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이 최근 병원본관 2층에 당뇨병·갑상선센터와 신장센터를 확장, 리모델링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당뇨병·갑상선센터의 경우 이번 리모델링으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게 돼 조기 진단 결과를 이끌어내는 등 각종 합병증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장에는 내분비내과 조용욱 교수가 임명 됐으며, 안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등이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을 갖춰 당뇨병 클리닉 등 다양한 용도의 클리닉을 운영, 전문화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신장센터의 인공신장실의 열소득 장치와 전극순수제조장치 이용 정수시설은 국내 대학병원의 의료질을 한층 높이게 됐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혈액투석 병상수를 총 29개에서 50개로 늘렸으며 최신 의료시설 등을 갖춘 24시간 투석지원센터를 운영, 환장 중심 의료기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함께 콩팥 손상이 고혈당에서 야기된다는 점을 감안해 당뇨·신장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 진단과 치료를 조기에 받을 수 있게 했다.
성남세무서는 지난 27일 남한산성에서 ‘춘계 체육의 날’ 행사를 갖고 직원상호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인사이동 후 법인세·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 준비 등으로 수고한 직원들의 사기진작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적지 성곽 답사, 남한산성 역사퀴즈 및 4행시, 부서별 인증샷 촬영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해 역사 바로알기에 유익했다는 평가다. 행사 참여 직원들은 “직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시간을 가져 유익했다”고 말했다. 신웅식 성남세무서장은 “직원간 상호 소통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다음달 3일 병원 대강당에서 ‘2013 분당서울대병원 욕창 포럼’을 개최한다. 척수손상 환자 위한 욕창 예방·관리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척수손상 환자의 운동 및 감각기능 평가(국립재활원 척수손상재활과 황성일 과장) ▲척수손상 환자 위한 욕창 예방 및 관리(분당서울대병원 다뤄진재활의학과 강지영 간호사) ▲척수손상 환자의 자율신경계 문제 및 관리(카톨릭대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재민 교수) ▲척수손상환자 위한 욕창 예방 기구 개발 및 사례(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류제청 실장) 등이 강연된다. 또한 ▲척수 손상환자 근력향상 운동치료(분당서울대병원 우성진 치료간호사) ▲척수 손상 환자 올바른 식이요법(〃임아영 영양사) ▲욕창 예방 및 관리 위한 금연 중요성 및 치료(〃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 ▲척수손상환자의 우울, 인터넷 중독 문제점 및 관리(〃정신의학과 박혜연 교수) 등 다양한 내용의 강연이 다뤄진다. 병원 관계자는 “척수손상환자를 위한 다양한 포럼이 마련된 만큼 환자의 보호자 등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787-7229.
“인도없는 학교 진입로 원터길 정비 숙원, 교육지원청이 성남여고와 공동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숙 성남교육장이 최근 성남여자고교를 찾은 자리에서 이상숙 교장에게 한 약속이다. 성남교육청과 해당 학교간 상통을 통해 민원 해결점을 모색하는 교육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교육장은 1년여전 취임 당시 일선 학교 방문을 수시로 해 교육 민원해소에 나서겠다고 한 이래 약속을 이행해 뛰는 교육 책임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 교육장은 지난 25일 성남여고를 방문 이 교장으로부터 원터길 정비 현안을 비롯 추진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교장은 5대 혁신과제인 수업혁신, 교실혁신, 학교혁신, 행정·제도혁신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이 교장은 상통 교육상 확립을 통해 5대 혁신과제를 완수하고 학교 특색사업인 학교 체육 활성화, 제2외국어(스페인어)교육 특성화, 펜싱 등 운동부 특기 육성, 체육관 등 시설 정비 등에 나서 활력넘친 교육풍토를 만들어 가겠가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교장은 중점사항인 학교 진입로 원터길이 인도없는 도로로 학생 안전 위험에 노출돼 심
성남 단대동 정비사업이 국·도비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성남시는 ‘경기도 최초 맞춤형 정비사업’ 공모에 단대동 정비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지원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정구 단대동 177 일원 4만7천36㎡의 시설 확충을 비롯 담장허물기, 그린파킹, CCTV 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주거환경을 보전·개량하게 됐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도·시비 1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이 정비사업은 국·도비 30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50억원 이내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시설 확충에 나서 도심 분위기가 호전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단대동 주민협의체,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성남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 환경살리기실천중앙연합 등과 협약을 맺었고 성남의제21, 행복마을추진 지원단 등의 측면 도움도 받기로 했다. 