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부평 청년’ 시즌2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말 실시한 청년 취업특강 ‘공공기관·공기관 취업방향과 NCS 채용 프로세스’에 이은 두 번째로, 유유기지 부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평 청년 시즌2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19일의 ‘네트워킹데이, 반가워 유유기지 부평’은 지역 청년들에게 유유기지 부평을 소개하고,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청년 인생설계 특강, 슬기로운 직딩생활’로 오는 23일 진행한다. 예비 직장인과 사회 초년생들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청년 정책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이슈를 중심으로 온라인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세 번째는 27일 ‘쉼, 세끼, 방구석 피크닉’을 주제로 운영하는 문화살롱이다. 3개 프로그램별로 각 50명씩 총 150명을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www.inuu.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363-3141~3.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21개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지서에 기재되는 전자납부번호를 입금 계좌번호로 활용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납부항목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전자납부번호가 부여되는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세입금이 해당한다. 경남은행 등 21개 금융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씨티은행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올해 하반기 중 시행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납세자에게 가장 익숙한 계좌이체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고, 특히 타행납부나 업무시간외 납부 시 부담하는 이체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구 간석3동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정성껏 담근 오이김치와 무김치 40통을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기탁했다. 간석3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 받은 계절김치를 부녀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옹진군의회가 지난 12일과 15일 북도면, 영흥면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각 면사무소에서 면정보고를 받은 뒤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조철수 의장은 “주민들이 건의한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에서 해결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현정 사무국장이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지역사회복지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가정의 달 기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 국장은 2008년 센터 개소부터 기관과의 뜻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상담·교육·문화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며 가족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 노인인력의 강점 개발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통합적 사회복지를 위해 기여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이처럼 고 국장은 지역사회복지 실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04년 사회복지사의 날 인천시의회 의장상, 2010년 가정의 달 기념 인천시장상에 이어 2010년에는 노인일자리지원사업 공로로 계양구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고현정 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가족복지정책 실현에 힘쓰고 클라이언트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7월부터 구청 대표번호를 120미추홀콜센터와 통합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주민이 전화상담을 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자리에 없거나 업무시간 종료 등으로 인해 민원응대가 지연되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통합서비스가 운영되면 국번 없이 120 또는 구청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었을 때 미추홀콜센터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분야별 다양한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20미추홀콜센터는 전문 상담원이 365일 24시간 직접 응대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남동구 통합서비스 운영을 위해 10명이 추가 채용됐다. 구의 통합 서비스 구축은 인천 10개 자치단체 중 다섯 번째로, 구는 앞서 전문 상담원들의 원활한 민원 상담을 위해 부서별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전달했다. 특히 이 사업은 이강호 구청장이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임 초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콜센터 통합운영으로 남동구 주민 누구나 365일 24시간 불편 없이 전문 상담원의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 부평구가 원도심에서 일하며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조망하고 잊혀져가는 도시를 기록으로 남긴다. 구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도시재생 뉴딜사업)대상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2020년 부평구 도시재생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굴포천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점포와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기록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며 살아온 상점과 상인의 모습을 사진·영상 기록으로 남겨 데이터화하고, 지역에서 꾸준하게 활동한 상인과의 인터뷰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오래된 상점을 대상으로 한정하기보다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주인의 철학이 담긴 점포와 상인의 이야기를 발굴해 지역 정체성을 발굴하고 이를 견고히 한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부평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마을활동가들은 지역 점포 200여 곳을 전수조사한 뒤, 참가신청 및 심사를 거친 1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구술채록과 영상기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렇게 모인 자료들은 부평구 원도심 일대의 도시기록 기초자료로 쓰인다. 구는 오는 12월 ‘도시기록집’을 발간해 조사 결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도시재생 홍보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2일부터 2020년 상반기 정규프로그램을 온라인 화상강의 방식으로 개강한다. 이번 화상강의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막으면서도 안전한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구는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약초로 지키는 건강 ▲관계를 회복하는 역설의 심리학 ▲유튜버 크리에이터 ▲부모교육 ▲생활법률로 알아가는 슬기로운 어른이생활 등 총 6개 과정이 온라인을 통해 전달된다. 구는 학습자의 원활한 강의 참여를 위해 개강 전 앱 설치 방법 안내 등 일대 일 온라인 학습 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비대면, 비접촉이 불가피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교육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2-509-6435~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가 인천지역 최초로 실시하는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 홍보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회원들이 직접 소독제를 희석하고 담아 홍보물과 함께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부평5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 동 협치형 주민주도 추진사업으로 ▲부평5동 동수재이 마을축제 ▲전통발효식품 만들기 ▲퐁당퐁당 신나는 여름나기 ▲강화도 역사속으로 등 총 7개 사업을 1차로 선정했다. 한편, 동 주민자치회는 당초 부흥초 운동장에서 최종 3개 사업을 결정하는 오프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온라인 투표’로 방식을 변경했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는 후원금 기탁자들에게 감사편지를 발송했다. 협의체는 그동안 후원자들의 후원금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저소득아동 자립적금 적립, 설·추석명절 음식 및 물품지원, 중고생 장학금 지원, 어르신 나들이사업, 김장지원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재봉 협의체 위원장은 “나보다 남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그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신 후원금 기탁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