받고 신중한 사안인 만큼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설문조사는 용역 초기 방향성을 마련할 단계였으나 시민들은 '마치 이전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문항으로 보인다'며 민원을 제기했다"며 관련 부서는 시민들과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강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관련 TF 및 동별 주민간담회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설문조사 등 추후 진행 방향을 재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이달 29일까지 진행하려던 종합운동장 이전을 위한 설문조사와 시민 의견 수렴 중 일부 오해가 발생해 지난 15일 설문조사를 중단했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 체험’인 2024 광주시 드림스타트 가족 어울림 행사를 열렀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드림스타트 가정(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등 67명이 참여해 ‘가족들과 기억에 남을' 체험행사에 참여 했다. 남이섬의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 기념사진을 찍고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발달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단풍과 뱃놀이, 가족사진 만들기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과 올바른 부모 양육에 필요한 가족 체험행사를 바탕으로 변화와 행복도시 광주’를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을 집중 사례 관리하는 드림스타트팀을 운영해 아동의 신체·인지·정서·양육 환경 등 전인적일 발달을 도모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됐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