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내년 4월 ‘성남시 의료원’ 건립 공사를 앞두고 수도권의 7개 병원과 2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의료자문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정진엽), 분당차병원(병원장 지훈상), 아주대병원(병원장 유희석),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 서울백병원(병원장 최석구), 녹색병원(병원장 양길승) 등이 참여한다. 이들 병원은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료원 설립을 위한 다양한 자문역할에 나서게 된다. ‘성남시의료원’ 은 1천9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터 2만4천829㎡에 지하 4층~지상 11층 (건물연면적 8만1천510㎡)규모로 건립된다.
성남시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2012 제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의 대상은 534명이며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2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총 공공근로 예산은 46억원에 이른다. 사업 규모는 정보화추진, 공공생산성,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등 4개 분야 155개 사업이다. 참여자는 일일 6시간 근로에 일당 2만7천480원과 별도 교통·간식비 3천원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 한 성남시민이다. 문의 ☎(031)729-4972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성남 혁신지구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숙 성남교육장, 한신수 시 교육문화환경국장,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년 의원실 이창욱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성남지역 학생들에게 미래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고 행복성남 교육 도시 건설, 지역사회 및 교육공동체 에너지 활용, 혁신지구 추진 협력 강화 등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 돌봄이 이뤄져야한다”며 “이를 위해 시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자원을 결집한 혁신교육도시를 조성하고 교육적 혜택이 골고루 주어질 수 있게 공교육의 질을 한층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간접흡연과 골다공증의 연관성을 밝힌 최초의 연구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김계형·이철민 교수)은 간접흡연이 골다공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흡연력이 없고,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지 않는 55세 이상 여성 925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결과와 동거인의 흡연력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현재 흡연 가족 그룹(143명)과 없는 그룹(782명)을 나눠 분석한 결과 흡연자 가족 그룹에서 고관절 골다공증 비율이 3.68배 더 높았고, 특히 그 가족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경우, 고관절 골다공증 위험이 4.35배, 척추 골다공증 위험은 5.4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정이나 직장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는 심장질환의 위험이 25∼30%, 폐암은 20∼30%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간접흡연 위해성이 알려지며 집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는 경우고 늘고 있지만 집안의 미세먼지나 니코틴 농도가 비흡연자만 사는 가정보다 높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 이기헌 교수는 “이 연구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간접흡연 노출을 줄여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주거·업무·문화가 복합적으로 조화된 성남시 분당 정자동에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 분양에 들어갔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2와 162-4 번지에 들어서는 이 건축물은 지하 3층~지상 34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24㎡(1군) 340실, 25㎡(2군,3군) 835실, 29㎡(4군) 223실, 42㎡(5군) 60실, 44~45㎡(6군) 6실, 47~48㎡(7군) 119실, 58~59㎡(8군) 7실, 총 1천590실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텔 단지다. 견본주택은 17일 지하철 삼성역 8번 출구 앞에서 개관했으며 청약은 20~21일 진행된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부터(VAT포함)이며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설 곳은 정자동의 대표적인 고급 주상복합·오피스텔 밀집 지역으로 대우건설 이외에도 기존 오피스텔 물량과 올해 분양예정 물량까지 더하면 2015년 초까지 1만여실이 넘는 매머드급 오피스텔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교육·교통 입지 돋보여 푸르지오 시티 단지 인근에는 신기초, 분당중,
지난달 초 개원한 성남시의회가 6대 후반기 의장을 선출한 뒤 의장단 및 상임위 구성도 하지못한 채 40여일째 장기 파행으로 치달으면서 의회 무용론이 높아지는 지역주민들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16일 시의회와 시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12일 의장을 선출한 이후 의장 선출과정에서 촉발된 새누리당협의회 차원의 등원 거부사태가 지난 9일 열린 제186회 정례회 마감일 전날까지 별다른 대책없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당시 정례회에는 민주당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로 단독 등원했으나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사실상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파행으로 인한 ‘의정 공백’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2일 개원해 고작 의장만 선출하고 법정 정례회 일수 50일 가운데 39일을 허비한데 대해 의회 무용론까지 대두되는 등 의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날로 싸늘해지고 있어 보다 설득력있는 대책 마련을 서둘러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의회 운영이 파행을 거듭하면서 2011년도 결산안 처리도 이뤄지지 않는 등 산적한 현안들이 쌓여가고 있는데다 새해 예산안처리,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의회 일정을 소화해야할 정례회 일수마저 불과 11일만 남겨두
성남시는 16일 성명을 통해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민간 매각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매각 방침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내고 별다른 대안없이 무리하게 시설을 매각할 경우에 어떠한 경우에도 용도변경이 되지 않게 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시는 민간에 매각 주장은 분당주민들이 지난 1994년 개관 이래 수영, 헬스 등 30여개 종목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들여 즐길 수 있게 돼 월평균 1만여명의 시민이 찾는 대표적인 생활 공공체육시설로 매김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시는 공공분야 체육시설 보전과 확충이 요구되는 때 수익성을 목적으로 민간에 매각한다는 방침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대우건설은 주거·업무·문화가 복합적으로 조화된 분당 정자동에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를 17일 본격 분양한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2와 162-4 번지에 들어서는 이 건축물은 지하 3층~지상 34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24㎡(1군) 340실, 25㎡(2군,3군) 835실, 29㎡(4군) 223실, 42㎡(5군) 60실, 44~45㎡(6군) 6실, 47~48㎡(7군) 119실, 58~59㎡(8군) 7실, 총 1천590실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텔 단지다. 견본주택은 삼성역 8번 출구 앞에서 개관하며 청약은 20~21일 진행된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부터(VAT포함)이며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설 곳은 정자동의 대표적인 고급 주상복합·오피스텔 밀집 지역으로 대우건설 이외에도 기존 오피스텔 물량과 올해 분양예정 물량까지 더하면 2015년 초까지 1만여실이 넘는 매머드급 오피스텔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교육·교통 입지 탁월 푸르지오 시티 단지 인근에는 신기초, 분당중, 정자중, 늘푸른 초
전국최초 결합식 재건축추진으로 주목을 끄는 성남 신흥주택재건축사업이 조합설립을 목전에 둬 눈길이 쏠리고 있다. 15일 신흥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조합추진위),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성남시와 신흥주공, 통보8차아파트 주민 등이 전국 최초로 결합방식의 재건축 본약정 체결한 이래 조합추진위 중심으로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에 나서 현재 71.4%(전체 토지등소유자수 2천413명 중 1천723명 동의)의 징구율을 보여 조합설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표율 75%(1천810명)까지는 87명(3.6%)을 남겨두고 있다. 신흥주공과 통보8차 단지는 인접한 별개 단지로 각각 재건축을 추진해오다 지난해 6월 부지활용의 한계점과 자연환경보전 폐해 등을 우려한성남시에 의해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은 주민이익 우선의 결합방식이 제안됐고 양자가 이에 참여, 건축계획을 3천900여세대의 대규모 사업단지화해 화제가 됐다. 조합추진위는 조합설립을 위해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업무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인 ㈜가인디엔디에 공식 위탁했고 홍보 및 모니터요원을 보유한 ㈜디노씨엔피로 하여금 조합설립동의서 등을 징구해 현재 징구율 71.4%를 보여 목표치인 75% 및 동별 2/3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