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원남)는 최근 여름철 특화사업으로 콩국수를 마련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부녀회원 11명은 홀몸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손수 마련한 콩국수를 전달하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안부확인을 하고 담소도 나눴다. 이원남 부녀회장은 “콩국수를 드시고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상호)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향상을 위해 최근 훈장골 서창점(대표 정성상)과 음식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훈장골 서창점은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매월 40팩의 갈비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상 훈장골 서창점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서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서 2017년부터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통장 공동체모임(조장 최병돈·송춘희)은 최근 소래포구 장도포대지 앞에 ‘양심화단’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아름다운 논현1동 클린 더하기’ 공동체모임 통장 15명은 주요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인 장도포대지 앞에 양심화단을 조성하고 주변 대청소와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활동도 벌였다. 소래포구와 장도포대지 일대는 수 년 간 쓰레기 무단투기가 이뤄져온 곳으로 구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CCTV 및 이동형 카메라 설치, 플랜카드 게첩과 과태료 부과 등의 노력을 해왔다. 변완수 논현1동장은 “무더운 여름날 깨끗한 논현1동을 위해 애써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양심화단을 계기로 소래포구와 장도포대지 일대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농업 보조사업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농업용 저온저장고 사용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농업시설물 설치 후 방치, 목적 외 다른 용도 사용 여부, 관리상태, 시설물의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향후 농업보조사업 지원의 기초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군이 보조사업으로 진행한 농업용 저온저장고로, 점검 결과 위치 이동 등 경미한 사항은 시정 요구하고 방치, 양도, 목적 외 사용 등 보조사업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보조금 환수 등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저온저장고는 농업인이 생산한 강화 농산물을 보관하는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시설물 관리대장 재정비 등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투명성 확보와 효율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용 저온저장고는 가뭄, 태풍 등 다변화하는 농업여건에서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신선도를 유지해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수요가 많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보조사업 자격기준을 밭 면적 1천㎡에서 경지면적 1천㎡로 완화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하순부터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약국 36곳 전체를 대상으로 전면에 약국을 알리기 위한 영어표지판(PHARMACY)을 부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영어표지판 부착에 나선 것은 일반적으로 약국 이름이 한글로만 표시돼 있거나 일부는 한자인 ‘藥(약)’자만 표기, 영어권 외국인들은 약국임을 알지 못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약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면서 영어 표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가로 80㎝, 세로 40㎝ 크기의 영어표지판은 눈에 잘 띄도록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PHARMACY’ 단어를 써 넣고, 글자 아래 오른쪽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상징하는 ‘ifez 로고’도 함께 표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 소재 약국들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규격과 재질 등 기초조사를 했으며 내년에는 영종과 청라국제도시 소재 약국에도 영어 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거주하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해 IFEZ가 외국인 친화적인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인지기능 감퇴를 측정·선별하기 위해 치매선별검사지를 통해 이뤄진다.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1차 신경인지검사와 2차 전문의사 진료 및 감별검사(혈액검사, 뇌CT촬영)를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 여부를 진단한다. 검진에 드는 비용은 군이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로 최종진단을 받은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 군민에게 치매치료 약제비(본인부담금 월 3만 원 이내)와 함께 노인보행기, 뇌기능 개선 영양제, 기저귀 등 조호물품과 위치추적기 등 실종예방물품도 지원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인 분들이 깜빡깜빡 하는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및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방문해 체계적인 검진과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르신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보건소에 치매관리과를 신설, 치매조기 검진을 위한 체계를 확립하고 환자케어,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관리 토탈 케어서비스 등을 통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면장 김재구)은 최근 이틀 간 깨끗한 해안환경 조성을 위해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쳤다. 길상면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화), 노인회(회장 사재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황산도 갯벌체험장, 섬암교 인근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사재구 길상면 노인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 강화에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어 이번 정화활동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코로나19로 지난 2월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소래역사관이 다시 문을 연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공성일)은 4일부터 소래역사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12시, 오후 1~3시, 4~6시로 관람시간이 제한되며 전시관람 중 마스크는 상시 착용하고 관람객 간에는 일정한 거리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또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QR코드를 비롯한 출입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단체관람은 불가능하다. 소래역사관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지만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방역수칙에 협조하면서 이용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7기 2년의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최초’ 추진 정책이 담긴 전시물을 선보였다. 구는 최근 청사 로비에 ‘전국 최초 추진 정책 Top 10’ 배너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년 간 선제적이고 적극적 행정을 통해 각각 15건, 13건의 전국 및 인천 자치구 최초 정책들을 추진했다. 전시물은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주목을 받은 정책 10건의 세부 내용과 관련 이미지를 담았다. 우선 구는 소통 강화와 갈등 관리를 위해 2018년 전국 자치구 최초로 소통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해 전담 한의사를 채용, 찾아가는 한방서비스를 제공했고 지난해부터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을 지원,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들에게 사무실을 무상 제공하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문을 여는가 하면 장난감 무리 수료센터를 직영 운영하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부모들의 육아를 도왔다. 전국 자치구 첫 구민축구단인 ‘남동구민축구단’ 창단을 비롯해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조명 CCTV 안내판 설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여기로’, 자살자 구호장비 ‘게이트 오프너’ 경찰 보급 등도 포함됐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동장 노송희) 행정복지센터는 매달 저소득 부자가정 30세대를 선정해 ‘싱싱한 계절김치 담가드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자가정의 식생활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5월부터 시작한 행사는 지난달 29일 3회 째를 이어갔다. 조대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이웃을 위한 보람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