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위안잔치, 안보현장 견학 등 6·25전쟁 70주년 행사를 취소하고 참전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합죽선부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권으로 꾸려졌다.
부평구가 24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경영혁신 및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4명을 중소기업인상에 선정했다. 기업 및 경제단체 등이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경영부문 2명과 기술부문 2명을 각각 엄선했다. 경영부문에 정숙자 대한종합관리㈜ 사장, 노재성 ㈜메쎈에이치앤티 대표이사가, 기술부문에서는 조영상 아텍시스템 사장과 이봉석 현대엠지㈜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술부문 중 조영상 아텍시스템 사장은 2001년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10여 건 이상의 특허를 취득하고 3건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출간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인이다. 이봉석 현대엠지 대표이사도 석탄설비 컨베이어벨트 회수장치 특허 출원, ‘한국산업단지 시제품 개발사업’ 신기술 개발 제품화 성공으로 환경 및 녹색산업의 아이템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수상은 오는 7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예정된 ‘부평구 두드림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구는 매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기업성장과 고용창출을 이루고 국내·외 매출성장을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오는 7월 3일 문을 여는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사이(버) 사이(언스) 과학교실’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 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분야의 교육복지사업으로 2006년부터 운영돼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과학체험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과학 키트와 재료를 갖고 실험해볼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을 지원, 언제 어디서든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연구소는 참여자들이 ‘메이커, 생활, 즐거움, 혼자서’의 4가지 테마와 각 테마별 활동 가능한 다양한 주제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기순 소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접수 및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언스 인천 홈페이지(http://www.scienceinche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인천대 생활과학교실(☎032-835-4977).
부평구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계가 어렵지만 기준을 벗어나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 90가정을 발굴해 분기별로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재원은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도시락 배달이나 무료급식 등 민간기관 서비스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0월 논현중앙근린공원 내 준공 예정인 구립도서관 명칭을 ‘남동논현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논현도서관은 공원 산책로와 연결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과 정보통신기술 기반을 갖추고, 12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136건 중 1차 실무심사를 거쳐 6개 명칭을 선정했다. 이후 구 홈페이지와 행정전산망을 통해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명칭을 남동논현도서관으로 확정한 것. 명칭선정심사위원회는 구립도서관에 전국 유일한 지자체 명칭인 ‘남동’을 넣어 시립도서관과 명확하게 구분되고, 일반구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최종 명칭 외에도 최우수 명칭 ‘인천논현도서관’, 우수 ‘논현꿈담도서관’, 장려 ‘논현오학도서관’ 등 입상작에 대해서도 시상식을 열고 상금을 전달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논현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신축 구립도서관이 책-사람-자연을 잇는 소통의 문화공간이자 휴식을 주는 힐링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구 소속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소독 및 환경정화활동 ‘안녕, 계양! 굿바이, 코로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계양구지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계양구지회, 두리봉사단, ㈔자연보호중앙연맹인천시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남용우기자 kgnam@
계양구 양궁단 소속 박주영 선수(사진)가 제38회 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 남자 일반부 30m경기에서 금과녁을 명중시켰다. 박 선수는 지난 2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거리별 경기 30m에서 360점 만점을 쏴 대회 타이기록으로 우승했다. 박주영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및 각종 대회를 목표로 컨디션을 조절,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거리별 경기 50m와 90m는 오진혁(350점, 336점 현대제철)이 2관왕을, 70m는 배재현(345점, 청주시청)과 이우석(345점, 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공동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7월 4일 청소년에게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청소년 정책 토크 ‘청:수다’ 라이브 방송을 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이번 정책 토크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을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 보기 위한 것으로, ‘청:수다’는 ‘청소년 정책에 관심 있수다’의 줄임말이다. 청소년 정책 전문가 한도희 교수(청소년학 박사)와 청소년 대표로 청소년 정책홍보단 ‘포인트’ 단원들, 청소년 지도사들이 참여해 쉽고 편안하게 청소년 정책에 대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에 대한 사전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청수다 설문조사’에서 24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설문자 중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무선충전기 등의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수련관(☎500-2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 연말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공식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유니콘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부스트 스타트업 저니’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스트 스타트업 저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인천 특화산업과 연계, 실증에서부터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해주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육성 전문기관의 매출 확대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직접투자 18개 사 총 2억8천만 원, 국내외 특허 출원지원 12건, 해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지원 6개 사, 후속투자 연계 지원 12개 사, 데모데이(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참가지원 6회 등의 스케일업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이들 스타트업을 지원할 스타트업 전문육성 기관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언택트(비대면), 바이오융합 등 4차 산
부평구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중소기업 ㈜리쥼으로부터 비접촉 체온계 100개(1천여 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김진현 리쥼 대표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시기에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는 부평구에 도움이 되고자 비접촉식 체온계를 전달하게 됐다”며 “적절한 곳에 유용하게 쓰여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용우기자 kg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