또한 도 디자인총괄추진단은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최초로 적용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단대동 지역에 대해 실사를 마쳤으며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정비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립된 지 20여년이 된 분당경찰서 야탑지구대 청사가 지난해 내부 단장으로 근무여건과 대민 친절 서비스를 호전시켜 눈길을 끈데 이어 최근 직원 후생복지 향상 공간이 확충돼 직원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특히 직원 후생복지증진을 위해 특별히 설치된 ‘공감의 장’으로 이름 붙여진 공간은 설용숙 서장 부임이래 일선 직원복지증진에 힘쓰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구체적인 첫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43㎡의 아담한 방으로 꾸며진 이곳은 직원들이 담소를 나누거나 탈의실 기능까지 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경찰관들이 무척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량철골 패널방식으로 축조된 공간에을안방 형태로 꾸며 직원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고 바로 옆에 주방을 둬 간식이나 차, 음료까지 쉽게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설치 사업비는 총 3천500여만원이 투입됐으나 직원들 자긍심에다 기대효과를 더하면 그 몇배의 효과가 기대된다. 야탑지구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새로 꾸며진 ‘공감의 장’에서 설 서장을 비롯 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최선호 위원장, 야탑 1~3동 어머니자율방범대장, 경찰서 및 지구대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강원랜드는 지난 26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반부패 청렴 및 감사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에너지분야 전문기업인 지역난방공사와 사계절 가족형 종합리조트 기업 강원랜드는 이날 협약을 통해 각각 사업 성격에 맞춰 특화된 감사역량에 상호 교류하는 협력체제를 구축, 감사업무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 기관은 내부감사 우수제도 공유, 감사인력 지원을 통한 교차 감사 및 공직기강 점검, 실무협의회 운영, 합동 워크숍 개최, 기업의 청렴성 제고 위한 각종 제도와 규정 개선 등으로 실질적 평가 배가를 기할 수 있게 됐다. 김광래 지역난방공 상임감사위원은 “공사의 선진감사제와 강원랜드의 고도화된 내부통제시스템이 더해져 뚜렷한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전하진(성남 분당을·사진) 의원은 전기수요 효율화를 위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발생한 전국적인 정전사태 이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보완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개정안은 수요관리 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전력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력시장에서 수요자원과 발전자원의 동등한 경쟁을 통해 전력시장의 효율성 향상 및 지능형전력망의 활성화를 촉진토록 했다. 전 의원은 “전력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에너지수요관리를 통해 전기효율을 높여 피크전력을 낮춘다는 전제하에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면서, “피크타임에 전력 소비량을 줄여 절약되는 비용으로 새로운 에너지 산업시장을 촉발할 수 있으며, 이것이 창조경제라고 확신한다”고 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남시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본시가지 체육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성남종합운동장 단지내에 ‘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을 본격화 하고 있다. 25일 시와 체육계 등에 따르면 시는 분당신도시에 비해 열악한 본시가지의 체육시설 현황 타개를 위해 최근 중원구 성남동 소재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옆에 위치한 낡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오는 2015년 3월 준공 목표로 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의 구체적인 공정에 들어갔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시민 체육시설 확충 노력에 성원을 보내는 등 고무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종합스포츠센터는 최신식 대형 건축물에 주요 체육종목의 시설들이 들어서 체육시설 균형발전과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성화 성과를 기할 것으로 전망돼 본시가지 시민들의 피해 의식까지 털어내는 계기로도 작용함과 더불어 신·구도시간 화합의 단초가 될 것이란 기대다. 종합스포츠센터 건립에는 총 713억원(시비 463억, 도비 150억, 국비 100억)이 투입되며,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3천470여㎡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체육시설로는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골프연습장, 라켓볼장, 인공암벽장,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스포츠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