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은 지난 20일 오후 6시, 21일 오전 7시30분 분당 본사 및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대국민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동참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력 위기상황 극복 위한 정부주관의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의 자발적 참여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 정승일 사장이 나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위기대응 훈련에의 적극 동참을 호소하면서 전단지와 홍보용품 물티슈를 배부했다. 또 인근 육교 난간 등에 홍보 현수막도 일제히 내걸었다. 지역난방공사는 절전 차원에서 △엘리베이터 및 중앙조절식 냉방설비 가동중지 △개인용 선풍기, 냉온수기, 자판기 등 전원 차단 △안전과 보안 위한 최소한의 조명이외 전체 소등 △비상발전기 가동 및 운전상태 확인 △발전설비 고장 복구훈련 실시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위기상황 극복 훈련에 적극 동참했다”며 “본격 훈련에 앞서 편 거리캠페인성과로 본 행사가 잘 치러졌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의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4선의 박권종 의원과 분당 출신의 3선인 이영희 의원간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시의회는 제6대 후반기 양당 대표의원을 선출, 오는 27일 개회되는 임시회에 앞서 원구성 협의에 나서는 등 대표단 구성에 이어 의장단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은 재선의 운영위원장인 이재호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15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의원이 10표를 얻어 현 당대표인 최윤길 의원을 1표차로 누르고 신임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 대표는 “의원들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민주통합당과도 많은 대화로 현안을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도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행정기획위원장인 재선의 윤창근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윤 의원은 “후반기에는 정책중심의 의회가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과 키르기스스탄인 등 5명에게 심장병 수술을 실시한다. 이들 5명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입국했고 오는 21일까지 수술에 나선다. 사랑의 메신저 운동의 일환인 이번 수술사업은 분당차병원과 한국청년회의소의 공동 주최하고 그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2세부터 24세까지 남녀환자들이다. 사랑의 메신저 운동은 심장병 무료 수술 사업으로 올해 15년째를 맞고 있으며 수술을 받은 환자는 총 167명에 이른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해외 동포 환우들에게 무료 수술로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일은 의미있는 일로 실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면은 꼭 필요한 일과다. 인간 삶의 1/3은 수면으로 구성돼 있다. 양적으로 질적으로 수면을 잘 취해야만 낮 시간대에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수면장애 하면 흔히 불면증을 떠올리나 낮에 잠이 너무 많은 것도 병이고,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 수면 중 이상행동, 수면시 다리의 이상감각 등도 모두 수면과 연관된 질환이다. 두뇌기능이 정지됐다는 고대의 잠에 대한 옛 상식이 1951년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의 연구결과 수면 중에도 활동하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체수면의 75%정도를 차지하는 비렘수면시는 뇌의 일정부문만이 기능을 해 일종의 휴식상태인 반면 25%를 차지하는 렘수면중에는 활동적으로 새벽녘에 꿈을 많이 꾸는 것은 렘수면이 새벽에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잠이 깨어 있을 때는 여러 세포가 손상받는데 비렘수면기에는 깨어 있을 때에 비해 신진대사의 속도가 느려지고 두뇌의 온도가 낮아지면서 손상된 세포가 회복 된다. 성장기의 어린아이는 적절한 성장을 위해 충분한 시간의 수면과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 심리적 스트레스, 가족 내 불화 등으로 인해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정상적인 신장발달에 장애를 받게 된다. 본란에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18일 강당에서 성남시직업능력개발센터 제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70명과 가족, 김완수 한국폴리텍 성남대학장, 이철영 시 직업능력개발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직종별 입학생은 보일러 20명, 전기 20명, 도배 15명, 전통문양&타일 15명이다. 김완수 학장은 “입학생들의 취업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배전의 노력을 통해 모두 취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와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가 회장 승인 거부에 따른 보조금 지원 중단으로 불거진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현재까지 사무국 운영비 등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아 시와 연맹간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조직 결속까지 이완돼 특단의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시와 자총 성남지회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0월 연맹 시지회 대의원 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고갑수씨를 연맹 본부가 개인신상 문제를 들어 승인 거부한 이래 시와 자총 성남지회의 갈등이 시작됐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사무국 운영비 등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 이래 현재까지 지속돼오고 있다. 시는 지방자치제하에서 회원들 뜻에 따라 추대된 회장을 연맹본부가 승인을 거부한 것은 자치제 근간을 흐리는 행위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다는 논리이며 지난해 10월 황재화(61) 회장 취임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 이같이 사태가 장기화되자 연맹 일각에서는 황 회장에 대한 비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회원 A씨는 “회장이 조직 리더 역할에 못 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A씨 등은 연맹본부 등에 지회운영 실태를 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황 회장이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낙
새누리당 전하진(성남 분당을·사진) 의원은 급변하는 스마트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국회 미래인재육성포럼’(이하 미인포럼)을 창립, 국회 연구단체로 정식 등록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인포럼’은 스마트시대의 변화에 맞춰 미래인재 육성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법과 제도를 준비하기 위해 결성됐다. 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은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 정회원으로는 같은 당 남경필(수원병)·이재영(평택을)·이현재(하남)·함진규(시흥갑)·김회선·민현주 의원, 민주통합당 김영환(안산 상록을)·노웅래 의원이 참여했다. 전 의원은 “급변하는 우리 사회에 절실히 요구되는 새로운 미래인재상을 제시하고, 스마트시대에 맞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육성책과 배려가 국회차원에서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분당소방서 장진홍 서장은 18일 간부 직원과 함께 어린이·청소년 직업 체험시설인 한국 잡월드를 방문,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잡월드 종합방재실, 전기시설 및 각종 방재설비 등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 대비 방안을 모색했다. 잡월드는 1급 소방안전관리 대상물로 8만㎡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동시 수용인원은 4천여명에 이른다.
<속보>성남시가 쾌적한 등산문화 창달의 일환으로 조성한 시계등산로에 산악오토바이가 질주, 산림 훼손과 등산인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본보 7일자 8면 보도)과 관련, 시가 산악오토바이 출입을 금지하는 대형 현수막을 걸고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통제에 나섰다. 또한 산림청과 분당경찰서에 관련법률 개정요청과 함께 합동단속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가 조성한 시계등산로에는 산악오토바이가 무분별하게 통행해 산을 찾는 수많은 등산인들이 소음과 매연 등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산림 훼손 또한 심각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산림청에 ‘등산로내 산악오토바이 등 출입에 따른 법률개정 요청’ 공문을 통해 등산로에 산악오토바이 등의 질주로 등산인들에게 불편을 야기, 불만 민원이 수시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등산로내 출입금지 및 단속규정이 없어 산림휴양 행정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련법률 규정에 등산로상 산악오토바이 등 출입을 엄단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을 추가 삽입해 조속히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또 시는 분당경찰서에 ‘산악오토바이 합동단속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 관내 주요 명산 등산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