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과 키르기스스탄인 등 5명에게 심장병 수술을 실시한다.
이들 5명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입국했고 오는 21일까지 수술에 나선다. 사랑의 메신저 운동의 일환인 이번 수술사업은 분당차병원과 한국청년회의소의 공동 주최하고 그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2세부터 24세까지 남녀환자들이다.
사랑의 메신저 운동은 심장병 무료 수술 사업으로 올해 15년째를 맞고 있으며 수술을 받은 환자는 총 167명에 이른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해외 동포 환우들에게 무료 수술로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일은 의미있는 일로 실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