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힙합(Hip-Hop) 뮤지션들이 수능 스트레스를 싹 날려주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무대를 찾는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 긱스 범키, 스윙스, 산이가 힙합의 진수를 펴보인다. 2009년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최우수 힙합 음반상,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네티즌이 뽑은 남자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버벌진트(VERBAL JINT)가 진보적인 라임과 랩 플로우를 선보이고, 랩 메이킹과 작사, 작곡까지 능통한 2인조 힙합 그룹 긱스(GEEKS)가 노래와 힙합의 극한적 어울림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 8월 ‘갖고 놀래’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흑인 음악 마니아들을 매료시킨 범키(BUMKEY)가 그의 대표곡을 들려주며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타고난 프리스타일로 언더 힙합씬의 제왕으로 불리는 스윙스(SWINGS)가 깨알 같은 힙합을 들려준다. 아울러 ‘Rap Genius’로 2010년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한 산이(SAN E)가 함께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수험생 50%, 학생단체 2인 이상 20~40%, 장애인 50%, 성남 다자녀 가정 50% 등 다양
성남교육지원청은 19일 성남시민극장 ‘태평동락’에서 제1회 생생 놀이터 청소년 연극제를 가졌다. 이번 연극제는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꾸고 가르침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다양한 각도에서 표현해 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종교가 주는 평안함을 맘껏 느낀 음악회였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하나님의교회 도촌교회에서 성도, 주민 등 700여명이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메시아오케스트라·앙상블 힐링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한성심 성남시의원, 박철현 중원구 행정지원과장, 차상철 도촌동장 및 지역 인사 등이 휴일임에도 찾아 공동체 음악회의 빛을 발했고, 교회 중심부의 큰 관심 속에 진행돼 연주회 내내 어머니의 푸근함이 넘치는 분위기를 보였다. 연주회는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의 심화로 소통이 단절된 가족과 사회의 관계를 회복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과 소통이 가능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현악4중주에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을 추가한 실내악 앙상블은 섬세함과 정교함을, 트럼펫·트럼본·호른·유포니움·튜바 등의 금관악기로 이뤄진 브라스 앙상블은 경쾌한 리듬을 선사했다. 특히 혼성중창단은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담은 ‘나의 어머니(Mother of mine)’, ‘어메이징 그레이스(Ama
성남시의회 최만식 의원〈사진〉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주관한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의원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최 의원은 38개 공약 가운데 24개 사업을 완료했고 14개 사업은 추진중에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최 의원은 도 31개 기초지자체 최초로 전통상업 보존구역을 지정해 중소상인 보호에 앞장서 왔고, 특히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대형 점포 등록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최만식 의원은 “앞으로도 시 관내 소상인 보호 등 공약실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2012년도 이래 2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성남시민축구단 창단추진위원회가 광고후원기업 유치에 나섰다. 시는 내년 1월1일 창단 예정인 시민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0억원 이상의 광고유치를 목표로 정하고 판교테크노벨리 중심 연매출 1천억원 규모 이상의 기업 50곳을 대상으로 광고 후원 유치전을 펴고 있다. 시는 연 40여 회 경기를 치르는 K리그 클래식 경기 때마다 전국적인 광고 효과를 기할 수 있어 기업 발전에도 한몫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현재 홍보전에 주력하고 있다. 접수창구는 시민구단TF팀(시청사 내)에 마련했고 시 홈페이지(시민의 소리→성남시민프로축구단)에 후원기업 참여란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구단 운영에는 연간 150억원 정도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0억원의 기업 후원금이 유치되면 운영비 30~40%를 충당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성남일화 인수 결정 후 성남시민축구단 창단추진위원회(49명)와 시민추진단(1천440명)을 발족했다. 문의 ☎(031)729-3215
차량통행량이 많은 성남시내 주요 사거리상에 얌체 운전자들이 불법 주정차를 일삼으면서 교통정체 현상이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우회전 차선에 불법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 근본적인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7일 차량 운전자 등에 따르면 도심 주요 사거리상 우회전 차선에 불법주차 행위가 빈번해지면서 심각한 차량지체 현상을 야기, 해당 구간에 ‘불법주차 절대금지구역’ 표시 등 제도운영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도심에는 심각한 주차난 속에 각종 업소 등에서 불법주차를 일삼는 경우가 많아 이 지역을 운행하는 차량들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도로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분당신도시지역보다 수정구 및 중원구 등 본시가지가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주요 사거리상 우회전 차선은 무조건 차량을 주차할 수 없는 절대금지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날 중앙시장사거리 시장 맞은편 성남소방서 방향에서 시민회관 쪽으로 향하는 편도 2차선 도로상에 불법주차를 해 단 1분이면 통과할 수 있는 거리를 운전자들이 20여분 지체 운행할 수밖에 없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최근 우리들병원, 우리들홀딩스㈜와 시 의료기기산업 발전·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들병원은 국내외 곳곳에 척추센터를 둔 세계적인 척추전문병원이며 우리들홀딩스㈜는 우리들병원의 지배주주 회사로 병원의 해외지점 관리와 대외 네트워크 협력을 맡고 있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병원 협력형 의료용품 개발 지원 등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 ▲시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구매, 교육, 컨설팅 등 지원 ▲첨단 디지털병원 구축 위한 상호 협력 ▲국책사업 공동협력 및 발굴 추진 등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이용철 재단 대표이사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어 우리들병원, 우리들홀딩스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앞으로 이 협약을 바탕으로 시 우수 의료기기 기업들의 R&D개발 지원 등에 적극 나서 매출증대 및 판로개척 효과를 톡톡히 일궈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로당 방문 이미용 봉사 ‘훈훈’ 공연 등 어르신 섬김 활동 활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홀몸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제3중원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14일 중원구 금광2동 소재 삼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상대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이미용 봉사는 특별히 ‘2013 새 예루살렘의 날’을 맞아 실시, 봉사의 가치를 높였다. 박인한 성남제3중원 하나님의교회 당회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르신을 위로·공경하기 위해 봉사에 나섰다”며 취지를 설명하고 “어르신 행복전선에 교회가 늘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커트를 비롯 파마, 염색 등 머리 손질을 하며 교회가 준비해간 떡과 따뜻한 음료를 들며 마냥 즐거워했다. 수혜 어르신인 이순길(88·여)씨는 “아름다움과 평안함을 주니 이곳이 바로 천국”이라며 “성도들이 즐겨찾아 살아가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더해 줬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부모님을 공
성남지역의 한 초등학교 합창단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화제다. 성남정자초교 합창단은 지난 1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청주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예총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지역에서 정평난 높은 수준의 15개 합창단들이 참가, 자웅을 겨뤘다. 성남정자초 합창단은 박선빈 등 54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나라’와 ‘경사났네’ 곡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이날 대회 대상은 근래 개최한 서울교대 주최 전국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1등 수상에 이은 것으로 대상 차지가 우연이 아님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돼 문예면에서도 앞선 학교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 합창 지도에 진력하는 최수연 지휘자도 2004년도 이래 줄곧 해마다 교육감 지도교사상, 장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자로 교육자와 피교육생이 하나 돼 일궈내는 기쁨 두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성과에 대해 ‘재능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을 모두가 함께 완성한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