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중소기업 ㈜리쥼으로부터 비접촉 체온계 100개(1천여 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김진현 리쥼 대표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시기에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는 부평구에 도움이 되고자 비접촉식 체온계를 전달하게 됐다”며 “적절한 곳에 유용하게 쓰여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용우기자 kgnam@
인천남동소방서는 오는 24일까지 우리동네 소화기함 82곳을 일제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초기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우리동네 소화기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화기함 파손여부, 소화기 상태 및 비치여부 확인, 소화기함 주변 쓰레기 적치여부 등의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남용우기자 kgnam@
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최근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떡과 과일 등 격려물품을 전달받았다. 물품은 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 국내 기술을 활용한 전국 최초 스마트 K-방역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지역의 대표적 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K-방역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컨벤시아는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소독, 발열 체크, 소독매트 설치 및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2m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외부공기 유입 확대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위약금 면제, 임대료 환불·감면 등을 통해 예약된 행사의 취소 또는 연기를 유도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첨단 방역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스마트 K-방역관리시스템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차적으로 송도컨벤시아에 조성된 스마트 마이스시스템과 연계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통해 행사기획, 유치, 준비, 개최 등 모든 과정을 ICT 기반으로 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코로나19 방역관리시스템과 연계해 확산 방지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휴대폰 앱을 설치하면 모든 방문객
인천시 남동구는 인도네시아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16개 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바이어 대면 상담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상담회 참가 의사를 밝힌 42개 사를 대상으로 시장성 평가와 바이어 매칭 등을 고려해 뷰티와 식품, 생활가전, 의료용품 및 산업재 등 업종에서 16개 사를 선정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들에게 유망한 품목과 실제 구매 의사가 있는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을 판단했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24~30일까지 순차적으로 구청 화상수출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비대면 방식으로 만나게 된다. 구는 앞서 지난 18일 선정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고 성공적 수출 상담을 위한 준비사항과 상담 요령, 인도네시아 시장 전략 등을 안내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금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수출환경에의 적응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 발벗고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부평구는 19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주제는 ▲비대면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아이디어 ▲포스트코로나 관련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등이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구민 의견수렴 및 다양한 참여를 유도해 코로나 위기 극복 등 현안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정에 관심 있는 부평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부평 정책제안 톡톡’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 이메일(218jm@korea.kr)로도 제출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부평비전2020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8월 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되면 최우수 50만 원(1건), 우수 40만 원(1건), 장려 30만 원(1건), 노력 10만 원(3건)을 시상한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부평미래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2020년 부평미래발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해 주민, 공무원으로부터 151건의 정책제안을 받아 26건을 채택했다
명문 국제교육기관 ‘힐사이드컬리지잇(이하 HC) 송도캠퍼스’가 오는 9월 시작하는 2020~2021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HC 송도캠퍼스는 지난해 말 PK, K과정을 개설했고 2020~2021년도에는 G1까지 입학 대상을 확대한다. 메인캠퍼스의 명성과 3천300㎡가 넘는 실내 공간에 창의적인 도서관, 각종 실내체육시설, 원생전용 수영장 등을 갖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캐나다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는 HC는 수준 높은 교사의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엄격한 자체 인증 교사 기반의 개별맞춤수업 및 평가시스템, 영어생활 환경은 물론 ‘이야에듀’의 원생관리노하우를 접목시킨 ‘학생-학부모 케어시스템’ 등을 자랑한다. 이야에듀는 1990년대 이후부터 최근까지 탄생한 국내 굴지의 교육 브랜드 및 국제교육기관들의 계발, 브랜딩, 운영, 경영을 이끌었던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명문 교육기업으로, 수년 간의 준비 작업 끝에 지난 2016년 HC와 이야스콜라 등을 런칭했다. HC 송도캠퍼스는 교사의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에서의 자율성 확대라는 국제적인 교육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개별 교사의 역량 강화가
남동구 서창2동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이 최근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에 생계비 지원금 260만 원을 기탁했다. 지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계위기에 처한 주민의 생활지원금과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인규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병원이 지속되는 한 이웃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가 ‘코로나 확진환자 동선삭제 캠페인’을 추진하며 잊힐 권리 보호에 나섰다. 계양구는 코로나19 동선과 관련한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인천시 최초로 코로나19 동선 삭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확진환자 동선정보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이 환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부터 14일 경과 시 삭제한다. 하지만 공개기간이 지난 정보가 여전히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인터넷상에 계속 남아 있어 확진환자의 사생활 침해 및 동선에 포함된 상점 등의 매출감소로 지역상권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5일부터 구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동선삭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자체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인터넷 운영자에게 자발적인 삭제를 요청하는 인터넷방역 활동을 통해 확진환자의 ‘잊힐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로 했다. 구는 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자발적인 동선지우기 동참 및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동선지우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 중에는 희망일자리사업과도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효율적인 동선삭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확진환자 및 상점에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간석4동 주원어린이공원과 간석육교어린이공원의 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이들 공원은 내부 포장과 등나무 벤치 노후화, 토사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체육시설 고장과 부족으로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또 어린이놀이시설 내 모래 위생 등과 관련된 안전사고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2억5천만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새단장한 공원은 노후한 포장을 교체하고 등나무 벤치를 정비했으며, 블록쌓기 등의 시설물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활동을 위해 체육시설 내 탄성포장을 새로 설치하고 운동기구를 교체했으며, 어린이놀이시설 내 모래는 탄성이 있는 고무칩포장으로 바꿨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공원을 새단장,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