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저금통에 한 푼 두 푼 모아온 용돈을 몽땅 털어 기부한 초등학생 형제가 주위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남동구 만수북초등학교에 다니는 이강표(2학년)·은표(1학년) 형제는 최근 자신들의 돼지저금통을 들고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돼지저금통에는 형제가 수 개월 동안 모은 13만280원이 고스란히 들어 있었고, 이 돈을 코로나19 퇴치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형제의 부모는 평소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응원하고, 첫째 아들의 생일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흔쾌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형제가 맡긴 성금은 인천공동모금회에 현금기탁돼 코로나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권오극 만수2동장은 “어른들이 조금씩 주는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려는 형제의 마음이 너무 기특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는 초복을 앞두고 최근 인천성모병원 성모자선회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설렁탕 10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조무경 부평6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성모병원 성모자선회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매년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최근 구청 신비홀에서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스’ 2기 발대식을 열었다. 공정무역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서포터스 2기는 다양한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에 참여하며, 관련 기사 작성 및 SNS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2기 서포터스의 다양한 활동들이 올해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계양구가 공정무역도시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제26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수상 후보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구는 지역사회 건설과 구정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뚜렷한 구민을 선정해 사회봉사, 모범가정,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특별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10월5일 구민의 날에 시상한다.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 구 산하 직속기관의 장, 동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 20명 이상의 서명으로도 추천 가능하다. 구는 폭넓은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주민추천 기준을 50명 이상 서명에서 20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구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 자치행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박형우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이 수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3일부터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2천555명을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 1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8월10일부터 11월30일까지 ‘부평구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중심으로 생활방역과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 총 9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구청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공일자리를 마련한다. 접수는 13일부터 24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0년 7월13일 현재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면 가능하다. 청년(만 39세 이하)과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은 우선 선발되고 사업에 따라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최저시급인 8천590원을 적용해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부평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구 희망일자리사업추진단(☎509-3990), 22개 동 행정복지센터 희망일자리사업 전담 창구로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청년 정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2개 팀을 추가 모집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문을 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청년 창업자들에게 사무실을 무상 임대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IT와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16곳이 입주해 현재까지 24억8천여만 원의 매출과 7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추가 모집 기간은 오는 20~22일이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남동구 거주자로 만 19~39세 청년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IT/나노 융·복합, 바이오 의약, 신재생 에너지, 전기·전자, 기계 등), 지식서비스(지식콘텐츠, 웹 기반 서비스업, IPTV, APP개발, S/W 콘텐츠 등), 일반창업 (기타 일반창업 전 분야) 등이다. 선정된 팀에는 ▲창업공간 무상제공(입주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 간) ▲경영·마케팅 컨설팅 지원 ▲기업 관련 활동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구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e-mail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 연말 공식 개장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빅데이터·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글로벌 진출 등 3개 분야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고성장) 챌린지랩사업의 4개 특화분야 중 바이오 분야는 이미 모집을 마쳤다. 스케일업 챌린지랩은 바이오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글로벌 진출, 스마트시티 등 4개 특화분야 산업군과 관련한 인천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분야 대학 및 기관과 함께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분야별로 인하대(바이오), 세종대(빅데이터·인공지능), 연세대(글로벌 진출), 인천대(스마트시티)가 함께 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7월6일 기준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인천 소재 해당 분야 스타트업으로 스타트업파크에 입주 예정인 기업은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빅데이터·AI 분야에 선정된 2개 기업에는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센터에 의뢰해 사업화와 데이터 수집·처리 및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최종 사업화 모델 개발을 위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천식)는 초복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은) 주관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만든 삼계탕을 도시락 용기에 포장해 수박 1통과 함께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강천식 남촌도림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고생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사는 황옥순 여사는 지난 8일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구에 기탁했다. 황 여사는 어린 시절 고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2010년부터 매년 성금품 기탁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기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황 여사는 “이 나눔이 더 행복한 계양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코로나19로 실직 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생활방역과 공공업무 긴급 지원 등 모두 10개 유형의 공공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청년 지원 200여 명 ▲지자체 특성화 500여 명 ▲공공업무 지원 500여 명 ▲생활방역 및 환경정비 분야 1천500여 명 등 모두 2천700여 명 규모다. 코로나19 관련 인터넷 방역단과 청년인력을 활용한 희망 주방 운영 등 비대면 일자리사업을 포함, 90여 개 세부사업으로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가능자로, 취업 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하는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우선 선발된다.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 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부터 11월30일까지 사업별로 약 4개월 간 근무한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일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